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가가 제각각인 이유
법에 없는 제도라 회사마다 다르게 굴러가요.
빠지는 돈 계산
며칠 쉴 때 얼마가 줄어드는지 바로 나와요.
연차를 지키는 쪽
업무 중 다친 경우라면 처리 방법이 달라져요.
핵심 요약 - 3줄 정리
- 병가는 근로기준법에 없는 제도예요. 일수도 유급 여부도 회사가 정해요.
- 정해둔 게 없으면 결국 연차로 처리되고, 연차가 없으면 무급이 돼요.
- 업무 중 다친 거라면 그 기간은 출근한 것으로 봐서 연차가 깎이지 않습니다.
병가가 회사마다 다른 이유
연차나 공휴일과 달리 병가는 법이 정해둔 기준이 없어요.
같은 감기몸살로 사흘, 취업규칙에 뭐라고 적혀 있느냐에 따라 이렇게 갈려요
유급 병가가 적혀 있는 회사
- 이번 달 임금
- 그대로
- 남은 연차
- 그대로
연간 한도까지는 쉰 날에도 임금이 나와요. 한도를 넘기면 달라집니다.
무급 병가만 적혀 있는 회사
- 이번 달 임금
- 사흘치 빠짐
- 남은 연차
- 그대로
임금은 줄지만 연차는 지켜져요. 연차를 쓰는 쪽과 비교해 고르면 돼요.
병가 조항이 아예 없는 회사
- 이번 달 임금
- 그대로
- 남은 연차
- 사흘 줄어듦
연차를 쓰게 되고, 연차가 모자라면 그만큼은 결근으로 남아요.
고용노동부는 병가를 근로기준법에 규정된 제도가 아니라, 질병이나 부상에 대한 배려로 근로의무를 면제해 주는 제도로 봅니다. 그래서 며칠을 줄지, 유급으로 할지, 그날을 출근으로 볼지를 모두 취업규칙과 단체협약으로 노사가 정해요. 아무것도 정해둔 게 없다면 그동안 회사가 실제로 어떻게 처리해 왔는지까지 따져 개별로 판단하게 돼요.
며칠 쉬면 얼마가 빠질까
우리 회사 병가 유형을 고르면 임금과 연차가 각각 얼마나 줄어드는지 나와요.
하루치 임금은 월 통상임금을 209로 나눈 뒤 8시간을 곱한 값이에요. 공제 방식은 회사 규정에 따라 다를 수 있고, 업무 중 다친 경우라면 계산이 달라집니다.
자주 헷갈리는 네 가지
이렇게 알고 있다가 연차만 줄어드는 경우가 많아요.
진단서는 쉬어야 하는 사유를 증명할 뿐이에요. 유급인지 무급인지는 회사 규정이 정해요.
대신취업규칙에 유급이라고 적혀 있는지 보세요
병가가 없어도 연차를 쓰면 유급이에요. 결근으로 남기면 임금과 주휴수당이 함께 빠져요.
대신남은 연차가 며칠인지 먼저 확인하세요
업무 중 다쳤다면 산업재해로 처리할 수 있어요. 치료비는 요양급여로, 쉰 기간은 휴업급여로 나와요.
대신업무와 관련된 것인지부터 따져보세요
근로기준법은 업무상 부상으로 휴업한 기간을 출근한 것으로 봅니다. 길게 쉬어도 연차는 그대로예요.
대신연차로 처리하자는 말을 그대로 따르지 마세요
자주 묻는 질문
아파서 쉬려고 할 때 가장 많이 막히는 지점을 모았어요.
Q1. 회사가 병가를 안 준다고 하면 위법인가요
업무와 무관한 개인 질병이라면 병가를 주지 않는 것 자체가 법 위반은 아니에요. 근로기준법에 병가를 주라는 조항이 없기 때문이에요. 다만 취업규칙이나 단체협약에 병가 조항을 두고 있다면 회사는 그 규정을 지켜야 해요. 규정이 있는데 안 주는 것과 규정 자체가 없는 것은 다른 문제예요.
Q2. 업무 중 다쳤는데 연차를 쓰라고 해요
업무상 재해라면 연차로 처리할 일이 아니에요. 산재로 승인되면 치료비는 요양급여로 나오고 일하지 못한 기간은 휴업급여로 평균임금의 70퍼센트를 받습니다. 그 기간은 연차를 따질 때도 출근한 것으로 보기 때문에 다음 해 연차가 줄지 않아요. 연차로 처리하면 그 두 가지를 모두 놓치게 돼요.
Q3. 병가로 쉰 주에 주휴수당은 어떻게 되나요
그 기간을 출근으로 보는지 결근으로 보는지에 달려 있어요. 취업규칙에 출근으로 인정한다고 적혀 있다면 주휴수당이 그대로 나오고, 결근으로 본다면 그 주의 소정근로일을 다 채우지 못해 주휴수당이 빠질 수 있습니다. 규정에 아무 말이 없다면 그동안 회사가 어떻게 처리해 왔는지도 함께 따지게 돼요.
Q4. 진단서는 꼭 내야 하나요
법이 정한 기준은 없고 회사 규정에 따라요. 며칠 이상이면 진단서를 내야 한다고 정해둔 회사가 많아요. 연차로 쉬는 경우라면 사유를 밝힐 의무도 없으니 진단서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병가로 처리받으려는 경우에만 규정에 적힌 서류를 챙기면 됩니다.
취업규칙에서 확인할 여섯 가지
병가라는 단어로 검색해 이 여섯 가지만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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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챙겨두면 좋은 추천 서식
말로만 알리고 넘어가면 나중에 확인할 방법이 없어요.

표준 병가신청서
신청자와 소속, 기간과 사유를 적어 결재를 받는 한 장짜리 서식이에요. 언제부터 며칠을 무슨 사유로 쉬었는지가 남아야 나중에 결근인지 병가인지 다툴 때 근거가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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