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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채호기-
나는 그대의 가슴에 꽂힌 칼

분홍빛 여린 살꽃을 찢고

그대의 몸 속, 거 기

서늘하게 있네.


칼끝이 당신의 어디쯤을 건드리나요?

너무나 많이 흘린 피로

깊어가는 나의 상처 아물지 않네..

『상처』 -채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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