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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 가이드

DB형 vs DC형 퇴직연금,
나는 뭘 선택해야 할까

#DB형 #DC형 #퇴직연금 #임금상승률 #디폴트옵션

같은 DC형인데 어디에 담아뒀는지에 따라 수익률이 3.09%와 16.8%로 갈렸습니다.
그런데 가입자 열 명 중 네 명은 그 돈을 예금에 그대로 두고 있습니다.
회사가 정해준 대로 두고 있었다면 지금이 한 번 확인해볼 시점입니다.

이 콘텐츠가 다루는 것

두 방식의 계산법

DB형과 DC형이 어떤 식으로 금액을 정하는지 짚었습니다.

이 콘텐츠로 할 수 있는것

내 쪽 가늠하기

세 가지를 고르면 어느 쪽을 먼저 알아볼지 나옵니다.

이까지 챙기면 좋아요

방치하면 생기는 일

DC형으로 바꾸고 손 놓았을 때 벌어지는 상황도 담았습니다.

AI

핵심 요약 - 3줄 정리

  1. DB형은 퇴직 직전 3개월 평균임금에 근속연수를 곱해 정해집니다.
  2. DC형은 회사가 매년 연봉의 1/12 이상을 넣고 운용은 본인이 합니다.
  3. 갈림길은 하나입니다. 임금상승률과 운용수익률 중 어느 쪽이 높은가.
PDF 체크리스트 다운로드

계산하는 방식부터 다릅니다

2025년 기준 원리금보장형 운용수익률은 연 3.09%, 실적배당형은 연 16.8%였습니다. 다섯 배 넘게 벌어진 이 차이가 DC형 안에서 갈린 결과입니다. 그런데 2026년 2월 기준 DC형 가입자의 약 40%는 적립금을 원리금보장형에 그대로 두고 있습니다. DB형은 퇴직할 때의 임금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입사 초기의 낮은 월급은 계산에 들어가지 않고, 퇴직 직전 석 달 평균임금에 근속연수를 곱해 금액이 정해집니다. DC형은 반대입니다. 회사가 매년 그해 연봉의 열두 분의 일 이상을 계좌에 넣어주고, 그 돈을 어떻게 굴릴지는 본인이 정합니다.

이 셋이 결과를 가릅니다

기준 시점

DB형은 퇴직 시점 임금, DC형은 매년 그해 연봉이 기준이 됩니다.

운용 주체

DB형은 회사가, DC형은 본인이 운용을 맡고 결과도 본인 몫입니다.

갈림길

임금상승률이 높으면 DB형, 운용수익률이 높으면 DC형이 유리합니다.

내 경우는 어느 쪽일까

세 가지를 고르면 어느 쪽을 먼저 알아볼지 나옵니다.

1.최근 몇 년, 연봉이 눈에 띄게 올랐나요

2.이 회사에 오래 다닐 생각인가요

3.투자 상품을 직접 고를 수 있나요

세 가지를 모두 고르면 결과가 나옵니다.

두 방식을 나란히 놓으면

같은 근속연수라도 결과가 갈리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계산기와 서류로 퇴직급여를 확인하는 모습
내 회사가 어느 쪽인지 확인하는 것이 시작입니다.
구분DB형DC형
계산 기준퇴직 전 3개월 평균임금매년 연봉의 1/12 이상
운용 주체회사근로자 본인
손익 부담회사가 부담본인이 부담
유리한 경우임금상승률이 높을 때운용수익률이 높을 때
중도인출불가요건 충족 시 가능
DB형은 중도인출이 되지 않는 대신 운용 손실도 회사가 떠안습니다. DC형은 요건을 채우면 중도인출이 가능하지만 손실도 본인 몫입니다. 어느 쪽이 낫다기보다 감당할 수 있는 변동 폭이 어디까지인지를 먼저 정하는 편이 순서에 맞습니다.

확인하는 순서

이 순서로 짚으면 판단이 빨라집니다.

1. 내 유형 확인

회사 퇴직연금 규약이나 인사팀을 통해 DB인지 DC인지 봅니다.

2. 상승률 계산

최근 삼 년 연봉 인상률이 평균 몇 퍼센트였는지 뽑아봅니다.

3. 금액 비교

두 방식으로 예상 퇴직급여를 각각 계산해 차이를 봅니다.

DC형인데 상품을 고르지 않으면 원리금보장형에 그대로 쌓입니다. 이때는 디폴트옵션을 활용해 자동으로 배분되게 해두는 방법이 있습니다. 직접 고르기 어렵다면 이 방법부터 알아보는 편이 낫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퇴직연금 유형을 두고 많이 물어보는 내용을 모았습니다.

Q1. 내가 원하면 유형을 바꿀 수 있나요

회사가 두 제도를 모두 운영하는 경우에만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한 가지만 도입한 회사라면 개인이 바꿀 수 없습니다. 다만 DB형에서 DC형으로 옮기는 것은 가능한 반면 그 반대는 되지 않으니 순서를 신중하게 정해야 합니다.

Q2. DC형으로 바꾸면 언제 옮기는 게 좋나요

임금이 가장 높은 시점에 옮기면 그때까지 쌓인 금액이 그대로 계좌로 넘어옵니다. 임금피크제에 들어가기 직전이 대표적인 시점입니다. 반대로 앞으로 연봉이 더 오를 여지가 크다면 서두를 이유가 없습니다.

Q3. DC형인데 아무것도 안 하면 어떻게 되나요

원리금보장형 상품에 그대로 쌓입니다. 연 3% 안팎에 머물러 임금상승률에도 못 미치는 경우가 생깁니다. 디폴트옵션을 지정해두면 정해진 방식으로 자동 운용되니 손을 놓기 전에 이것부터 설정해두는 편이 낫습니다.

Q4. 이직이 잦으면 어느 쪽이 나은가요

DB형은 한 회사에서 오래 다니며 임금이 오를수록 유리한 구조입니다. 근속이 짧으면 그 장점이 살지 않습니다. 이직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매년 쌓인 금액이 그대로 남는 DC형이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정하기 전 확인할 것

여섯 가지를 짚어두면 판단이 흔들리지 않습니다.

회사 퇴직연금이 DB인지 DC인지 확인했는가
최근 3년 평균 임금상승률을 계산했는가
두 방식의 예상 퇴직급여를 비교했는가
회사가 두 제도를 모두 두는지 물어봤는가
DC형이면 적립금이 어디에 담겼는지 봤는가
디폴트옵션을 지정해뒀는가

0 / 6개 체크됨

세 번째가 핵심입니다. 두 방식으로 각각 계산해보면 어느 쪽이 나은지 숫자로 드러납니다. 감으로 정하기보다 한 번 계산해보고 결정하는 편이 확실합니다.

두 방식 계산해보기 다운로드

근속연수와 임금을 넣으면 예상 금액이 나옵니다.

퇴직금관리 프로그램 서식 미리보기

퇴직금관리 업무자동화 프로그램

근속연수와 평균임금을 넣으면 퇴직금이 자동으로 계산되는 엑셀 프로그램입니다. 임금상승률을 바꿔가며 넣어보면 DB형과 DC형 중 어느 쪽이 나은지 숫자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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