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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생 코디
올 봄 취학 연령대의 아이들을
겨냥한 유행은 영국풍 세미 정장과 데님.
여자 어린이라면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난 모 혼방 소재의 원피스와 구김이
가지 않는 티셔츠 원단의 블라우스가, 남자 아이라면 재킷과 코트를 결합한
외투에 밝은 컬러의 스웨터가 좋다.
좀 더 실용적인 것을 선호한다면 캐주얼 풍이 좋다.
남자 아이는 오래 앉아 있기 편한 데님 바지에 스웨터와 점퍼가, 여자
아이는 스커트 또는 짧은 바지에 스타킹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눈에
띈다고 한다. 눈에 띄는걸 원한다고 왕자, 공주풍을 입히는 것은 절대
금물. 아이도 불편하고, 실용성도 떨어지기 때문이다.
중고생 코디
스니커즈(패션 단화)는 획일적인 교복으로 멋내기에 제한이 있을
수밖에 없는 중·고등학생들에게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아이템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튀지 않으면서도 교복에 잘 어울리는 것을 고르는 것이 핵심 포인트.
이래저래 활동이 많은 학생들에게 사줄 신발이기에 디자인 못지 않게 내구성도
중요하다. 다른 제품들에 비해 너무 가격이 저렴하다 싶은 것은 피한다.
작년 봄 여름엔 화려한 원색 스니커즈가 유행이었다면 올해는 화이트가
대세다. 흰색은 깨끗하고 단정해 보여 교복뿐만 아니라 다른 일상복과도
잘 어울려 일석이조다.
대학생 코디
대학생이 된 기쁨에 이것저것 옷을 사다 보면 불필요하게 돈을 낭비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에 가지고 있던 옷을 기본으로 해 필요한 아이템을
하나씩 늘리는 것이 좋다.
특히 대학생이 되면서 비싼 정장부터 구입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구입법. 정장을 입어야 할 경우는 1년에 한두 번이기 때문에 미리 정장을
사 놓으면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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