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샵에서 문제되는 열 가지 행동
술 권하기, 장기자랑 지목 같은 것들이요.
항목마다 왜 문제인지 그리고 대신 할 일
열 가지 모두 대안까지 함께 있어요.
자율이라면서 사실상 강제하기
애매하게 두는 게 가장 위험합니다.
핵심 요약 - 3줄 정리
- 워크샵에서 반복해서 문제가 되는 행동은 열 가지로 정리됩니다.
- 절반은 참가자가, 절반은 진행하는 쪽이 만듭니다. 그래서 나눠서 봐야 해요.
- 가장 까다로운 건 자율이라면서 사실상 강제하기예요. 애매하게 두는 게 제일 위험합니다.
워크샵 문제의 절반은 진행 측이 만듭니다
워크샵에서 하지 말라는 목록은 대개 참가자에게만 향합니다. 술 권하지 마라, 사진 올리지 마라 같은 것들이죠. 그런데 실제로 문제가 되는 일의 절반은 기획 단계에서 이미 만들어집니다. 장기자랑에 지목당하는 것도, 끝나는 시간 없이 늘어지는 술자리도 참가자가 만든 게 아니니까요. 그래서 두 묶음으로 나눠 봐야 목록이 온전해집니다.
워크샵에서 하면 안 되는 열 가지
항목을 클릭하면 왜 문제인지와 대신 무엇을 하면 되는지가 나옵니다.
01못 마시겠다는 사람에게 한 잔만 권하기
한 잔만이라는 말에는 거절할 여지가 없습니다. 윗사람이 하면 더 그렇고요. 웃으며 받았다고 괜찮았던 게 아니라, 거절하기 어려운 자리라 웃으며 넘긴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02사적인 질문으로 분위기 띄우기
결혼 계획이나 연애, 집안 사정을 묻는 건 친해지려는 시도지만 받는 쪽에서는 답을 피하기 어려운 질문입니다. 술자리라서 더 거절하기 힘들고요. 여러 사람이 듣는 자리라면 부담은 한층 커집니다.
03방에서 밤새 술자리 이어가기
공식 일정이 끝난 뒤가 오히려 사고가 많은 시간대입니다. 방은 사적인 공간인데 회사 사람들이 있으니 나가겠다는 말을 꺼내기가 더 어려워져요. 게다가 이 시간대는 진행 측이 관리하지 않아 무슨 일이 생겨도 아무도 책임지지 않습니다.
04여기서 한 말을 회사에 옮기기
술자리에서 나온 이야기는 평소보다 경계가 풀린 상태에서 나온 말입니다. 그걸 사무실로 가져가면 말한 사람은 다음부터 아무 말도 하지 않게 돼요. 친해지려고 만든 자리가 오히려 거리를 벌리는 셈입니다.
05사진을 단톡방이나 SNS에 바로 올리기
촬영에 응한 것과 게시에 동의한 것은 별개입니다. 술자리 사진은 특히 본인이 원치 않는 모습일 수 있어서 나중에 곤란해지는 경우가 많아요. 한 번 올라가면 저장하거나 공유한 사람까지는 손이 닿지 않습니다.
06자율이라면서 사실상 참석을 강제하기
자율이라고 해놓고 불참자를 따로 부르거나 눈치를 주면 자율이 아닙니다. 참석 강제성은 근무시간 인정과 산재 판단의 핵심 기준이기도 해요. 회사 입장에서도 애매하게 두는 것보다 분명히 밝히는 편이 안전합니다.
07장기자랑이나 게임에 특정인 지목하기
지목당한 사람은 거절할 방법이 없습니다. 여러 명이 보는 앞에서 빼달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큰 부담이라 대부분 그냥 하게 돼요. 그러고 나면 그 사람에게 워크샵은 다시 오고 싶지 않은 자리가 됩니다.
08일정에 없던 프로그램을 즉석에서 추가하기
참가자는 공지받은 일정을 보고 개인 사정을 조정해 옵니다. 갑자기 늘어나면 약속을 미루거나 가족 일정을 포기해야 하는 사람이 생겨요. 한 명만 불편한 게 아니라 그 사람과 약속한 사람까지 영향을 받습니다.
09숙소 배정을 임의로 정하기
숙소는 하루를 통째로 함께 보내는 공간입니다. 상하급자를 한 방에 넣거나 성별 배려 없이 배정하면 쉬는 시간이 아예 사라져요. 다음 날 일정까지 피곤한 상태로 이어지니 행사 전체의 질이 떨어집니다.
10끝나는 시간을 정하지 않기
종료 시각이 없으면 먼저 일어나는 사람이 눈치를 봅니다. 결국 가장 늦게까지 남는 사람 기준으로 시간이 늘어나요. 다음 날 일정이 있는 사람이나 통근 거리가 먼 사람에게는 이게 꽤 큰 부담입니다.
왜 그런지는 다음에서 이어집니다.
강제냐 자율이냐, 애매하게 두면 안 됩니다
참석을 강제하는 것 자체가 문제는 아닙니다. 회사가 업무의 일환으로 지시할 수 있어요. 진짜 문제는 실질은 강제인데 형식만 자율로 둔 상태입니다. 이렇게 두면 사고가 나거나 분쟁이 생겼을 때 회사는 자율이었다고 하고 직원은 강제였다고 하게 되는데, 판단은 형식이 아니라 실질을 보고 합니다.
둘 다 아닌 애매한 상태가 회사에도 직원에게도 가장 위험합니다. 구체적인 사안은 전문가와 상의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워크샵을 앞두고 가장 많이 나오는 네 가지를 모았습니다.
Q1. 워크샵에 꼭 참석해야 하나요?
Q2. 술을 못 마신다고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Q3. 진행을 맡았는데 무엇부터 챙겨야 하나요?
Q4. 이미 불편한 일이 있었다면 어떻게 하죠?
지금 챙겨두면 좋은 추천 서식
진행 측 다섯 가지는 안내문 한 장으로 대부분 막힙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