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협상전략(1)

1. 회사는 정당한 연봉을 주고싶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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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협상과 관련된 문제점 중 하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회사를 적대시한다는 것이다. 우리들은 회사측이 우리의 값어치보다 적게 지불할 수만 있다면 수단을 가리지 않고 얼마든지 그렇게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생각은 회사의 의도를 의심케 하고 회사와 좋은 관계를 맺는 것을 방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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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대부분의 기업들이 의도적으로 임금을 깍으려고만 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아마 놀랄 것이다. 분명 당신을 이용하려는 기업들도 있다. 하지만 그 숫자는 매우 적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당신에게 정당한 보수를 지불하고 싶어 한다. 그들의 제의는 전적으로 당신이 무슨 일을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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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고용주들은 기본적으로 연봉 자체가 큰 이슈가 되는 것을 원치는 않는다. 그들은 당신이 단지 돈 때문에 그 자리를 받아들이거나 혹은 거절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왜 고용주들은 정당한 임금을 지불하려고 하는 것인지 잠시 알아보도록 하자.

 
직원을 채용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다.

회사가 당신의 보수를 의도적으로 낮추려고 하지 않는 첫 번째 이유는 그것이 회사측의 최대 관심사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것 말고도 당신과 공정한 경기를 벌이려고 하는 사업상의 여러 가지 중요한 이유들이 얼마든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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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직원을 채용하기 위해 회사가 거쳐야 하는 온갖 과정들을 한 번 생각해 보라. 이런 일을 해 본 사람이라면 직원을 채용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고 있을 것이다. 언제 누가 회사를 떠날 지 미리 아는 것이 불가능한 것과 마찬가지로 유망한 후보들의 명단을 항상 확보하고 있는 것도 어려운 일이다. 떠난 직원의 빈 자리를 채우는 일은 우선 후보자들을 샅샅이 훑어보는 것으로 시작된다. 때로는 내부 직원을 승진시키거나 전직시키는 것으로 쉽게 마무리지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렇게 힘 안들이고 빈 자리를 채우기가 쉽지는 않다. 기업체들은 종종 그 자리를 채우기 위해 외부의 도움을 청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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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인을 새로이 채용하는 일은 비용도 굉장히 많이 들고 시간도 꽤 많이 잡아 먹는다. 신문에 구인광고를 내려면 돈도 많이 내야 하는 한편, 또 엄청난 지원서류를 처리해야만 한다. 직원들에게는 지원서류를 분류하는 별도의 작업 명령이 내려진다. 요즘은 거의 모든 사람들이 매우 인상적인 이력서를 쓰는 법에 통달해 있기 때문에 결국은 많은 수의 지원자들에게 인터뷰 기회가 주어지고 이는 또 회사에 엄청난 부담이 된다. 만약 그런 광고를 통해 모여든 지원자들이 수만 많았지 적임자는 별로 없었다면 회사는 다시 인력채용 회사에 의뢰하게 된다. 이는 결국 비용만 늘어나게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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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더욱 피곤하게 하는 것은 떠난 사람의 일이 누군가에 의해서는 반드시 처리되어야만 한다는 사실이다. 모두 각자가 우선적으로 처리해야 될 일이 있는 마당에 과외의 업무가 할당된다면 부서직원간의 갈등이 일어나게 마련이다. 이렇게 되면 결국 더 많은 수의 직원들이 떠나게 될지도 모른다. 전문직이나 관리직의 자리를 채우기 위해서는 약 3개월 정도가 걸린다는 사실을 감안한다면, 그런 사람이 하나라도 회사를 떠났을 경우 그 타격은 매우 심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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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에 대한 두려움

마침내, 여러 달 동안 찾아 헤맨 결과 적임자라고 생각되는 사람이 나타났다. 그 사람의 경력은 정말 이 자리에 완벽하게 들어 맞는다. 또한 일에 대해 매우 열정적인 그의 태도는 어서 빨리 같이 일하고 싶게 만든다. 그동안 사람을 찾느라고 들였던 비용, 노고, 낭패감 등은 모두 보상을 받은 듯하다. 그 사람은 회사가 제시한 연봉을 받아들였고 이제 일을 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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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점에서 회사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 사람을 채용하기 위해 그토록 많은 시간과 돈을 들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언젠가 회사를 그만 두려고 할 지도 모른다. 회사를 떠날지도 모른다. 어떤 회사도 완벽하게 직원들의 이직을 막지는 못한다. 더군다나 회사가 직원들에게 시장 평균보다 낮은 연봉을 주고 있다면 그곳의 이직률이 높은 것은 당연하다. 자신이 같은 업계의 비슷한 일을 하는 사람들보다 적게 받는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사람들은 모두 일에 대한 열정이 식어버리게 되고 결국에는 회사를 뜰 마음을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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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고용주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것 가운데 하나는, 직원들이 그들의 임금수준에 대해 말하는 것을 꺼려하기 때문에 적게 받는 사람들일지라도 자신이 적게 받는다는 사실을 잘 모르고 있으리라 믿는 것이다. 이것은 어떤 면에서는 사실이고 또 어떤 면에서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사람들이 아직도 그들이 얼마를 버는 가에 대해 터놓고 말하려고 하지 않는 것은 사실이다. 아주 친한 동료들에게조차도 그들은 이 문제는 말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러나 고용자가 절대적으로 낮은 금액을 지불하고 있다면 직원들이 조만간 그 사실을 알게 되리라는 것은 뻔한 이치이다. 그것은 바로 인력알선 회사들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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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알선 회사들의 헤드헌터들은 지난 몇십 년 동안 공정한 연봉을 실현시켜 주는 훌륭한 중재자들로 성장하였다. 전문직 기술자나 중간급 관리자들은 종종 헤드헌터들의 접촉 대상이 되며 이런 과정에서 자신이 속해 있는 직종의 연봉 얘기가 나오는 것은 자연스런 일이다. 만약 어느 고용주가 정당치 못한 임금을 지불한다는 것을 알았을 때, 헤드헌터의 심장은 뛰기 시작한다. 헤드헌터는 직원들의 마음 속에 불만의 씨를 심어 놓는다. 이제 그 직원이 헤드헌터를 통해서 정당한 액수의 연봉을 주는 새로운 회사로 옮겨가는 것은 시간문제이다. 이제 그가 떠나버린 회사는 다시 새로운 사람을 고용하기 위해 높은 비용이 드는 힘든 작업을 거쳐야만 할 것이다.

 
그러므로, 의도적으로 낮은 연봉을 책정하는 것이 고용주들의 최대 관심사가 아니라는 것은 명백해 졌다. 대부분의 고용주들은 자신이 공정한 대우를 받고 싶어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당신에게도 공정한 보수를 지불하고자 한다. 그러므로 고용주에게 너무 높은 연봉을 기대하기는 어렵겠지만 정당한 연봉을 제시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이다. 연봉협상은 당신이 자신 있는 태도로 임한다면 훨씬 더 즐거운 과정이 될 수도 있다. 

 

[출처] 드림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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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예전의 낮은연봉 극복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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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을 옮기려고 하는 사람이 연봉협상에서 부딪히는 문제 중 가장 골치아픈 것은 과거에 받았던 연봉이 낮은 경우이다. 만약 업계의 평균보다 낮은 연봉을 받았다거나 혹은 업종을 옮기려고 하는 경우에는 이 문제가 매우 난감하게 여겨진다. 예를 들어 교사의 경우를 생각해 보자. 교사라는 직업이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여러 가지 보상과 보람이 있는 것이라 해도 실제적으로 받는 보수는 그다지 많지 않은 편이다. 따라서 직종을 바꾸어 보려고 하는 전직 교사들은 종종 그들의 과거 연봉에 얽매여서 곤란을 겪는다. 자신들의 경쟁력이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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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과거의 낮은 연봉을 받았다면 그 문제를 어떤 방식으로든 해결하지 않고는 앞으로 높은 연봉을 기대하기가 어려워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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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연봉을 제시하는 여러 가지 방법들

예전에 얼마를 받았었나 하는 문제는 연봉협상 과정에서 여러 가지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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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고용주들은 나의 이전 임금을 기준으로 하여 새로운 연봉을 제시하기가 쉽다. 이 때 나의 잠재력은 논외의 대상이 되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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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고용주들은 과거의 연봉이 현재 나의 시장가치를 말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속해 있던 업계의 연봉 수준이 원래 낮아서 나의 연봉 또한 낮았다 하더라도 그것이 장래 고용주가 나에게 가지고 있는 생각을 개선시켜 주지는 못한다. 만약 외부인사를 채용하는 경우라면, 고용주들은 대개가 원래 받던 연봉에서 15 퍼센트 이상 올려주는 예가 극히 드물다. 그러므로, 예전의 연봉이 아주 낮은 수준이었다면 15 퍼센트 정도의 인상은 액수로는 그렇게 많지 않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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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우리가 알기로는 직업을 옮기면서 그 이상의 인상분을 제시받는 사람들이 분명히 있다. 특히 경제지들을 보면 이런 사례들이 자세히 나와 있다. 그런데 이런 성공 사례들의 보도를 보고 자신이 그런 30-100 퍼센트의 연봉인상을 이끌어 내지 못한 데 대해 분해 하거나 스스로를 못난이라고 자책할 필요는 없다. 일반적으로 연봉이 전에 비해서 크게 올라간 사람들은 그에 대한 수요가 높은 아주 특별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므로 현재 받는 연봉보다 15 퍼센트 더 많이 주겠다는 제의를 받았다면 그것으로 만족할 만 하다. 그 이상은 사실 매우 드문 경우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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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됐든, 예전에 얼마를 받았는지에 대한 문제는 매우 민감하다 할 수 있다. 과거에 얼마를 받았는지가 앞으로 받게 될 액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될까봐 염려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과거 연봉에 대한 질문은 대부분 피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이런 질문을 받았을 때 사람들은 대개 다음의 세 가지 전략 중 하나를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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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직이 최선의 방책?

첫 번째 전략은 아주 자신을 몽땅 드러내 놓는 것이다. 나의 과거 주급, 월급, 연봉을 모두 알려 준다.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이것이 가장 편안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이런 방식의 응답은 그 질문에 대한 가장 솔직한 방법이긴 하나 또한 가장 현명치 못한 것일 수도 있다. 왜냐 하면, 그런 솔직한 고백이 마음은 편하게 할지 모르지만, 나의 주머니 사정에는 그리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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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받았던 연봉의 수준을 이런 식으로 드러냄으로써 나의 재정상태가 최악임을 보여주는 것이나 진배없다. 회사측에서 나에게 동정을 품고 즉시 나의 재정난을 완화시켜 줄 것인가? 그렇지 않다. 현실적으로 그런 정직함은 별로 보상받지 못한다. 회사측은 보통 예전의 연봉이 나의 시장가치를 말해 주는 잣대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그들은 내가 예전에 받았던 것에서 아주 조금만 올려 주고도 그만하면 공정한 것이라고 믿는다. 이론상으로는 모두가 행복하다. 회사측이 아마 조금 더 행복할 것이다.

 
* 과거를 부풀린다?

만약 아주 솔직하지만 웬지 나약한 접근방법이 별로 득이 되지 못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약간의 거짓말로 과거를 부풀려 말하고자 한다. 이런 사람들은 "뭐 다들 자기 연봉에 대해서는 조금씩 거짓말을 하니까 나도 할 수 있지."라는 생각으로 자신을 정당화시킨다. 이렇게 거짓말을 해서 자신이 생각하는 수준까지 과거의 연봉을 크게 올릴 수도 있고 또 그런 높은 연봉에 어울리는 자신의 업적들도 부풀려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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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전략의 문제점은 과거 연봉이 사실은 쉽게 알아볼 수 있다는 사실이다. 보통 기업들은 전직원들의 인적 조회에 대한 정보는 굉장히 주기를 꺼려하는 반면에 그들이 얼마를 받았었는지에 대한 정보는 기꺼이 내어 주는 경향이 있다. 장래 고용주가 될 수도 있는 사람이 이런 전화를 했다고 생각해 보라: "여보세요, 여기는 '앞으로'라는 회사인데요. 귀사에 근무했던 김 모가 저희 회사에서 일자리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작년에 귀사에서 받은 연봉이 3천만 원이라고 하는데 그게 사실입니까?" 정말 아찔한 일이다.

 
* 아주 신중한 공개

정직한 것도 거짓말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니라면, 그렇다면 어떻게 과거의 낮은 연봉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그것은 진실되나 매우 계산적인 그리고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신중한 공개를 통해서 가능하다. 여기에는 또한 여러 가지 방식이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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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내가 받고 있는 연봉의 실제 액수만을 생각하지 말고 그 외 회사가 제공하는 전체 보상 프로그램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이다. 점점 많은 기업들이 융통성 있는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요즘은 종업원들이 복지혜택을 수당으로 받는다거나 하는 식으로 실수령액을 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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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인터뷰하고 있는 회사도 그런 복지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것이 단순히 구색을 갖추기 위한 것에 불과한 것일까? 과거에는 그랬을지 몰라도 이제는 더 이상 그런 것이 통하지 않는다. 회사의 복지정책은 점점 가장 돈이 많이 나가는 종업원에 대한 보상 종류가 되어가고 있다. 의료보험료만 해도 한 개개인당 들어가는 돈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그러므로 회사가 낮은 연봉을 제시한다 하더라도 그 회사의 전체 보상 프로그램이 얼마나 훌륭한가를 반드시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회사도 연봉을 제시할 때는 반드시 그런 전체의 틀 속에서 생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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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을 논의하면서 쉽게 저지를 수 있는 또 한 가지 실수는 미래 시제를 쓰지 않고 현재나 혹은 과거 시제로 얘기한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대개 앞으로 얼마를 벌 것인가 보다는 현재 혹은 예전에 얼마를 벌었나에 대해서 얘기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많게는 수백만 원을 손해볼 수도 있는데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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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지금이 8월이고 새 일자리를 위해 인터뷰를 한다고 생각해 보자. 현재는 일 년에 받는 연봉이 3천만 원이다. 현재 직장에서 연봉조정 미팅은 보통 9월달에 있게 된다. 그동안 내가 했던 일을 되돌아 보건대 아마 6-8 퍼센트 정도의 인상은 기대할 수 있는 처지이다. 이럴 때, 저지를 수 있는 실수가 연봉이 얼마나 되냐고 묻는 질문에 3천만 원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이것은 현재 내가 받고 있는 연봉이지 앞으로 어쩌면 한 달 후에 받게 될 연봉이 아니다. 이렇게 대답함으로써 새 직장에서 받게 될 연봉에 대한 협상은 6-8 퍼센트 떨어진 선에서부터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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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항상, 앞으로 받을 수 있는 연봉 수준을 염두에 두고 대답을 해야 한다. 연봉조정 미팅이 앞으로 6개월 이내에 있을 예정이면 그 때 인상될 것까지 포함해서 논해야 한다. 상대방을 속이지 말아야 되겠다는 생각에서 절대 자신을 깎아내리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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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 직장만이 제공하는 특별한 복지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한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대학교들은 임직원 자녀들이 같은 대학을 다닐 경우에는 교육비를 전액 면제해 주는 혜택을 주고 있다. 자녀들의 일년 분 교육비를 생각해 본다면 이것은 큰 혜택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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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 제도는 또 어떤가? 이것도 업계마다, 직종마다 천차만별이다. 어떤 회사가 가장 혜택이 큰 퇴직금 제도를 두고 있는지도 알아볼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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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보통 그들이 회사로부터 얻을 수 있는 것이 단지 돈 뿐이 아니라는 사실을 잊어버린다. 그럼에도 회사에서는 직원들에게 제공하는 것의 기준을 연봉에만 두고 있다. 그러므로 회사가 제공할 수 있는 전체 보상 패키지 안에 어떤 것들이 들어 있는지 그 보따리를 풀어놓도록 회사를 유도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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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과거에 얼마를 받았는지를 자신에게 최선의 이익이 되도록 조정해서 말하는 것과 단순히 거짓말을 하는 것은 분명 다르다. 거짓말은 쉽게 들통이 난다는 그 이유 때문만은 아니더라도 자신이 받았던 보수의 중요한 요소들 중 어느 것도 간과하지 말고 나에게 보다 좋게 작용할 수 있는 방법을 택해서 제시할 수 있어야만 어려운 연봉협상의 과정을 통과할 수 있는 것이다. 

 

[출처] 드림서치

 


3. 회사측의 전형적인 공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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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협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서는 협상시에 피할 수 밖에 없는 난제들을 어떻게 해결하는가가 매우 중요하다. 협상시에 부딪히는 모든 문제점들에 백퍼센트 대비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다음 몇 가지 장애물들은 거의 모든 협상시에 회사측이 들고 나온다는 것을 알아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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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자리에 그렇게 많은 연봉을 할당할 예산이 없습니다.
* 예전에도 그 일을 하면서 그렇게 많은 연봉을 받은 적은 없지 않습니까.
* 우리 회사에도 당신과 같은 경력의 소유자로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이 많지만 모두 그만큼은 받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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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부딪히게 되는 이런 난제에 봉착했을 때 어떤 방식으로 풀어나갈 수 있을지 한 번 생각해 보기로 하자. 

 
예산타령: 이 자리에 그렇게 많은 연봉을 할당할 예산이 없습니다.

거의 모든 회사들이 직책에 따라 연봉의 범위를 정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할 것. 고용주가 "최고 액수"라고 내미는 것이 사실은 그 중간급인 경우가 많다. 보통 그보다 20 퍼센트 더 올라간다 하더라도 그 직책에 정해진 연봉 범위를 넘어서는 일은 별로 많지 않다. 그러나 중간급에서 머물지 않고 더 높은 연봉을 받기 위해서는 회사측에 당신이 지닌 기술이 바로 그 회사에서 원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입증시켜야만 할 것이다. 당신이 그 조직에 보다 가치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입증할수록 고용주가 생각하는 범위도 더욱 탄력적이 될 것이다.

 
당신이 요구하는 수준이 회사측에서 정한 범위를 넘어서는 경우도 사실 있을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회사의 평균 연봉을 절대 넘어설 수 없다는 의미는 될 수 없다. 부서장들은 부서의 전체 예산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지 개개인이 얼마를 받는가까지 관여하는 것은 아니다. 개개 직원들이 받는 액수가 전체 부서의 예산을 편성하는 데 영향을 끼칠 수는 있어도 그 반대의 경우는 생각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만약 부서장이 연봉책정을 과하게 했다면 그로 인해 발생한 부족액은 다른 항목의 비용을 줄인다든지 해서 보통 채워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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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가지 생각해 볼 것은 당신이 받는 연봉의 액수가 부서의 전체 예산과 비교하여 정말 새발의 피 정도로 적다는 사실이다. 몇 천만원이 우리에게는 매우 큰 액수가 되겠지만 대부분의 회사에 있어서는 그 정도는 반올림 착오로 인해 발생하는 손실액 정도밖에는 되지 않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사람을 뽑는다는 것이 회사의 경영진에게 주어진 중요한 일 가운데 하나라는 사실을 알아 두자. 회사가 적임자를 적재적소에 두지 못하는 경우에 회사의 경쟁력은 당연히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따라서, 경영자들은 최고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얼마든지 예산을 초과하는 것을 정당화시킬 수 있다. 여기서 당신의 과제는 회사의 경영진에게 그 별도의 돈을 쓰게 만드는 것이다. 당신의 전문성, 지식, 잠재적인 가치를 새로운 회사에 입증시킬 수만 있다면 예산문제는 쉽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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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들추기: 예전에도 그 일을 하면서 그렇게 많은 연봉을 받은 적은 없지 않습니까?

회사측의 이러한 도전은 당신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기 위한 고의성 질문이다. 그리고 파괴력도 대단하다. 고용주들은 이러한 말이 상당한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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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과거에 얼마나 많이 혹은 적게 벌었는지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얼마나 자신의 일을 잘 수행했는지에 역점을 두어야 한다. 당신의 경력과 학력이 회사의 특정한 과제를 훌륭히 수행할 수 있는 데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를 논하도록 하라. 당신은 일을 수행하는 능력에 따라 돈을 받기를 원한다. 여기서 과거에 얼마를 받았는지는 그렇게 큰 문제가 될 수 없다. 중요한 것은 회사가 원하는 것을 달성하기 위해서 당신이 어떤 힘이 되어 줄 수 있는가를 중심 이슈로 만들어야 된다는 것이다. 그 일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당신이 소유하고 있다는 것을 회사측에 당당히 주장하라. 그 기술이 바로 회사측이 연봉을 책정하는 기준이 될 것이다. 당신의 경력이 바로 회사가 원하는 것이라면 그 자리에 고용하려고 했던 다른 사람들과 똑같은 수준의 연봉을 바랄 수 있다. 당신의 시장가치는 과거에 얼마를 받았는가에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그 일을 얼마나 잘 수행할 수 있는가에 따라 매겨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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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문제를 해결하는 또 한가지 방법은 그 업계의 비슷한 직책에 대한 임금수준 조사결과를 이용하는 것이다. 회사측이 말도 안되는 적은 액수를 제시하거나 원래 받던 액수에서 아주 조금만 올린 연봉을 제의했을 때는 주저말고 자신이 조사한 업계의 표준 임금수준을 제시하도록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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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등대우: 우리 회사에도 당신과 같은 경력의 소유자로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이 많지만 모두 그만큼은 받지 않고 있습니다.

이것 역시 당신의 관점에서 본다며 얘깃거리가 될 수 없는 것이다. 회사가 다른 직원들에게 얼마를 주는가가 당신에게 왜 그다지 중요해야만 하는가. 역시 여기서도 얘기의 주제는 당신이 얼마나 회사에 기여할 수 있는가이지 회사의 다른 직원들이 얼마를 받고 있는가가 아니다. 회사의 봉급정책이 다른 직원들에게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가 여기서 중요한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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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협상시 부딪히는 이러한 난제들을 풀어나갈 때 필요한 것은 바로 다름아닌 당신의 자신감이다. 이러한 문제들에 부딪혔다고 해서 당신의 시장가치에 대해 자신감을 잃어버려서는 안된다. 회사측에 정당하게 반격하고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회사의 직원들이 얼마나 정확하게 그들의 일에 대한 보답을 받고 있는가? 회사는 개개 직원의 가치를 인정하고 그들의 성과를 알고 있는가? 혹은 모든 직원들이 해마다 똑같은 임금인상분을 적용받는가? 회사는 가장 공로가 큰 직원들에게 과연 금전적인 혜택을 더 많이 주고 있는가? 때로는 공격만이 최상의 방어책이 될 수 있다. 어떤 회사도 모든 직원들이 조직에 대한 공헌도에 관계없이 똑같은 인상율을 적용받는 정부조직과 같은 조직으로 보여지기를 원하지 않는다. 그들의 임금정책은 회사가 일한 만큼 주고 또 개개인의 성과를 인정하는 그런 조직으로 보여지기 위한 것이다. 회사에 당당히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이러한 문제들도 곧 쉽게 넘어설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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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드림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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