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금 퇴직연금을 IRP로 받는 절차
퇴직금 마스터·7분·
연금 제도의 급여는 개인형 계정으로 옮기는 것이 원칙이라 계정을 먼저 열게 됩니다. 다만 계정을 거치지 않는 예외가 두 가지 정해져 있습니다.
예외는 쉰다섯 살 이후 퇴직으로 급여를 받는 경우와 급여액이 고시하는 금액 이하인 경우입니다
왜 계정부터 열라고 하나
옮겨 담는 단계가 절차에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만두는 절차를 밟다 보면 계정을 열어 계좌번호를 알려 달라는 연락을 받게 됩니다. 통장으로 보내 주면 될 일을 왜 번거롭게 만드는지 의아해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회사의 방침이 아니라 제도의 짜임입니다.
연금 형태로 쌓아 둔 급여는 개인형 계정으로 이전하는 것이 원칙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받는 사람 쪽에 그 계정이 없으면 옮길 자리가 없어 절차가 멈춥니다. 계좌번호를 묻는 연락은 그 자리를 만들어 달라는 뜻입니다.
이 구조가 낯선 이유는 예전 방식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회사 장부에만 적혀 있던 몫은 계산이 끝나면 곧바로 지급으로 이어졌습니다. 연금 제도에서는 한 번 더 옮겨 담는 과정이 들어가고, 그 과정이 지연되면 받는 시점도 함께 밀립니다.
그러니 그만두는 일정이 정해졌다면 계정을 여는 일을 뒤로 미루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준비가 되어 있으면 나머지 절차가 그대로 이어집니다.
계정을 거치지 않는 경우
예외가 두 가지 정해져 있습니다.
원칙이 있으면 예외가 있습니다. 이전 의무에서 빠지는 경우가 두 가지 정해져 있고, 여기에 해당하면 계정을 열지 않아도 절차가 진행됩니다.
하나는 쉰다섯 살 이후에 그만두어 급여를 받는 경우입니다. 다른 하나는 급여액이 고용노동부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는 금액 이하인 경우입니다. 뒤쪽 기준은 고시로 정해지는 값이라 이 글에 숫자를 적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해당하는지는 회사나 금융기관에서 그 시점의 기준으로 확인하십시오.
자기가 예외에 해당하는지 미리 알아 두면 준비가 달라집니다. 해당한다면 계정을 여는 단계가 빠지고, 그렇지 않다면 계정이 절차의 앞쪽에 놓입니다. 확인은 어렵지 않으니 연락을 받았을 때 함께 물어보십시오.
아래 표는 어느 쪽에 서 있는지에 따라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정리한 것입니다.
| 구분 | 계정을 여는가 | 먼저 확인할 것 |
|---|---|---|
| 연금 제도의 급여를 받는 일반적인 경우 | 엽니다 | 어느 금융기관에서 열지 |
| 쉰다섯 살 이후에 그만둔 경우 | 예외에 해당합니다 | 회사에 해당 여부를 확인 |
| 급여액이 고시 기준 이하인 경우 | 예외에 해당합니다 | 그 시점의 기준 금액 |
| 연금이 아니라 예전 방식인 경우 | 이 절차와 무관합니다 | 제도의 형태부터 확인 |
네 번째 줄이 의외로 자주 걸립니다. 회사가 연금 제도를 운영하지 않는다면 이 절차 자체가 등장하지 않습니다.
두 번째와 세 번째 줄에 해당하는지는 스스로 판단하기보다 물어보는 편이 정확합니다. 기준이 되는 값이 그때그때 다릅니다.
계정을 열고 받기까지
순서가 정해져 있어 한 단계가 밀리면 뒤가 함께 밀립니다.
절차는 크게 보면 단순합니다. 자리를 만들고, 그 자리를 회사에 알리고, 옮겨진 뒤에 어떻게 할지 정하는 흐름입니다. 다만 각 단계에서 확인해야 할 것이 있어 미리 알아 두면 왕복이 줄어듭니다.
- 계정을 열 금융기관을 고른다이미 거래하는 곳이 있다면 그쪽이 간편합니다. 나중에 옮기는 것도 가능한지 함께 물어보십시오.
- 계정을 열고 정보를 회사에 알린다회사가 이전 절차를 진행하려면 이 정보가 있어야 합니다. 늦어지면 그만큼 밀립니다.
- 이전이 이루어졌는지 확인한다회사 쪽 처리와 금융기관 쪽 반영에 시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양쪽에서 확인하십시오.
- 계정 안에서 무엇을 할지 정한다그대로 둘지 어떻게 운용할지가 선택으로 남습니다. 아무것도 정하지 않는 것도 하나의 상태가 됩니다.
- 찾는 방법과 시점을 정한다언제 어떤 형태로 받을지에 따라 처리가 달라집니다. 금융기관의 안내를 받아 정하십시오.
두 번째 단계에서 막히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계정은 열어 두고 회사에 알리는 것을 잊어 절차가 멈춰 있는 상태입니다.
네 번째와 다섯 번째 단계는 사람마다 답이 다릅니다. 세금과 수수료가 어떻게 붙는지는 계정과 상품에 따라 달라 이 글에서 단정하지 않겠습니다.
옮겨졌다고 묶이는 것은 아닙니다
계정으로 갔다는 것과 못 찾는다는 것은 다릅니다.
계정으로 옮겨진다고 하면 돈이 묶여 버리는 것처럼 들립니다. 그래서 예외에 해당하지 않는지 애써 찾아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옮겨진 뒤에 어떻게 할지는 여전히 본인이 정합니다.
달라지는 것은 창구입니다. 회사에 묻던 것을 이제 금융기관에 묻게 됩니다. 어떤 방식으로 찾을 수 있는지, 그때 무엇이 붙는지는 계정과 상품에 따라 다르므로 안내를 받아 정하면 됩니다.
반대로 옮겨 두고 잊어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계정을 연 뒤 한 번도 들여다보지 않으면 그 상태가 계속 이어집니다. 그것도 하나의 선택이지만 스스로 고른 상태인지 아닌지는 알고 있는 편이 낫습니다.
여러 곳에서 일한 이력이 있다면 계정이 여럿일 수 있습니다. 어디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한 번 정리해 두면 나중에 찾는 시간이 줄어듭니다.
계정이 흩어져 있으면 관리도 흩어집니다. 어느 곳에서 무엇을 고르라는 안내가 왔는지 기억나지 않고, 통지가 예전 주소로 가는 일도 생깁니다. 한 곳으로 모을 수 있는지, 모으면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금융기관에 물어 두면 선택지가 정리됩니다.
연락처와 주소를 최신 상태로 두는 것도 사소해 보이지만 중요합니다. 계정에 관한 안내는 대부분 그 정보로 나가기 때문에, 바뀐 뒤 갱신하지 않으면 알아야 할 시점을 지나치게 됩니다.
절차가 멈춰 있을 때
어느 단계에서 멈췄는지부터 특정하십시오.
기다려도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회사에 곧바로 항의하기보다 어느 단계에서 멈춰 있는지를 먼저 가려 보는 편이 빠릅니다. 계정이 열려 있는지, 정보가 전달되었는지, 이전이 처리되었는지 세 자리 가운데 하나입니다.
계정 쪽에서 막혀 있다면 금융기관에 확인하면 됩니다. 정보 전달이 되지 않았다면 다시 알리면 됩니다. 회사 쪽 처리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라면 그때부터는 지급이 늦어지는 문제로 넘어갑니다.
지급이 늦어지는 상황에서 무엇이 어떻게 붙는지는 별도의 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이전 절차가 진행되지 않은 것인지 지급 자체가 미루어진 것인지에 따라 다루는 방식이 달라지니, 어느 쪽인지부터 확인하십시오.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계정을 여는 것은 제도가 정한 원칙에서 나온 단계이고, 예외 두 가지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그 단계를 먼저 밟게 됩니다. 옮겨진 뒤의 선택은 본인에게 남아 있습니다.
예외 두 가지에 해당하지 않는다면 이전이 원칙이라 계정이 필요합니다.
거래하는 곳이 있다면 간편합니다. 나중에 옮기는 것이 가능한지도 함께 물어보십시오.
찾는 방법과 시점은 계정과 상품에 따라 다릅니다. 금융기관의 안내를 받아 정하십시오.
자주 묻는 질문
퇴직연금은 왜 계정으로 받나요?
연금 제도의 급여는 개인형 계정으로 이전하는 것이 원칙으로 되어 있습니다.
계정을 거치지 않는 경우도 있나요?
쉰다섯 살 이후에 그만두어 급여를 받는 경우와 급여액이 고시하는 금액 이하인 경우가 예외입니다.
고시 금액이 얼마인가요?
고시로 정해지고 바뀌는 값이라 이 글에 적지 않았습니다. 회사나 금융기관에서 그 시점의 기준을 확인하십시오.
계정을 늦게 열면 어떻게 되나요?
옮길 자리가 없어 절차가 멈춥니다. 일정이 정해졌다면 미리 준비하는 편이 좋습니다.
옮겨진 뒤에 돈이 묶이나요?
묶이는 것이 아니라 묻는 곳이 회사에서 금융기관으로 바뀝니다. 찾는 방법은 안내를 받아 정하면 됩니다.
아무 소식이 없으면 어떻게 하나요?
계정 개설, 정보 전달, 회사 처리 세 자리 가운데 어디에서 멈췄는지부터 확인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