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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진 암여우
암여우가 오직 한 마리의 새끼만을 임신할 수 있는 암사자를 비웃었다.

그러자 암사자는 태연하게 이렇게 말했다.

˝하지만 얘야, 비록 한 마리라 할지라도 그건 바로 사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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