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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1.제목:별 *지은이:황순원

2.새로이 알게된 내용:1)자기 자신이 속에 감추어 두었던 마음을 자기 자신도 잘 깨닫지 못한다는 것
2)친 혈육이 아니고 그 사람이 자신을 미워해도 진심으로 그 사람을 보살펴
줄수 있다는 것..

3.책의 내용
:이글은 대동강변의 어느 마을의 이야기이다.
주인공 소년이 죽은 어머니를 그리워 하던 중에 소년의 못생긴 동복누이가 소년의 죽은 어머니를 닮았다는 과부노파의 말을 듣자 소년은 못생긴 누이가 괜스레 미워졌다.
하지만 누이를 보면 어머니 한테서 느끼는 따스함을 소년은 느끼게 된다.
그때마다 다시 노파의 말이 떠올라 소년은 더욱더 누이가 미워져 자신한테 누구보다도 잘해주는 누이에게 냉정하게 대하는 등 마음의 상처를 입힌다. 누이는 슬픔에잠길 겨를도 없이 이복동생을 돌보느랴, 집안일을 하느랴, 눈코뜰새 없이 바쁘게 지내는 사이 혼약이 맺어져 시집을 가게 되었다.
시집가는 당일 의붓어머니 앞에서 눈물을 흘리는 누이는 소년을 찾으려 하였지만 소년은 누이가 자신을 찾는 걸 알면서도 멀리서 지켜만 보았다. 몇일 후 동복누이가 숨을 거두었다는 편지가 오자 소년은 그제서야 눈물을 흘리며 누이를 그리워 했다.

4.주제 적기:누이의 죽음을 통해 진정한 삶을 알게된 소년

5.느낀점 적기:이 책은 나에게 정말 여러가지 감정을 심어주는 것 같다.
자신에게 누구보다도 잘해주는 누이에게 냉정하게 대하는 등 마음의 상처를 입히는 소년이 누이에게 그렇게 상처를 입히는 이유가 그저 어머니를 닮았다는 노파의 말 때문이어서 겉모습으로만 사람을 판단하는 소년이 너무 밉고 얄미웠지만 뒤늦게라도 소년이 깨닫게 되어서 안심이 되었다. 또 소년이 냉정하게 대하였지만 그런 소년에게 잘해주고 끝까지 진심으로 잘 챙겨주는 누이를 보고 마음 한 구석이 뭉클하였고 왠지 내가 부끄러워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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