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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마 폐품 발명왕 |  | |
| 과학진흥회 : <꼬마 폐품 발명왕>
출판사 : 효성사 / 출판일 : 1992년 12월 1일 / 페이지수 : 172
이 책을 읽어보니 놀라운 것이 매우 많다.
첫째, 일회용품으로 인한 오염이다.
땅 속에 묻힌 유리병이 흙이 되기까지는 100만 년이 걸린다고 한다. 또, 종이기저귀가 흙이 되기까지는 500년이 걸리고, 비닐종이는 30년, 나무젓가락은 20년이라는 시간이 걸린다고 쓰여 있었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일회용품들이 땅을 점점 오염시킨다는 것이다. 나도 일회용품을 쓰지만 일회용품들이 땅 속에서 그렇게 오래 있을 지는 몰랐다.
둘째, 프레온가스에 의한 오존층 파괴이다. 프레온가스란 냉장고, 스프레이, 무스 등에서 나오는 가스이다. 그 가스는 태양으로부터 오는 해로운 광선인 자외선을 잘 흡수하는 오존층을 파괴한다. 오존층이 없다면 지구는 태양으로부터 오는 자외선을 그대로 받아 열이 약해지지 않기 때문에, 온도가 상승하게 되어서 빙하가 녹아 수면이 상승하게 되어 지구의 환경에 엄청난 피해가 올 것이다.
셋째, 여러 나라의 환경 문제 극복에 대한 것이다.
영국에선 1952년, 스모그 참사가 일어났었다. 그 참사는 영국의 엄청난 에너지 소비량 때문에 일어났다. 이 때 사망한 사람의 수는 무려 8.000명이나 된다. 스모그로 인한 참사가 있고 나서, 영국은 대기 오염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몇십 년을 노력한 결과, 30년만에 런던시의 90%이상이 무연지역으로 바뀌고, 아황산가스도 70%나 감소하게 되었다.
또 영국의 템즈강도 매우 오염이 되어 있었다. 1861년 영국의 앨버트 왕자가 오염된 물을 마시고 사망한 적도 있었다 한다. 하지만 템즈강을 살리기 위한 노력을 한 끝에 지금은 100여 종의 물고기가 살고 있다. 물을 살리기 위한 노력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영국 사람들 한 사람 당 하루에 쓰는 물의 양은 158.5리터에 불과하다.
캐나다는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4R´이라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첫째는 ´감소하자´이고, 둘째는 ´재이용하자´이고, 셋째는 ´재활용하자´ 넷째는´회수하자´이다. 이것들은 쓰레기를 줄이는 데 꼭 필요한 것이다.
호주는 지금 전국에 있는 농토와 목장의 50%가 비바람과 강물에 의한 침식된 상태이다. 그래서´내 나무 갖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 운동은 한 사람당 일 년에 두 그루의 나무를 나누어주어 그것을 심도록 하는 것이다. 지금 호주의 식목 운동은 10억 그루의 나무 심기로 발전됐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참 느낀 것이 많다. 우리가 겉모양을 내고, 편하기 위해 쓰는 물건들이 우리의 지구를 점점 병들게 한다는 것은, 우리가 스스로 우리를 해치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지구를 보호하고 우리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일회용품을 줄이고, 쓰레기를 줄이는 등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구를 만들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해야겠다.
by http://www.edu.co.kr/kwank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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