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우울증 자가진단, 혹시 나도 회사우울증?

“그냥 세상이 망했으면 좋겠다” 잠이 들기 전이나 잠에서 깬 뒤, 이런 생각을 한 번이라도 해본 사람들이라면 주목!
온종일 지끈거리던 머리가 직장을 벗어나자 말끔히 사라지는 걸 느끼며, 나만 왜 유독 이렇게 예민할까 고민하는 분들 많죠? 직장 부적응자처럼 느껴져 더 우울해지기도 하고요. 그런데, 여러분이 절대 틀린 거 아니에요.
한 취업 사이트가 조사한 결과 직장인 10명 중의 8명이 회사 우울증을 호소한다고 하는데요. 우울감을 느끼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가장 많은 응답이 ‘자신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한 비전’ 때문이라고 해요.

평생직장이라는 말이 사라진 요즘. 청춘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취업만을 위해 아등바등 살아온 우리에게 입사 후는 천국이 아니죠. 종일 반복되는 업무와 과도한 업무량, 어디나 한 명쯤 있다는 까칠한 사람들 때문에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 등이 직장인을 우울증의 늪으로 빠뜨리는데요.
늪에 빠진 채, 가만히 있으면 안 되겠죠? 늪에서 빠져나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데요.
그 전에, 내가 정말 늪에 빠진 게 맞는지 확인부터 해볼까요?
자료출처 - 광진구 정신건강증진센터 홈페이지 ▶ http://www.hopegj.or.kr
자가진단을 해보고 놀란 분들 많죠? 내가 이렇게 심각한 상태였어? 걱정되는 분들 많을 거예요. 늪에 빠졌다면, 얼른 빠져나와야겠죠?
늪에서 걸어 나오는 방법, 알아봐요

건강하게 먹자
노력조차 할 기운이 없는 상태, 이해해요. 그래도 노력하지 않으면 더 큰 좌절이 우리를 찾아오는 건 분명한 사실! 할 수 있는 노력부터 조금씩 시작하는 것이 좋아요. 술, 단 음식, 매운 음식처럼 순간적인 기분전환에 좋은 음식들, 기쁨은 찰나고, 숙취와 불어난 몸무게 때문에 스트레스가 다시 찾아온다는 거 다 알잖아요~ 그럼 아무것도 안 먹어야 하느냐? 아니죠!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음식으로는 견과류, 요거트, 버섯, 바나나, 토마토 등이 있어요. 오늘부터 한가지는 꼭 챙겨 먹어요 우리!
점심 후 산책
지하 주차장에서 차를 타고, 도로를 달려 회사 지하주차장에 주차한 뒤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회사에 도착하고 퇴근할 때도 같은 과장 되풀이. 이게 어쩔 수 없는 조건이라면, 우리가 햇빛을 볼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은 점심시간이죠.
하루 20분 이상 햇빛을 보라고 하지만, 그런 거 신경 쓰지 말자고요! 밥 먹기도 빠듯한 시간에 20분을 걷는다는 건 무리일 수도 있으니 점심 먹고 사무실로 돌아가는 코스에 산책을 끼워 넣으세요!
한 블록 더 걷기, 조금 돌아가기!
햇볕을 받으면 세로토닌이라는 행복 호르몬이 활성화된다고 하니,틈 날 때마다 햇볕 좀 쬡시다.

잠들기 전, 휴대전화 멀리하기
하루가 만족이 안 되는 날이면, 남들은 어떻게 살고 있나, SNS를 살펴보게 되는 경험, 있죠? SNS 속 지인은 반짝반짝하게 사는 거 같다는 생각에 더욱 깊은 늪으로 자처해서 들어가는 분들도 많을 거예요. 그런데, 찰리 채플린의 이야기처럼 멀리서 보면 희극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모두 각자의 문제로 고민이 있을 거예요. 그러니, 그 사람의 가장 즐거운 순간만을 모아 둔 SNS를 보며 잠드는 시간을 늦추는 일은 인제 그만! 캘리포니아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잠이 부족하면 전두엽의 활동이 저하돼 감정조절이 되지 않는다”고 해요. 그러니, 잠들기 전에 핸드폰은 저~ 멀리에!
마지막으로, 여러분은 생각보다 충분히 잘하고 있을 거예요!
오늘도 정말 고생했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