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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한 캔디
<내가 사랑한 캔디>(백민석, 김영사, 1996)을 읽다.


이 책을 고르기까지 무척 시간이 걸렸음과, 다른 여러 책을 젖혀 두고 읽게 되었음을 먼저 밝힌다. (이점이 정말 안타깝다) 책을 고르는 것에 도움을 얻고자 할 때는 <장정일의 독서일기>를 참고한다. 그 장점은 남이 이미 본, 재미있는 책을 고를 수 있다는 것이 아니라, 장정일의 전방위적인 잡식성의 독서 취향 때문에 편중되지 않은 무작위적인 책의 추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백민석은 <믿거나 말거나 박물지>에서 먼저 만났다. 단행본이 아닌, 단편으로. <내가 사랑한 캔디>는 그의 데뷔작이다.


길게 쓸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실망이다. 강박 관념에 시달리는 한 개인의 나이 먹는 과정이 별로 재미없게 진열된다. 놀란 것이 있다면, ´캔디´가 바로 남자라는 사실이며 동성애를 조금도 진지하지 않게 그리고 있다는 것이다. 그 외에는 평범하다. 조지 마이클, 전교조, 90년대 초반, 이한열, 김귀정, ……. 왠지 요즘 (1999. 2)은 이런 글들이 무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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