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원서 양식 HWP 무료 다운로드
탄원서 마스터·9분·
탄원서를 어느 파일 형식으로 만들라고 정해 둔 조항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한글 파일이 기본값처럼 보이는 것은 규정이 아니라 서식을 만들어 나눠 주는 쪽의 사정입니다. 그러니 갈리는 지점은 어떤 파일로 여느냐가 아니라, 열고 나서 그 안에 무엇을 남기느냐입니다.
탄원서의 서식과 파일 형식을 정한 조항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형식을 이유로 서면을 되돌리는 절차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빌려 온 배치가 그대로 남은 종이
- 예시로 들어 있던 다른 사람의 이름이 한 줄 남아 있다
- 첫 장 어디에도 어느 사건인지 알아볼 표시가 없다
- 쓰는 사람이 누구인지가 맨 끝에 가서야 나온다
- 빌려 온 칸을 지우지 못해 빈칸이 그대로 인쇄되었다
- 받을 곳에 어떤 형식으로 낼지 물어보지 않았다
이번 사건의 서면이 된 종이
- 다른 건에서 온 이름과 표시를 한 곳도 남기지 않았다
- 첫 장 윗부분에서 어느 사건에 붙일 서면인지 드러난다
- 글을 쓰는 사람의 자격이 첫 문단에서 밝혀진다
- 이번에 쓰지 않는 칸은 지워 남는 줄이 없다
- 낼 곳에 형식과 방법을 먼저 물어보았다
「탄원서 양식」이라는 말이 성립하는 자리
양식을 찾고 있다면 한 가지를 먼저 짚어야 합니다 — 법이 정해 둔 탄원서 서식은 없습니다.
서류 이름 뒤에 「양식」이 붙으면 대개 어딘가에 정본이 있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관청이 고시한 서식이 따로 있고 그 칸을 그대로 채우면 되는 문서들이 실제로 그렇게 생겼습니다. 탄원서는 그 무리에 들지 않습니다. 어떤 항목을 어떤 순서로 적어야 한다고 정해 둔 조항을 확인하지 못했고, 틀을 벗어났다고 해서 뒤따르는 불이익도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양식을 찾는 사람이 끊이지 않는 데는 까닭이 있습니다. 정해진 것이 없다는 말은 백지 앞에서 혼자 결정해야 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무엇부터 적어야 할지 모를 때 사람이 찾는 것은 규정이 아니라 먼저 써 본 사람의 배치입니다.
그래서 이 문서에서 양식이란 지켜야 할 틀이 아니라 남이 만들어 둔 배치를 빌려 오는 일에 가깝습니다. 빌려 온 배치가 이번 사정에 맞지 않으면 고쳐도 되고, 칸을 지워도 되고, 없던 줄을 더해도 됩니다. 그 자유가 이 문서의 성질입니다.
무엇을 적을 것인가는 따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여기서는 그 앞 단계, 곧 어떤 파일을 내려받아 어떻게 열 것인가에 머물겠습니다.
탄원서 양식이 한글 파일로 도는 사정
형식을 굳혀 놓은 쪽은 법이 아니라 서식을 만들어 나눠 주는 쪽입니다.
내려받을 수 있는 탄원서 서식을 죽 훑어보면 한글 파일이 눈에 띄게 많습니다. 이것을 보고 그 형식이어야 한다는 규정이 어딘가 있으리라 짐작하기 쉬운데 순서가 거꾸로입니다. 규정이 형식을 만든 것이 아니라, 그 형식으로 만들어 올려 둔 서식이 많아서 그 형식이 눈에 띄는 것입니다.
만드는 쪽의 사정을 보면 이해가 빠릅니다. 국내에서 문서를 만들어 배포해 온 곳들은 표를 그리고 칸을 나누는 일을 오랫동안 한글 문서로 해 왔습니다. 이미 쌓아 둔 파일이 그 형식이면 새로 만드는 것도 같은 형식이 됩니다. 나눠 주는 쪽의 관성이 받아 보는 쪽의 기본값으로 굳는 것입니다.
다만 여기서 한 걸음 더 나가면 근거 없는 문장이 됩니다. 그 형식으로 배포되는 것이 많다는 것과, 받는 쪽이 그 형식만 받는다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뒤쪽을 뒷받침할 자료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아래 표는 형식을 두고 자주 오가는 말과, 확인된 범위에서 말할 수 있는 것을 나란히 둔 것입니다.
| 자주 듣는 말 | 확인된 범위에서 말할 수 있는 것 |
|---|---|
| 법이 한글 파일로 내라고 정해 두었다 | 탄원서의 파일 형식을 정한 조항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 다른 형식으로 내면 받아 주지 않는다 | 형식을 이유로 서면을 되돌리는 절차 자체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 한글 파일이라야 무게 있게 읽힌다 | 파일 형식이 서면의 무게를 정한다는 근거가 없습니다 |
| 내려받을 수 있는 서식에 한글 파일이 많다 | 만들어 나눠 주는 쪽이 그 형식을 오래 써 온 결과입니다 |
| 어떤 형식으로 낼지는 낼 곳에 물어보면 된다 | 정해진 접수 창구가 없는 문서라 받는 쪽의 사정이 기준이 됩니다 |
셋째 줄이 가장 자주 오해되는 자리입니다. 읽는 사람이 무게를 재는 것은 파일의 종류가 아니라 그 안에 적힌 사정이고, 그 사정이 어느 편집 도구에서 나왔는지는 종이 위에 드러나지도 않습니다.
다섯째 줄은 이 그룹 여섯 편을 관통합니다. 형식을 정한 규정이 없으니 남는 기준은 하나뿐입니다 — 그 서면이 도착할 곳이 어떻게 받고 있는가입니다.
내려받은 탄원서 양식을 열고 가장 먼저 하는 일
남의 사건 표시가 남은 채로 뽑혀 나가는 종이가 생각보다 흔합니다.
배포되는 서식에는 대개 예시가 들어 있습니다. 어디에 무엇을 적는지 보여 주려고 넣어 둔 것인데, 채우는 사람은 자기가 쓸 칸만 눈으로 좇다가 예시로 들어 있던 이름과 표시를 그냥 지나칩니다. 그 종이가 그대로 인쇄되어 나가면 받아 든 쪽에서는 다른 건의 서면을 고쳐 쓴 것으로 읽게 됩니다.
아래 차례는 파일을 연 직후에 하는 일만 모은 것입니다. 무엇을 쓸 것인가는 여기 들어 있지 않고, 빌려 온 배치를 이번 것으로 바꾸는 데까지만 다룹니다.
- 원본은 그대로 두고 사본에서 손보기같은 내용을 다른 곳에도 내게 되는 경우가 있어 처음 상태의 파일이 남아 있어야 합니다. 사본 이름에 이번 용도를 적어 두면 나중에 어느 것이 어느 건인지 헷갈리지 않습니다.
- 예시로 들어 있던 이름과 표시를 모두 지우기본문 가운데만 보지 말고 머리말과 꼬리말, 표 안쪽의 흐린 글씨까지 훑으십시오. 눈에 잘 띄지 않는 자리에 남아 있다가 인쇄에서 드러납니다.
- 첫 장 윗부분에 이번 건을 알아볼 표시를 남기기이 서면이 어느 사건에 붙어야 하는지 받는 쪽이 첫눈에 알 수 있어야 합니다. 관행 항목 가운데 실질적인 이유가 확인되는 거의 유일한 것입니다.
- 글을 쓰는 사람의 자격을 첫 문단에 넣기어떤 자리에서 이 사람을 아는지가 읽는 무게를 정합니다. 맨 끝 서명란에 가서야 이름이 나오는 배치라면 앞으로 끌어오십시오.
- 이번에 쓰지 않는 칸은 지우기빌려 온 배치에는 이번 사정과 무관한 줄이 섞여 있습니다. 비워 둔 칸이 인쇄되면 무엇을 적지 못한 것처럼 보입니다.
둘째 단계를 습관으로 만들어 두면 이 형식에서 나는 사고의 절반이 사라집니다. 흐린 글씨로 들어 있던 안내문이 그대로 남는 일이 특히 잦습니다.
셋째 단계는 형식과 무관하게 어느 파일에서든 같습니다. 이 그룹의 나머지 다섯 편도 결국 이 한 줄로 돌아옵니다.
파일을 여는 문제에서 채우는 문제로
형식을 고르는 데 들인 시간보다 첫 장에 무엇이 보이느냐가 훨씬 크게 갈립니다.
탄원서를 두고 가장 많이 오가는 물음이 어떤 파일로 만드느냐인데, 정작 그 답은 이 문서의 값을 거의 바꾸지 못합니다. 형식을 정한 규정이 없으니 어느 쪽을 골라도 어긋날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첫 장에 무엇이 보이는가는 그 서면이 어디로 가는지를 실제로 바꿉니다.
받는 쪽의 자리에서 보면 분명해집니다. 하루에도 여러 서면이 들어오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어느 기록에 붙어야 할지 적혀 있지 않으면, 그것을 가려내는 일이 먼저 생깁니다. 형식이 아니라 이 표시가 서면의 갈 길을 정합니다.
그리고 여기서부터는 파일 이야기가 아닙니다. 누구를 위해 쓰는지, 어떤 자격으로 아는지, 무엇을 보아서 그렇게 말하는지가 이어집니다. 이 편이 데려다줄 수 있는 데까지가 여기이고, 그다음은 항목과 문장의 자리입니다.
확인된 범위에서는 없습니다. 그래서 어느 양식을 내려받아 쓰든 그 자체로 흠이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정해진 것이 없다는 말은 무엇을 적을지가 전부 쓰는 사람에게 달렸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됩니다. 틀을 요구하는 조항이 없으니 백지에서 시작해도 달라지는 것이 없습니다. 양식을 찾는 이유는 규정 때문이 아니라 무엇부터 적을지 떠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글 파일을 열 수 없을 때
형식을 못 맞춰서 생기는 문제보다, 형식을 맞추느라 내용을 못 쓰는 쪽이 훨씬 흔합니다.
편집 도구가 손에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회사 밖에서 쓰는 컴퓨터이거나, 휴대전화로만 열어 보는 사정이거나, 오래 쓰지 않아 도구가 깔려 있지 않은 경우입니다. 이때 형식을 맞추려고 며칠을 보내는 것은 순서가 뒤바뀐 일입니다.
탄원서는 편집을 거쳐야 하는 문서입니다. 빌려 온 배치에서 지울 것을 지우고 이번 사정을 넣어야 하니, 읽기만 되는 도구로는 모자랍니다. 그러니 열리지 않는 파일을 붙들기보다 처음부터 손에 익은 형식의 서식을 받아 쓰는 편이 빠릅니다.
아래 목록은 형식을 정하기 전에 훑는 것입니다. 어느 항목이든 어긋나면 파일을 고르는 단계로 돌아가면 됩니다.
탄원서 파일 형식을 정하기 전에
첫 줄을 맨 위에 둔 것은 이 문서가 정해진 창구를 갖지 않기 때문입니다. 형식도 방법도 받는 쪽이 정하는 자리라, 물어보는 한 통이 뒤의 수고를 대부분 줄여 줍니다.
다섯째 줄은 이 편의 결론이기도 합니다. 파일을 고르는 일은 시작이지 목적이 아닙니다.
자주 묻는 질문
무료로 받은 탄원서 양식으로 써도 괜찮은가요?
괜찮습니다. 탄원서의 서식을 정해 둔 조항이 확인되지 않으므로 어느 양식으로 만들든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다만 예시로 들어 있던 이름과 표시를 지웠는지는 반드시 확인하십시오.
한글 파일이 아니면 안 되나요?
그런 조항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배포되는 서식에 그 형식이 많을 뿐이고, 어떤 형식으로 낼지는 그 서면을 받을 곳의 사정에 따릅니다.
양식에 있는 칸을 다 채워야 하나요?
채워야 할 칸을 정한 규정이 없습니다. 이번 사정과 무관한 줄은 지우는 편이 낫고, 비워 둔 채 인쇄하면 적지 못한 것처럼 보입니다.
칸을 더 만들어도 되나요?
됩니다. 빌려 온 배치는 지켜야 할 틀이 아니라 참고할 얼개입니다. 필요한 줄을 더하거나 순서를 바꾸어도 어긋날 규정이 없습니다.
어느 양식이 더 좋은 양식인가요?
받는 쪽이 첫눈에 어느 건인지 알아볼 수 있게 만들어진 것이 좋은 양식입니다. 칸이 많고 화려한 것이 아니라, 지울 것을 지우기 쉬운 것을 고르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