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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에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ㅂ ㅣ 오는 날의 고백˝..*....*
♡비오는날의 고백...♡

비가와요....
- 그게 어떻다는 거죠?
아, 그냥... 비가 오길래..............
비를 싫어하나요?
- 아뇨, 비가 오는 것보다 습기 때문에 찝찝해지는 것들이 싫어요.
그리고... 비를 썩 좋아하는 것도 아니에요..
그래요? 전 비가 좋은데...
너무 좋아해서 가끔 주위에서 말리기도 해요.
늘 우산을 펴지 않고 그냥 거리를 다니거든요.
감기 때문에... 한동안 병원 신세를 지기도 했죠.
- ...왜 쓸데없이 그런 에너지 낭비를 하는거죠?
돈들고, 시간들고... 몸도 버리고...
글쎄요... 모르겠어요. 내가 왜 그러는지...
제가.. 왜 그러는 걸까요?
- 나야 모르죠...

#그리고 오랜시간이 흘렀다#

- 안녕하세요?
네... 상당히 오랜만이네요...
- 잘 지내셨어요?
그럭저럭이요...
- 와... 비가 생각보다 많이오네요...
그러게요...그러고 보니, 우린 비오는 날만 만나게 되는 군요.
- .... 그런데... 오늘은 비를 맞지 않으셨나요?
네...
-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왔잖아요.그런데 비를 맞지 않고 왔어요?
네...
- 왜요?
.....
- 아, 그러고 보니...
매번 만나던 비오는 날은 비에 젖어서 왔던 것 같은데...
네...
- 오늘은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가요?
.........
- 아닌가요?
모르겠어요.
- 몰라요?
...........
- 그동안... 누군가 당신이 비에 젖지 않았으면 하고
얘기해 주는 사람이 있었나요?....아, 가족 말고...
아뇨...
- 그래요? 그런데 오늘은 왜...
예전에 말예요... 아주 예전에...
제가 하는 사람이 기억하지 못할 그런 오래 전에...
- 아, 그사람이 비를 맞지 말라고 했던 모양이군요.
아뇨...
- 아니라구요?
네.. 그 사람이... 비를 싫어한대요.
특히 습기먹은 날씨가 싫대요.
- ..............
그래서 제가 비를 맞고 그 사람을 만나면...
제 몸에 묻은 축축한 물방울이 옮겨가
기분을 망치게 될까봐...
..... 괜히 비 맞고 또 쓰러져서 혹시라도 고생하게 만들까봐...
이젠 비... 안 맞을려구요...
- ...그렇군요..
그런데... 오늘... 우산 안 가져 오셨어요? 비를 맞으셨네요.
- 우산...늘 갖고 다녀요.. 일기예보를 매일 듣거든요..
그런데...왜 비를 맞으셨어요?
돈버리고.. 에너지 낭비라고 싫어하셨잖아요...
-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비가 좋대요.
...비가 너무 좋아서,
우산을 번듯이 들고 다니면서도 비를 맞고 다닌대요.
훗, 그러다가 병원 신세를진 적도 있다는 군요.
그래서... 그 사람의 기분이 어떤지 느껴보고 싶었어요.
....어떻던가요?
- 글쎄요... 비가 몸을 적시는 기분이 아니라,
비가 기분을 적시는 것 같아요.
그래요?
- 예... 이젠 비를 맞고다녔던... 그녀의 기분을 알 것 같아요.
.....................................................................................................

사랑이란?...
서로의 행동에 조금씩 맞춰 가는 거래....

서툴고, 어설퍼도...

상대의 기분을 느끼면서 행동하는 거....

비오는 날에 고백하는것두 꽤 괜찮겠다...*^^*.

이렇게 이쁜 사랑을 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난다는 건

정말루 힘든거 같아....

수많은 인연 중에 단 한 사람을 만난다는건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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