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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를링 오네스
1853. 9. 21 네덜란드 그로닝겐~1926. 2. 21 레이덴.

네덜란드의 물리학자.

저온물리학에 대한 연구와 액체 헬륨을 만들어낸 공로로 1913년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다. 어떤 물질이 절대영도(0K)에 가깝게 냉각되면 전기 저항이 거의 완전하게 없어지는 초전도성을 발견했다.

1871~73년 하이델베르크대학교에서 특히 독일의 물리학자 R. 분젠, G. 키르히호프와 함께 공부하고 연구했다. 그로닝겐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1879), 델프트 고등기술학교에서 가르쳤다(1878~82). 1882~1923년 레이덴대학교에서 실험물리학 교수로 재직했다. 반 데르 발스의 연구에 영향을 받아, 물질의 상태를 기술하는 방정식을 연구하고 광범위한 압력과 온도에서의 액체와 기체의 일반적인 열역학적 성질을 조사했다. 1894년 극저온 연구소(지금은 그의 이름으로 알려져 있음)를 설립했는데, 이로 인해 레이덴이 세계적인 저온 연구의 중심지가 되었다. 1895~1906년 저온 실험기법을 완성하는 데 전력을 다하는 한편, 저온에서의 금속과 유체의 성질을 연구했다. 1906년 개량된 수소액화 기계를 만들었고 1908년 헬륨을 액화하는 데 성공했다. 헬륨을 응고시키려는 시도는 성과가 없다가, 카메를링 오네스의 제자이자 그의 뒤를 이어 카메를링 오네스 연구소 소장이 된 W. H. 케솜이 1926년에 성공했다.


by http://preview.britannica.co.kr/spotlights/nob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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