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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레스 와틀스 부자의 법칙 |  | |
| ˝가난 같은 것은 이 세상에 없다. 오직 부만이 존재할 뿐이다.˝
1910년, 지금으로부터 거의 100년 전에 이 책이 쓰여졌다. 저자인 와틀스는 당시 성공학으로 유명했던 작가, 오라이슨 스웨트 마든과 함께 나폴레온 힐, 로버트 슐러 등에게 깊은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부자가 되는 법칙은 수학공식처럼 분명하고, 이 법칙대로만 하면 반드시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와틀스는 자신한다.
부자가 되려는 인간의 욕망은 식물이 자라려는 힘과 마찬가지로 우주의 가장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신은 우리가 부자가 됨으로써 재능이나 영혼의 발전을 최대화하기를 원한다는 것. 가난을 아무리 칭송한다 해도 부자가 아니면 진정으로 완전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지 못한다고 와틀스는 말한다.
브라이언 와이스가 <기억>에서 ´오직 사랑만이 실재한다´라고 밝히고, M. 스콧 펙이 <거짓의 사람들>에서 ´악을 없애는 방법은 악에 집중하지 않고 선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밝힌 것처럼, 와틀스는 ´가난 같은 것은 이 세상에 없다. 오직 부만이 존재할 뿐이다´라고 말한다.
사랑, 선, 부야말로 가장 신적인 것이기에 그것만이 실재한다는 것이다. 미움, 고통, 악, 가난 등에 집중할수록 그것은 더 강해지고 그것에 집중하는 사람들에게 전염된다. 이런 부정적인 것들을 없애는 방법은 오직 사랑, 선, 부에 집중하고 그것만을 생각하는 것이다.
와틀스가 전하는 부자의 법칙이란 간단하다. 부자가 되는 것은 발전하고자 하는 모든 우주의 자연스러운 흐름에 따르는 것임을 이해하고, 자신이 이루고 싶은 모습을 영상화한다. 그 영상에 신념을 부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갖는다. 경쟁적 방법이 아닌 창조적 방법으로 부를 추구하고, 매일매일 충실하게 성공적인 행동을 한다. 모든 가난, 부정적인 것들을 차단하고 오직 부만을 생각한다.
그의 글에서는 확신이 넘쳐나고, 풍요로운 우주의 철학이 엿보인다.
이런 종류의 책을 처음 접했을 때는 정말 이것이 부자가 되는 법칙인지 의아스러웠다. 그러나, 비슷한 주장을 담고 있는 <커피한잔의 명상으로 10억을 번 사람들>, <부의 법칙>, <마인드 파워>를 거쳐 이 책을 접하면서, 부자가 되는 방법은 바로 이것뿐임을 깨닫게 되었다. - 최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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