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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은 ´그 무엇´을 찾았나요? |  | |
| ˝그 무엇˝
이 책에 담긴 짧지만 감동적인 청년의 이야기는 작자미상이다. 주인공인 청년은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는데 실화인지 아닌지 확인할 길도 없다.
동기부여가 폴 J. 마이어는 단지 이 책을 전달받은 사람일 뿐이란다. 그것도 50년 전에. 누구에게서 받은 책인지도 모르지만 그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음에는 틀림없다. 항상 이 책자를 인쇄하여 널리 배포하겠다는 생각이 늘 그의 마음 속에 있었다니 말이다.
대학을 나온 멀쩡한 청년이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웠던 시기라 하니 대공황때였을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그 청년은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시 보호소에서 잠을 자며 낮에는 먹을 것을 찾아 거지처럼 생활하고 있었다. 먹을 것을 구걸하던 그는 어떤 사람에게 먹을 것을 좀 달라고 했는데, 그는 청년의 눈을 뚫어지게 바라보며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먹을 것이 아니라 ´그 무엇´´이라고 답하고는 명함 한 장을 달랑 주고 가버린다.
´´그 무엇´이란 무엇일까?´
하루종일 생각에 잠긴 그는 꿈 속에서 ´그 무엇´에 대한 해답을 얻는다. 그의 꿈 속에 나타난 목소리는 ´그 무엇´이 무엇이냐는 청년의 질문에 대답한다. ´그 무엇´은 모든 사람의 영혼 속에 들어 있는 것이며, 신념 그 이상의 것이며, 능력 그 이상의 것이며, 야망 그 이상의 것이라고 말해준다.
잠에서 깨어난 그는 자신 안의 ´그 무엇´을 찾아 나선다. 그러면서 그 청년의 삶은 드라마틱하게 변해간다. 자신 안에 있는 ´그 무엇´에 대한 확신만으로도 인간의 삶이 이렇게 변할 수 있다는 것이 허무맹랑하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에이, 말도 안돼´라는 소리는 나오지 않는다. 그 이야기 안에는 거부할 수 없는 진실이 턱 버티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비록 짧고 소설같은 이야기지만, ´그 무엇´의 존재를 부인하긴 어려우리라. 그 청년의 이야기가 감동을 주는 이유는 우리 안에도 ´그 무엇´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 최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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