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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언니
몽실언니를 읽고..
나는 몽실언니를 읽고 내용이 좋아서 독후감을 쓰게 되웠다.
몽실 언니와 친 어머니는 집을 떠나갔다. 먹고 살기가 어려워서 재혼
을 하기 위해서 이다. 그래서 새 아버지와 다시 함께 살게 되었다. 그
러나 영득이를 낳고 단뒤보터 새 아버지는 몽실언니를 구박 하기 시작
했다. 그래서 결국은 몽실 언니를 다리 밑으로 떠려뜨려서 다리 병신
을 만들어 버렸다.
난 이때 새 아버지가 사람인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어다.
만약 그가 사람이라면 어떻게 그렇게 잔인한 행동을 할 수가 있었을
까? 만약 실수로 했다고 해도 미안하다는 말을 해야 되는 것이 아닌
가.......
몽실언니는 아버지 어머니가 바뀌게 되었다. 몽실이 친정아버지인 정
씨가 찾아 온 것이다. 그리고 정씨는 북촌댁이라는 사람과 결혼을 했
었다. 그런데 북촌댁이 아이를 낳기도 전에 6.25가 터지고 말았다. 그
래서 정씨는 전쟁터에 나가게 되었고, 북촌댁은 그만 난남이라는 아기
를 낳다가 그만 죽어 버렸다.
여기서 난 다시 한번 전쟁의 비참함을 느끼게 되었다. 또한 그 6.25시
절 모든 사람이 다 이랬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것보다 더 심한 사람
이 있을것이라고 생각을 하면 정말 눈물이 글썽 거린다.
도대체 이런 전쟁은 왜 하는 것일까?
이렇게 해서 몽실언니는 난남이를 혼자의 힘으로 스스로 키워야 했다.
난 이 장면을 읽어 내려가면서 놀라운 장면을 읽게 되었는데..
젖을 구걸하는 장면이다. 이때 몽실언니의 심정은 어떠하였을까?
눈물이 나와도 나와도 끝이 없이 쏟아져 내렸을 것이다. 자기 엄마 젖
을 먹지 못하고 자라는 아이를 보면 얼마나 가슴이 아플까??
6.25같은 전쟁이 꼭 안 일어나기를 바란다..
난 남자인데 나같으면 기저기 빨기, 울음 참기, 그런 것을 못하겠다. 근
데 몽실언니라는 누나가 이걸 했다는 것이다. 우리 이많은 사람들이
이 ˝몽실언니˝라는 책을 읽고 많은 감동을 받았을거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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