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대장과 명세서가 안 맞을 때
급여대장 마스터·8분·
먼저 셀 것은 금액이 아니라 사람 수입니다. 한 사람만 어긋났는지 여러 사람이 같은 폭으로 어긋났는지에 따라 원인이 갈리고, 원인이 정해져야 어느 쪽 값을 고칠지도 정해집니다.
이 장부는 작성한 뒤 3년간 보관해야 하므로, 고치는 방법이 곧 3년 뒤에 무엇이 남아 있을지를 정합니다.
어긋난 칸의 값을 지우고 맞는 금액을 다시 입력했다
원래 행은 그대로 두고 정정 행을 아래에 붙여 정정한 날과 사유를 함께 적었다
파일 이름 뒤에 최종이라고 붙여 다시 저장했다
확정한 달의 시트는 그대로 잠그고 고친 내용은 정정 시트에 쌓았다
담당자끼리 맞는 값을 확인하고 넘어갔다
어느 값이 맞는지와 무엇을 보고 그렇게 정했는지를 한 줄로 적어 두었다
몇 명이 어긋났는지부터 셉니다
한 사람인가 여러 사람인가가 원인의 절반을 알려 줍니다.
숫자가 안 맞는다는 말을 들으면 대개 그 사람의 값부터 들여다보게 됩니다. 어느 항목이 얼마나 다른지를 확인하고 어느 쪽이 맞는지를 정하려 합니다. 그런데 그 순서로 가면 원인을 찾지 못한 채 값만 맞춰 놓게 됩니다.
이 장부는 여러 사람이 한 표에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곳에는 없는 정보가 하나 생깁니다. 같은 달에 몇 사람이 어긋났는가입니다. 이 숫자가 원인을 좁혀 줍니다.
한 사람만 어긋났다면 그 사람에게 그달에 일어난 개별적인 사정을 봅니다. 중간에 조정된 값이 있었거나, 손으로 고친 칸이 있었거나, 그 사람만 항목 구성이 달랐던 경우입니다.
여러 사람이 같은 방향으로 어긋났다면 개별 사정이 아닙니다. 값을 만들어 내는 자리에서 무언가가 바뀐 것이고, 그 자리는 대개 하나입니다. 사람마다 확인하는 대신 그 하나를 찾는 편이 훨씬 빠릅니다.
그러니 발견한 날 처음 할 일은 그달의 표를 전체로 놓고 어긋난 행의 개수를 세는 것입니다. 한 명인지 여럿인지만 알아도 그다음에 열어 볼 자료가 달라집니다.
갈라지는 자리는 대체로 정해져 있습니다
두 숫자가 한 번에 만들어지지 않고 시간차를 두고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값이 어긋나는 것은 계산이 틀려서인 경우보다 만들어진 시점이 달라서인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한쪽은 지급하기 전에 만들어지고 다른 쪽은 그 뒤에 손질되는 일이 잦습니다.
그 시간차 사이에 무엇인가 끼어들면 두 값이 갈라집니다. 아래 표는 실제로 자주 끼어드는 것들을 모은 것입니다. 오른쪽 칸을 먼저 보시면 어느 자료를 열어야 하는지가 보입니다.
| 갈라지는 자리 | 어떻게 어긋나나 | 확인할 자료 |
|---|---|---|
| 손으로 고쳐 넣은 칸 | 한 사람만 어긋납니다 | 그달에 수정한 이력 |
| 지급일이 지난 뒤의 정정 | 건넨 종이는 옛 값 그대로입니다 | 정정한 날짜와 사유 |
| 소급해서 반영한 금액 | 어느 달에 넣었는지가 갈립니다 | 소급 결정의 적용 시점 |
| 세금이 붙지 않는 항목의 구분 | 합계는 같은데 항목별로 다릅니다 | 항목별 구분 기준 |
| 원 단위를 처리하는 방식 | 여러 사람이 조금씩 어긋납니다 | 계산에 쓴 반올림 규칙 |
위의 세 줄은 한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쪽이고 아래 두 줄은 여러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쪽입니다. 앞에서 센 사람 수가 여기서 곧바로 쓰입니다.
넷째 줄은 눈에 잘 띄지 않아 오래 남습니다. 받은 금액의 합은 똑같아서 아무도 문제 삼지 않다가, 나중에 항목별로 자료를 요구받는 시점에 드러납니다.
대조하는 순서
큰 덩어리에서 시작해 좁혀 들어가면 열어 볼 자료가 줄어듭니다.
한 사람의 표를 놓고 항목을 하나씩 짚어 가는 방식은 시간이 많이 들고, 그렇게 찾아도 원인까지는 나오지 않습니다. 위에서 아래로 좁히는 편이 낫습니다.
- 그달의 지급 총액을 맞춰 본다표 전체의 합과 실제로 나간 돈의 합을 먼저 봅니다. 여기가 맞으면 어긋남은 사람 사이나 항목 사이에서 자리만 바뀐 것입니다.
- 어긋난 사람의 수를 센다한 명인지 여럿인지에 따라 다음에 열 자료가 갈립니다. 여럿이라면 그 사람들 사이의 공통점을 먼저 찾습니다.
- 사람 단위 합계를 맞춰 본다그 사람에게 나간 총액이 맞는데 항목별로 다르다면 항목을 나눈 기준이 갈라진 것입니다. 총액부터 다르다면 값 자체가 다른 것입니다.
- 항목별로 내려간다여기까지 오면 짚어 볼 칸이 대개 한두 개로 줄어 있습니다. 앞의 세 단계가 범위를 좁혀 주기 때문입니다.
- 시간 관련 항목을 따로 본다근로일수와 시간 수는 금액과 다른 곳에서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아 별도로 맞춰 보는 편이 안전합니다.
첫째 단계에서 총액이 이미 어긋난다면 두 표를 맞추는 문제가 아니라 실제로 나간 돈까지 함께 봐야 하는 상황입니다. 그때는 이 순서를 멈추고 지급 기록부터 확인하십시오.
다섯째 단계를 빠뜨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금액이 다 맞아떨어져도 시간 항목이 어긋나 있으면 나중에 그 달의 자료를 요구받았을 때 설명이 서지 않습니다.
어느 쪽 값을 맞다고 볼 것인가
둘 중 하나가 자동으로 맞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나간 돈이 기준입니다.
어긋난 것을 확인하고 나면 어느 쪽을 고칠지가 남습니다. 여기서 흔히 하는 판단이 하나 있습니다. 장부 쪽이 더 정식이니 장부를 기준으로 삼자는 것입니다.
그런데 두 값 가운데 어느 쪽이 옳은지는 문서의 격이 정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계좌에 들어간 금액과 그 금액을 만들어 낸 근거 자료가 정합니다. 계산 근거가 맞고 지급도 그대로 되었다면 그 값이 맞는 값이고, 두 표 가운데 다른 값을 적고 있는 쪽이 고칠 쪽입니다.
그래서 세 가지가 함께 놓여야 판단이 섭니다. 장부의 값, 건넨 종이의 값, 그리고 실제로 나간 금액입니다. 앞의 둘만 놓고 비교하면 어느 쪽이 옳은지 정할 근거가 없습니다.
판단이 서고 나면 처리도 둘로 갈립니다. 장부 쪽이 틀렸다면 장부를 정정하면 되고, 건넨 종이 쪽이 틀렸다면 정정한 내용을 그 사람에게 다시 알리는 절차가 따로 있습니다. 뒤엣것은 이 장부의 문제가 아니라 근로자에게 건네는 서면 쪽의 절차입니다.
격의 문제가 아닙니다. 실제로 나간 금액과 그 근거가 기준이고, 그것과 다른 값을 적고 있는 쪽이 고칠 쪽입니다.
장부를 고치는 것과 이미 건넨 서면을 다시 처리하는 것은 별개의 절차입니다. 장부만 조용히 맞춰 두면 받은 사람의 손에는 옛 값이 남습니다.
합계가 같아도 항목별 금액이 다르면 나중에 항목 단위로 자료를 요구받는 시점에 드러납니다. 그때는 왜 다른지를 설명해야 합니다.
둘째 문답이 실제로 가장 자주 빠지는 자리입니다. 파일을 고치는 일은 담당자 혼자 몇 분이면 끝나지만, 건넨 종이는 저절로 바뀌지 않습니다.
셋째 문답은 앞의 표 넷째 줄과 이어집니다. 눈에 띄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가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고칠 때는 지우지 말고 쌓으십시오
이 장부는 3년을 견뎌야 하고, 견디는 것은 지금의 값이 아니라 그때의 값입니다.
고치는 방법은 대개 두 가지 가운데 하나입니다. 어긋난 칸의 값을 지우고 맞는 값을 넣는 방법과, 원래 값을 남겨 둔 채 정정 내용을 따로 붙이는 방법입니다.
앞의 방법은 그 자리에서 깔끔합니다. 표를 열면 맞는 값만 보입니다. 그런데 이 장부는 만들고 나서 3년 동안 두어야 하고, 그 사이에 그달의 자료를 요구받는 일이 생깁니다. 그때 남아 있는 것은 고친 뒤의 표뿐이고, 건넨 종이에는 다른 값이 적혀 있습니다.
그 상태에서는 설명할 방법이 마땅치 않습니다. 왜 두 숫자가 다른지, 언제 무엇을 근거로 고쳤는지가 어디에도 남아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고친 사람이 이미 회사를 떠난 뒤라면 더 그렇습니다.
뒤의 방법은 그 자리에서 번거롭지만 그 물음에 답을 남깁니다. 원래 행 아래에 정정 행을 붙이고 정정한 날과 사유를 함께 적어 두면, 두 값이 다른 이유가 표 안에 들어 있게 됩니다.
이 장부는 마지막으로 적어 넣은 날부터 3년을 세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정을 적어 넣은 날이 있으면 그 날이 마지막 기입일이 되는 구조라, 정정 이력을 남기는 일과 보관 기간을 세는 일이 같은 자리에서 만납니다.
정정할 때 함께 적어 두는 것
다섯째 줄을 넣어 둔 이유가 있습니다. 아직 처리하지 않았다는 사실도 남겨 두어야 나중에 빠뜨린 것인지 미룬 것인지가 갈립니다.
둘째 줄이 가장 자주 무너집니다. 표 계산 파일에서 값을 고치는 일은 한 번의 입력으로 끝나고, 그 순간 이전 값은 아무 데도 남지 않습니다.
다음 달에 같은 일이 없게 하려면
두 숫자가 갈라지는 것은 만들어지는 자리가 둘이기 때문입니다.
어긋남을 한 번 정리하고 나면 그다음이 남습니다. 같은 일이 다음 달에 또 생기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두 숫자가 같은 자리에서 나오게 하는 것입니다. 계산한 결과를 한 곳에 두고 거기서 장부의 행과 개인에게 건넬 내용을 함께 뽑으면 갈라질 자리가 없어집니다. 옮겨 적는 단계가 하나라도 끼면 그 단계에서 갈라집니다.
그다음은 시점을 정해 두는 것입니다. 어느 시점의 값을 그달의 확정값으로 볼지 정하고, 그 뒤에 생긴 조정은 정정으로 처리하는 규칙입니다. 확정 시점이 없으면 같은 달의 값이 계속 조금씩 움직입니다.
마지막은 확인 시점을 하나 두는 것입니다. 지급하고 며칠 뒤에 그달의 표와 건넨 내용을 맞춰 보는 일을 정례로 넣어 두면, 어긋난 것을 그달 안에 찾게 됩니다. 몇 달이 지난 뒤에 찾는 것과는 정리하는 부담이 크게 다릅니다.
- 어긋난 사람 수먼저 세는 것
- 실제로 나간 금액기준이 되는 것
- 지우지 않고 쌓기고치는 방법
- 3년보관 기간
세 가지 가운데 첫째가 가장 효과가 큽니다. 옮겨 적는 단계를 없애면 나머지 둘이 할 일도 함께 줄어듭니다.
옮겨 적는 단계를 없애기 어려운 사정이 있다면 셋째부터 시작하십시오. 달마다 한 번 맞춰 보는 일만 넣어도 어긋남이 쌓이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급여대장과 명세서의 숫자가 다릅니다. 무엇부터 보나요?
어긋난 사람이 한 명인지 여럿인지부터 세십시오. 한 명이면 그 사람의 개별 사정이고, 여럿이면 값을 만들어 내는 자리가 바뀐 것입니다.
어느 쪽이 맞는 값인가요?
문서의 격이 정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나간 금액과 그 금액을 만들어 낸 근거 자료가 기준이고, 그것과 다른 값을 적고 있는 쪽이 고칠 쪽입니다.
합계는 맞는데 항목별로 다릅니다
항목을 나눈 기준이 갈라진 경우입니다. 세금이 붙지 않는 항목의 구분에서 자주 생기고, 항목 단위로 자료를 요구받는 시점에 드러납니다.
장부의 값을 고치면 끝나나요?
장부를 고치는 것과 이미 건넨 서면을 다시 처리하는 것은 별개입니다. 장부만 맞춰 두면 받은 사람의 손에는 옛 값이 남아 있습니다.
고칠 때 원래 값을 지워도 되나요?
지우면 3년 뒤에 왜 두 숫자가 달랐는지를 설명할 방법이 없어집니다. 원래 행을 두고 정정 내용을 따로 붙이는 편이 낫습니다.
어긋남을 줄이는 방법이 있나요?
계산 결과를 한 곳에 두고 거기서 함께 뽑는 것입니다. 옮겨 적는 단계가 끼면 그 단계에서 갈라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