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성인이 될 때 7,000만 원? 내년 나오는 ‘우리아이 자립펀드’ 핵심 정리

내년 나오는 ‘우리아이 자립펀드’ 핵심 정리
아이의 학자금, 취업 준비비, 독립 자금까지 미리 준비하고 싶다면 눈여겨볼 제도가 나옵니다.
정부는 부모와 정부가 함께 자녀 명의 펀드에 돈을 적립하는 ‘우리아이 자립펀드’를 2027년 하반기 출시할 계획입니다. 아이가 태어난 뒤부터 만 18세까지 장기간 돈을 모아, 성인이 됐을 때 필요한 목돈을 마련하도록 돕는 제도입니다.
부모와 정부가 함께 적립합니다
우리아이 자립펀드는 부모 납입금과 정부 지원금을 합쳐 연 최대 200만 원까지 적립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이를 출생부터 최대 19년 동안 유지하고, 연 6% 수준의 수익률을 가정하면 만기 적립금은 약 7,000만 원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7,000만 원은 모든 가입자에게 지급되는 확정 금액은 아닙니다. 매년 최대 금액을 납입하고, 예상 수익률이 유지된다는 전제에서 나온 예시입니다. 펀드 상품인 만큼 실제 운용 수익은 시장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펀드에서 발생한 이자·배당소득은 전액 비과세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펀드 납입이 끝난 뒤에도 계좌를 유지하면 만 34세까지 비과세 혜택을 적용하는 방안도 포함됐습니다.
소득에 따라 정부 지원이 달라져요
정부 지원 대상은 2026년 9월 이후 출생한 아동 가운데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입니다. 정부가 지원하는 금액과 부모가 납입해야 하는 금액은 소득 구간별로 다릅니다.
가구 소득 기준 |
부모 납입 |
정부 지원 |
중위소득 50% 이하 |
최대 80만 원 |
연 120만 원 정액 지원 |
중위소득 50~100% |
50만 원 |
최대 100만 원 지원 |
중위소득 100~150% |
100만 원 |
최대 100만 원 지원 |
소득이 낮은 가구일수록 정부 지원 비중이 커집니다.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는 부모의 납입 여부와 관계없이 정부가 연 120만 원을 정액 지원하는 방안입니다.
중위소득 150%를 초과하는 가구나 2026년 8월 이전 출생아는 정부 지원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다만 정부는 이 경우에도 자녀 명의 펀드에 가입하고 투자수익 비과세 혜택을 받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가입 전 알아둘 점
이 제도는 당장 쓸 생활비를 지원하는 방식이 아니라,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장기간 적립하는 상품입니다. 그래서 중도 해지는 자유롭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사망, 해외 이주, 질병·상해 등 불가피한 사유에 한해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방향으로 설계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 지원금만 보고 가입하기보다는, 가정에서 장기간 납입을 이어갈 수 있는지와 자녀의 미래 자금 계획에 맞는지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 핵심요약
• 출시 목표: 2027년 하반기
• 정부 지원 대상: 2026년 9월 이후 출생아 중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
• 정부 지원금: 소득에 따라 연 최대 120만 원
• 적립 한도: 부모·정부 합산 연 최대 200만 원
• 세제 혜택: 이자·배당소득 전액 비과세 추진
• 유의사항: 약 7,000만 원은 연 6% 수익률을 가정한 예시이며, 실제 수익은 달라질 수 있음
우리아이 자립펀드는 정부가 일괄적으로 목돈을 지급하는 제도라기보다, 정부 매칭 지원과 장기 투자를 결합해 자녀의 사회 진출 자금을 마련하도록 돕는 정책입니다. 실제 가입 대상, 소득 기준, 펀드 운용 방식은 2027년 공식 공고가 나온 뒤 최종 확인해야 합니다.
출처: 자녀에 최대 7000만 원 목돈을…'우리아이 자립펀드' 내년 출시 (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972878&pWise=main&pWiseMain=R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