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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장 마스터·8분·

워드 계열 형식을 고르는 실익은 대개 주고받으며 쓸 때 드러납니다. 여러 기기와 여러 프로그램을 오가는 동안 문서가 열리지 않으면 다듬는 일이 그 자리에서 멈추기 때문입니다. 다만 어떤 형식으로 내야 한다고 정한 근거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고소장의 법령 별지서식과 파일 형식을 지정한 근거는 이번 조사에서 모두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그래서 이 편은 형식의 우열이 아니라 주고받는 과정에서의 실익만 다룹니다

혼자 끝까지 쓴다고 가정할 때

  • 내 컴퓨터에서 열리면 충분하다
  • 최신본이 어느 것인지는 기억하면 된다
  • 고친 부분은 나중에 다시 읽으면 안다
  • 주고받은 파일은 지우지 않아도 된다
  • 형식이 다르면 그때 바꾸면 된다

주고받으며 쓴다고 가정할 때

  • 받는 사람의 환경에서 열리는지가 기준이 됩니다
  • 원본을 가진 사람을 정해 두면 헷갈리지 않습니다
  • 무엇을 왜 고쳤는지는 그 자리에서 적어 두어야 남습니다
  • 개인정보가 든 파일은 흩어질수록 관리가 어려워집니다
  • 바꾸는 과정에서 표와 줄바꿈이 어긋날 수 있습니다
왼쪽 다섯 줄은 사용자가 한 사람일 때만 맞습니다. 서면을 함께 다듬기 시작하는 순간 오른쪽 기준으로 바뀝니다.

혼자 끝까지 쓰는 경우가 드뭅니다

겪은 사람이 쓰고, 곁의 사람이 읽고, 다시 고치는 과정을 거칩니다.

서면을 준비하는 과정을 떠올려 보면 혼자 앉아 완성하는 그림이 아닙니다. 한 번 써 놓고 가족에게 보여 주고, 사정을 아는 지인에게 빠진 것이 없는지 물어보고, 며칠 뒤 다시 손을 대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겪은 일을 적는 글이라 더 그렇습니다. 쓰는 동안에는 스스로 읽히지 않고, 시간을 두고 다시 읽어야 어디가 흐린지 보입니다. 다른 사람의 눈을 빌리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그러다 보면 문서가 여러 곳을 오갑니다. 메시지로 보내고, 다른 기기에서 열고, 회사 컴퓨터에서 한 줄 고치기도 합니다. 이 과정에서 형식이 문제가 되는 순간이 옵니다.

형식의 실익이 드러나는 자리가 여기입니다. 혼자 쓰고 혼자 내면 어떤 형식이든 상관없지만, 오가기 시작하면 열리는지 여부가 진행을 좌우합니다.

열리지 않으면 그 자리에서 멈춥니다

형식이 맞지 않아 생기는 손해는 대부분 시간입니다.

받은 사람이 문서를 열지 못하면 다시 보내 달라는 연락이 오가고, 그 사이에 하루가 지나갑니다. 급한 일이 아니면 그렇게 며칠이 밀리기도 합니다.

열리기는 하는데 모양이 어긋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칸이 밀리거나 줄이 겹쳐 보이면 읽는 사람이 내용에 집중하지 못합니다. 봐 달라고 부탁해 놓고 형식 이야기만 주고받게 됩니다.

그래서 기준을 받는 쪽에 두는 편이 낫습니다. 내 환경에서 열리는지가 아니라 문서를 열어 볼 사람의 환경에서 열리는지가 기준입니다. 널리 쓰이는 형식을 고르는 실익이 여기 있습니다.

다만 이것을 형식의 우열로 읽지 마십시오. 어느 형식이 더 좋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함께 보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편한 쪽이 갈린다는 이야기입니다.

어느 형식이 더 안전한가요

안전이라는 말이 붙을 만한 차이를 이 글에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열리는지와 모양이 유지되는지의 문제입니다.

확장자가 두 가지로 나뉘던데요

같은 계열에서도 구형과 신형이 갈립니다. 오래된 프로그램에서 열어야 한다면 그쪽에서 열리는지 먼저 확인하십시오.

클라우드 문서로 써도 되나요

함께 보기에는 편합니다. 다만 낼 때는 파일이나 종이로 만들어야 하므로 그 단계에서 모양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 절의 결론은 단순합니다. 형식은 함께 읽을 사람을 보고 고르십시오. 낼 때의 형식은 그다음 문제이고 앞 편에서 따로 다뤘습니다.

원본을 가진 사람을 정해 둡니다

같은 문서가 여러 개로 늘어나면 최신본을 잃어버립니다.

주고받으며 고치다 보면 문서가 늘어납니다. 처음 보낸 것, 상대가 고쳐 보낸 것, 그것을 다시 고친 것이 각각 남고, 며칠 지나면 어느 것이 최신인지 알기 어려워집니다.

여기서 사고가 납니다. 오래된 본을 인쇄해서 내거나, 고쳐 놓은 대목이 사라진 채로 완성되는 일입니다. 겪은 일을 적은 글이라 한 문장이 빠져도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

막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원본을 가진 사람을 한 명 정하고, 다른 사람은 의견만 보내는 것입니다. 고치는 손이 하나면 최신본도 하나입니다.

그리고 고칠 때마다 무엇을 왜 고쳤는지 한 줄씩 남겨 두십시오. 나중에 왜 그렇게 적었는지 설명해야 할 때 그 기록이 도움이 됩니다.

  1. 원본을 가진 사람을 정합니다고치는 손이 하나면 최신본이 어느 것인지 헷갈리지 않습니다.
  2. 보여 줄 때는 읽기용으로 보냅니다받은 사람이 직접 고치는 대신 의견을 따로 보내면 갈래가 늘지 않습니다.
  3. 고칠 때마다 이유를 한 줄 남깁니다무엇을 왜 바꿨는지는 그 자리에서 적어야 남습니다.
  4. 낼 형태를 만들기 전에 처음부터 읽습니다고치는 동안 앞뒤가 어긋난 곳이 생기기 쉽습니다.

네 단계 가운데 둘째가 실제로 가장 큰 차이를 만듭니다. 받은 사람이 직접 고쳐서 돌려주면 그때부터 갈래가 둘이 되고, 둘이 되면 되돌리기 어렵습니다.

개인정보가 든 문서를 옮길 때

고소장에는 이름과 연락처와 겪은 일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이 문서에는 내 정보만 들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상대의 이름과 연락처, 사정을 아는 사람의 이름이 함께 적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고받는 동안 그것들이 여러 곳에 흩어집니다.

흩어진 파일은 관리하기 어렵습니다. 어느 대화방에 보냈는지, 어느 기기에 남아 있는지를 나중에 떠올리기 어렵고, 시간이 지나면 지우는 것도 잊게 됩니다.

그래서 주고받는 경로를 좁혀 두는 편이 낫습니다. 여러 곳에 나눠 보내지 말고 한 경로로 정해 두고, 다 쓴 뒤에는 남은 것들을 정리하는 시점을 스스로 정해 두십시오.

이 대목에 관한 법적인 의무가 있는지는 이 글에서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겪은 일이 적힌 문서가 흩어져 있는 것은 그 자체로 부담이 됩니다.

다 쓴 뒤에 정리할 때

위 세 줄은 흩어진 것을 세는 일이고, 아래 두 줄은 앞으로를 정하는 일입니다.

넷째 줄이 중요합니다. 전부 지우는 것이 답이 아닙니다. 낸 서면이 어떤 내용이었는지는 뒤에 확인할 일이 생기므로 한 본은 남겨 두어야 합니다.

형식이 신뢰를 만들어 주지는 않습니다

잘 갖춰진 문서와 잘 적힌 문서는 다릅니다.

양식을 받아 칸을 채우고 인쇄해 놓으면 문서가 그럴듯해 보입니다. 그 모습에 기대어 내용을 덜 보게 되는 일이 있는데, 실제로 읽히는 것은 칸 안의 문장입니다.

형식이 해 주는 일은 정해져 있습니다. 빠뜨릴 것을 줄여 주고, 섞일 것을 갈라 줍니다. 거기까지입니다. 무엇이 있었고 무엇을 구하는지는 여전히 쓰는 사람의 몫입니다.

그러니 형식을 고르는 데 쓰는 시간은 짧을수록 좋습니다. 함께 볼 사람의 환경에서 열리는 것을 고르고, 칸이 나뉘어 있는지 확인하고, 나머지 시간은 내용에 쓰십시오.

그것이 이 편과 앞 편이 같은 자리에서 만나는 결론입니다. 형식은 준비의 문제이고 진행을 좌우하는 것은 내용입니다.

비즈폼에는 여러 형식으로 받을 수 있는 고소장 서식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함께 볼 사람의 환경에 맞춰 고르면 주고받는 과정에서 한 번 덜 막힙니다.

자주 묻는 질문

고소장을 워드로 써도 되나요?

어떤 파일 형식으로 작성해야 한다고 정한 근거를 이번 조사에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함께 볼 사람의 환경에서 열리는 형식을 고르는 것이 실익입니다.

확장자가 두 가지로 나뉘는데 어느 쪽인가요?

같은 계열에서도 구형과 신형이 갈립니다. 오래된 프로그램에서 열어야 한다면 그쪽에서 열리는지 먼저 확인하십시오.

여러 사람이 같이 고쳐도 되나요?

고치는 손은 하나로 두는 편이 낫습니다. 갈래가 둘이 되면 최신본을 잃어버리기 쉽고, 고쳐 놓은 대목이 사라져도 눈에 띄지 않습니다.

주고받은 파일을 지워야 하나요?

법적인 의무가 있는지는 이 글에서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이름과 연락처가 적힌 문서가 여러 곳에 흩어져 있으면 관리가 어려워집니다.

낸 뒤에 파일을 지워도 되나요?

한 본은 남겨 두는 편이 낫습니다. 낸 서면이 어떤 내용이었는지 뒤에 확인할 일이 생깁니다.

형식을 잘 갖추면 유리한가요?

형식이 해 주는 일은 빠뜨릴 것을 줄이고 섞일 것을 가르는 데까지입니다. 무엇이 적혀 있는지가 진행을 좌우합니다.

고소장
마스터
고소장 마스터비즈폼 고소장 서식 담당 · 최종 수정 2028년 07월 14일

고소장 관련 서식

이 글에서 다룬 기준을 반영한 양식입니다. 내려받아 바로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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