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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식
결혼식을
앞두고
혼인날짜가 정해지면
혼인 전날에 신랑 집에서 혼서와 채단을 신부 집에 보내는데 이를 납폐라고
합니다. 원래 함은 결혼식 전날 보내는 것이지만 각 집안의 사정에 따라
일주일 전쯤으로 잡기도 합니다. 또한 결혼식을 할 예식장과 생각하고
계획한 결혼식이 맞는가를 체크해야 합니다. 많은 곳을 방문하면 마음에
맞는 예식장을 선택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충분한 시간을 갖고 여러
곳을 방문하고 살펴봅니다.
행복한결혼식
내가 아닌 남의 일생을 보살펴 줄 인생의 반려자에 대한 평생의 약속.
그 중요한 약속을 신랑과 신부는 주례선생님 앞에서 하게 됩니다. 신랑을
어려서부터 가까이서 보아왔고 결혼 전에 신부와 면식이 있는 친구가 사회자의
역할로써 함께 하며, 도우미들과 함께 예식순서진행의 중간중간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정성을 다하게 됩니다.
결혼식이 끝난 후
결혼식이 끝났다고 모든 일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 멀리서 온 친구들과
주례선생님 및 하객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폐백 드리기와 피로연
준비를 해야 합니다. 피로연 음식의 메뉴 선택은 집안 성향에 따라 차이가
나지만 중요한 것은 엄선된 식재료와 인스턴트식품 그리고 냉동식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며,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혼주가 하객을 초대하는 마음과
같이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이 들어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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