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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뜻대로 사람을 움직일 수 있는 성격 테스트 243 |  | |
| 후쿠시마 히로시(이규영 역 : 글담)의
´내 뜻대로 사람을 움직일 수 있는 성격 테스트 243´을 읽고
미국 심리학자 듀세이의 ´성격분석 표지법´을 응용한 이 책은 다섯 가지 그룹으로 묶은 50가지 문항풀이에 따라 243가지에 이르는 다양한 성격을 진단해 낸다.
인간관계의 성패를 가르는 것은 무엇일까.
인간관계를 잘 유지하는 사람을 보면 대부분 눈치가 무척 빠른 사람들이다.
상대가 원하는 게 뭔지 정확하게 간파해서 ´바로 그것´을 제공해 줌으로써 기가 막힌 인간관계를 구축한다.
하지만 상대의 속마음을 어떻게 알지 ?
이럴 때 활용할 수 있는 성격 테스트가 바로 ´에고그램 성격 진단법´이다.
50가지 간단한 질문만으로 정확하게 성격을 진단해 낼 수 있다.
일본에선 인터넷에 공개돼 4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빅 히트를 했고, 미국에서는 수많은 대기업들이 신입사원 입사시험 때 적절한 부서 배치와 업무 할당을 위해 이 테스트를 실시한다.
우리나라도 데이터를 근거로 한 과학적인 인간관계 기술이 생활화되어야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사람을 대할 때 자기 성격대로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고의 인간관계 기술은 상대가 원하는 것을 주고, 상대가 듣고 싶어 하는 말을 하며, 상대가 원하는 곳에 데려다주는 것이다.
이를 위해선 이제 주먹구구식 인간관계가 아니라 좀더 데이터화된, 과학적인 인간관계 기술이 생활화되어야 한다.
즉 상대의 성격자료를 데이터 베이스화함으로써 인간관계의 기초지도로 활용해야 한다.
에고그램 성격 테스트를 하면 본인도 정확히 몰랐던 자신의 진짜 성격을 알 수 있다.
이 책에는 피상적이고 관념적인 조언이 아닌 데이터를 근거로 한 합리적인 수정 방안이 제시되어 있다.
내 재산을 관리하듯 내 인간관계를 관리하는 나만의 인간관계 매니저이다.
한 광고 카피를 패러디 해 보자면 ´인간관계는 성격 테스트에 맡기시고 당신은 인생에 투자하세요´인 셈이다.
몇 가지 간단한 질문으로 나와 상대의 성격을 진단하라.
그리고 이를 모아 나만의 성격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라.
인간관계가 몰라보게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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