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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살리는7가지불가사의한물건들
이 책을 처음 집은 이유는 속지의 누런 빛 때문이었다. 하얗게 빛나는 책 들 사이에 빼꼼히 얼굴을 드러낸 누런 천연색. ^^ 집어드는 순간 느껴지는 가벼움. 하지만 그 무게와는 달리 이 책은 많은 것을 느끼게 해 준다.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이 간략하게 서술되어 있다. 누구나 환경에 대해 한번쯤은 생각해 보았겠지만 (어쩜 안할지도)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잘 하지 않거나 .. 혹은 군중속에서 뭍혀서 남들하는데로 따라가고 있는 우리네의 모습을 다시금 돌아보게 한다. 이 책을 한줄한줄 읽으면서 내가 느낀 것은 안타까움과 답답함 두 가지였다. 우선은 환경을 보호하고 복구하는 것은 몇몇 사람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이긴 하나 많은 이들의 도움이 필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실천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는 사회의 정책적 도움과 배경이 필수적이라는 것이다. 우선 우리 주변에서 무심코 주는 비닐 봉지. 난 그 비닐 봉지가 참으로 염려스럽다. 너무도 많은데 그것이 도대체 어디로 흘러들어가는 것일까. 나쁘다는 것은 알지만 무심코 건네주고 무심코 받고 무심코 버리는 행위가 반복되고 있다. 그러면 어떻게 개선을 해야 할 것인가? 자동차. 자동차가 환경오염의 주범임을 알고있고 그렇게 외쳐대고 있으나 정작 자동차를 보유하지 않은 이는 몇이나 될것인가? 그렇게 외치고 있는 이들 가운데서도.. 말이다. 그렇다면 그 대체 방안인 자전거 전용도로의 쓰임새는 과연 유용한가? 이렇게 많은 차들이 난무하는데 자전거를 어찌 안전하게 탈 수 있단 말인가? 이렇듯 이 책을 읽다보면 여기서 언급하는 물건 외에 일상에서 보이는 많은 것들이 눈에 어른거리게 된다. ´나부터 변화해야 한다. 그리고 내 주변을 설득해야 한다. ´ 그러한 사명감이나 의지를 다지게 하는 책이다




by 영풍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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