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oungul.co.kr 에서
제공하는 좋은글 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
|
|
|  | 링컨과 장관부장 |  | |
| 미국의 대통령이었던 링컨이 젊었을 때의 일이다. 그 때는 링컨이 아직 대통령에 당선되기 전이다. 그는 일리노이주에서 변호사로 일하고 있었다.
그 당시 일리노이주에는 매우 유명한 변호사가 있었는데, 그의 이름은 ´스탠튼´이었다. 스탠튼에 비하면 링컨은 아직 애숭이 변호사에 불과했다.
그런데 링컨이 한 사건을 맡게 되어 법정에나가보니 마침 스탠튼도 거기에 나와 있었다. 알고 보니 링컨과 스탠튼이 함께 그 사건을 맡기로 되어 있었던 것이다. 그때 법정에 앉아 있던 스탠튼은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외쳤다.
˝저 따위 시골뜨기 변호사와 어떻게 같이 일을 하겠나? 나는 그렇게는 못하겠다!˝
스탠튼은 그렇게 소리치고 나가버렸다. 원래 링컨은 키도 무척 크고 기운도 센 사람이라 당장 달려나가 스탠튼을 혼내줄 수도 있었다. 그러나 링컨은 자리에 앉은채 히죽 웃기만 했다.
그 후에 링컨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미국은 마침 남북전쟁 중이었다. 매우 혼란스럽고 긴박한 나날이 계속되었다. 그런 소용돌이 속에 국방장관이 물러나 그 자리가 비게 되었다. 그래서 그 중요한 자리에 누굴 앉힐 것인가 하고 많은 사람이 고민에 빠졌다.
그때 링컨은 딱 잘라서 이렇게 말했다.
˝스탠튼씨를 임명한다!˝
그러자 난리가 났다. 링컨의 부하들이 하나같이 반대하고나섰다.
˝대통령 각하, 지난날 스탠튼이 한 행동을 잊으셨습니까? 그 건방지고 모욕적인 일을 말입니다!˝
링컨은 그 사람들의 말을 모두 듣고 나서 이렇게 말했다.
˝나를 백번 무시한들 어떤가. 그게 무슨 상관인가. 그 사람이 국방장관이 되어 훌륭이 자기 일을 해 주기만 한다면 아무것도 문제가 없어!˝
링컨은 그렇게 말하며 빙그레 웃었다.
5. 느낌 : 링컨은 참 좋은 사람같다 스탠튼은 하 찮은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국방장관으로 임명하였기 때문이다. 난 링컨이 임명한 스탠튼이 나중에 꼭 성공해 자신을 묘욕했던 링컨부하들을 혼내주었을 것 같다. 바보온달에 나오는 온달 같이.
나는 중요한걸 깨달았다. 바로 아무리 하찮은 존재라도 소중하다는것을.....
by http://my.dreamwiz.com/pchorse/index0.htm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