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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직업네가책임져라 |  | |
| 더 이상 쇠밥그릇은 없는 시대이다. 설령 자신이름 앞에 붙어있는 직함이 평생 굳건한 쇠밥그릇이라 신앙처럼 믿고 있다할 지라도 이제는 자신을 돌이켜보아야할 시기이다. 우연히 이책을 손에 잡게됐다. 영풍문고 신간코너를 지나다가 ´가장 나답게 살기위한 인생전략´이라는 키커가 눈에 들어와 이리저리 ?어보다 ˝아니 이거 내 이야기잖아˝라는 생각에 책을 골랐다. 한직장에서 10여년을 넘게 일해오면서 나자신에게 소홀하고 모르고 지나쳤던 많은 부분들을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저자는 경력관리 컨설턴트라는 명함답게 많은 교훈을 주고 있는 책이다. 이책은 이론서가 갖고 있는 딱딱함도 아니고, 사례만 나열한 남의 이야기도 아닌, 저자가 갖고 있는 직업과 관련된 풍부하고 다양한 이론과 실제상황을 강의하듯 풀어냈다. 자신의 직업에 대해 한번이라도 고민해본 적이 있는 독자라면 이책을 닫는 순간 마음에 와닿는 새길만한 말들이 최소한 5개이상은 될 것이다. 세상이 정신없이 바뀌고 있고 많이 답답하다. 어떻게 살아가야하는가? 답을 찾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청년실업, 제 2의 IMF, 사오정, 오륙도 등 앞만 보고달릴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나는 공무원이라서 세상이 아무리 바뀌어도 까딱없다˝, ˝정년 보장되는 지금 직장에서 끝까지 밀어붙여...˝ 더 이상 장담할 수 없는 시대가 됐다. 필자는 ˝한가지 직업으로 평생을 살아가는 사람은 배한척만으로 모든 환경을 극복하며 항해하는 사람과 같아 환경변화에 대해 무방비상태가 되기쉽다˝고 경고하고 있다. (94페이지) 세상 환경이 크게 바뀌고 있지만 한번 들어가기만 하면 정년퇴직까지 보장되다 보니 변화에 무감각하게 되고 인원감축 바람이 불면 무방비상태가 되기 때문에 대비책이 없다는 것. 얼마전 KT가 직원 5500명에 대해 명예퇴직 시키기로 했다는 보도에 사람들이 놀라고 있다. 어마어마한 인력조정규모도 놀랍지만 그같은 구조조정을 결행하는 KT는 우리사회의 시스템이 어느 방향으로 흘러갈지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 아닐까. 이런 시대 나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고뇌하는 사람들에게 방황하지 않고 방향을 찾게 만든다. 필자는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고 흥미가 있는 분야를 집중적으로 파고들어야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필자는 자신의 경력관리에 대한 중요성에 초점을 모으고 있다. 나는 이책을 읽고난 뒤 바로 나자신을 계발하기 위한 실천에 들어갔다. 더 이상 시간을 낭비할 수 없다는 절박함을 느끼고 있다. 새로운 기회를 찾기위해 이직도 생각하고 있다. 목표를 세워 살아가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 내가 이책을 5년만 더 일찍 읽었더라면... 나이와 상관없이 직장에 대한 고민이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이책을 필독하기를 바란다. 개인의 발전은 물론, 모두가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고 보람을 찾는 건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
by 영풍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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