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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은 길, 끝없는 숲
우리는 전날 한 것을 똑같이 되풀이했고,
앞으로도 그래야만 했다.
똑같은 종류의 산봉우리를 넘고
똑같이 꼬불꼬불한 길을 지나서
똑같이 끝없는 숲을 통과해야 했다.

- 빌 브라이슨의 《나를 부르는 숲》 중에서 -




* 어쩌면 우리는 늘 같은 자리에서 같은 산행을 반복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주말 잘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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