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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가 40대에 해 두어야 할 일´을 읽고 |  | |
| 스즈끼 갠지의
´남자가 40대에 해 두어야 할 일´을 읽고
40대는 ´인생의 황금기´이며, 40대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뒤의 인생이 여러 가지 형태로 나뉘어 진다.
그렇다고 20∼30대의 생활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40대는 우리 인생에 있어 그만큼 무게가 있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또한 40대는 가장 책임이 막중한 때이다.
자녀의 교육문제와 결혼에 대비한 사전준비 및 자신들의 노후대책, 그리고 보다 활동적인 사회적 지위를 영위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할 때이다.
40대 중반에 들어서서 이제 막 새로운 길을 출발하는 전환기적 입장에서 눈에 확 들어온 책이 바로 50대 일본인 ´스스키 갠지´가 지은 이 책 ´남자가 40대에 해 두어야 할 일´이다.
과연 나는 이 책에서 제시한 일들을 달성했으며, 아니면 어느 정도의 수준에 도달해 있는가 ?
또한 달성하지 못했다면 앞으로 남은 40대의 기간을 내 인생에 보탬을 줄 수 있도록 어떻게 유용하게 사용할 것인가 ? 하는데 대한 나름대로의 해답을 찾고자 이 책을 들었다.
이 책은 일 지위 인간관계 운 판단력 정신력 건강 취미 교양 재산 가정 아내 및 여자와의 관계 등 40대에 이루어야 할 것들을 나열하고 있다.
작가는 40대를 인생의 클라이막스로 보고 있다.
또 자신의 강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것도 40대로 본다.
일에 있어서는 40대 초반이나 중반에 대사를 시도하던 사람이 최후에 성공을 거둘 확률이 많다고 하며, 지위에 있어서는 회사를 실제로 움직이게 하는 40대이기에 꾸준히 노력해야 높은 지위에 오를 수 있다고 했다.
판단력에 있어서는 40대에 그 판단력이 성숙하여 발휘되는 것이며, 40대에 무엇인가를 하려는 용기는 부하에게 큰 영향을 준다고 했다.
지금까지 말한 내용을 토대로 보면 어쩌면 40대는 초인적인 능력이 필요한 시기인 것이다.
이외에도 작가는 40대가 해야할 일들에 대해 금과옥조(金科玉條)와 같은 말들을 나열해 놓았는 바, 40대는 물론, 20∼30대들일지라도 한 번쯤 읽어 볼만한 책으로 자신있게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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