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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이별이 아님을 -
퇴색해진 은행잎
노오란 바람 앞에 널브러져 쌓인 길을
우리는 서로
저만치 떨어져 걸어
시월의 낭만조차 알지 못하는
깊은 슬픔을 느낍니다.

오늘 이 시간 전후,
우리 이러리라고
어느 쪽이든, 어디 예측해 보았던 게지
어머님 굴곡 진 이마보다
참기 힘든 이유의 배경은 무엇이어서
정말 사랑하는 관계를 끝내야만 했을까

우울한 사랑은
결국, 단정 짓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지기도 하지만

공식선언한 뒤로
나 아직은 이별이 아님을
일기장에 말하고 싶습니다.

낙엽 여운 감도는 곳과 더불어
참 맘 고운 당신,
벤치에 앉아 있는 정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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