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 성격의 장단점, 단점을 어디까지 쓰나

자기소개서 마스터·8분·

단점을 쓰는 기준은 솔직함의 정도가 아니라 지금 하고 있는 조치가 붙어 있느냐입니다. 조치가 없는 고백은 정보가 아니라 위험 신호로 읽힙니다.

성격의 장단점은 법정 문항이 아닙니다 — 채용절차법 제5조도 표준양식의 사용을 권장할 수 있다고만 정합니다

조치가 없는 문장

저의 단점은 너무 꼼꼼하다는 점입니다.

조치가 붙은 문장

확인을 여러 번 하느라 초안을 늦게 내놓는 편이어서, 지금은 초안 마감을 따로 정해 두고 그 시점에는 완성도와 상관없이 공유합니다.

조치가 없는 문장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편입니다.

조치가 붙은 문장

처음 보는 사람에게 먼저 말을 걸지 못해, 회의 전에 안건을 정리해 미리 보내는 방식으로 대화를 여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조치가 없는 문장

특별한 단점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조치가 붙은 문장

여러 일이 겹치면 우선순위를 늦게 정하는 편이라, 아침에 그날 할 일을 세 가지까지만 적어 두고 시작합니다.

고친 쪽에 공통으로 들어간 것은 지금 하고 있는 조치 한 줄입니다.

이 칸이 확인하려는 것

보는 것은 결점의 크기가 아니라 스스로를 얼마나 정확히 아는가입니다.

성격의 장단점도 법이 정해 둔 문항이 아닙니다. 오래 쓰여 굳어진 문항이고, 최근에는 직무 상황을 묻는 문항으로 갈아 끼운 곳도 적지 않습니다. 다만 그 회사가 이 문항을 두었다면 요구한 것이므로 답해야 합니다.

무엇을 쓰면 좋은 평가를 받는지는 공개되어 있지 않습니다. 평가표를 밖에 내놓는 회사는 드물고, 같은 답이 회사마다 다르게 읽히기도 합니다. 그러니 정답을 찾기보다 손해를 만드는 서술을 피하는 쪽이 현실적입니다.

손해가 생기는 자리는 대체로 두 곳입니다. 단점이라고 적었는데 실은 자랑인 경우와, 단점만 적어 놓고 그 뒤가 없는 경우입니다. 앞의 것은 질문을 피한 답으로, 뒤의 것은 관리되지 않는 위험으로 읽힙니다.

그래서 이 문항은 고백의 칸이 아니라 관리의 칸에 가깝습니다. 무엇이 부족한지를 알고 그것을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까지 적으면 문항이 요구한 자리가 채워집니다.

쓸 수 있는 단점과 피하는 단점

선을 긋는 기준은 세 가지입니다. 직무, 개선 가능성, 그리고 이미 하고 있는 조치입니다.

첫 번째 기준은 그 단점이 담당할 업무를 직접 무너뜨리느냐입니다. 마감을 자주 넘긴다거나 숫자를 자주 틀린다는 서술은 어떤 직무에서도 곧바로 위험으로 읽힙니다.

두 번째는 노력으로 움직일 수 있는 영역인가입니다. 사람을 잘 믿지 못한다처럼 성향의 뿌리에 닿는 서술은 조치를 붙이기 어려워 문장이 거기서 멈춥니다.

세 번째가 실질적으로 가장 중요합니다. 같은 단점이라도 조치가 붙으면 관리되는 항목이 되고, 붙지 않으면 미해결 상태로 남습니다.

기준쓸 수 있는 쪽피하는 쪽
직무를 무너뜨리는가속도보다 확인을 먼저 챙긴다마감을 자주 넘긴다
움직일 수 있는가발표 앞에서 말이 빨라진다사람을 잘 믿지 못한다
조치가 있는가메모와 재확인으로 보완하는 중이다아직 방법을 찾지 못했다
누구 이야기인가본인이 겪은 상황전 직장이나 동료 탓

네 번째 줄은 기준이라기보다 결과입니다. 단점을 설명하다 보면 그런 상황을 만든 쪽으로 화살이 옮겨 가는데, 그 순간 문장의 주어가 바뀌어 자기 인식을 묻는 문항의 답이 아니게 됩니다.

왼쪽 열의 표현이 오른쪽보다 부드러워 보이지만 내용을 줄인 것은 아닙니다. 같은 사실을 본인이 통제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다시 적었을 뿐입니다.

장점과 단점이 한 사람에게서 나오게 쓴다

둘이 서로 다른 사람처럼 읽히면 양쪽 다 신뢰를 잃습니다.

장점과 단점을 따로 떠올려 적으면 두 문단이 각각 다른 사람의 소개처럼 읽히는 일이 생깁니다. 꼼꼼하다는 장점과 결정을 빨리 내린다는 장점을 한 사람이 동시에 주장하면 어느 쪽도 근거가 되지 못합니다.

가장 안전한 구성은 하나의 성향에서 양쪽을 끌어내는 것입니다. 확인을 많이 하는 성향은 오류를 줄이는 쪽으로는 장점이고 속도를 늦추는 쪽으로는 단점입니다. 같은 뿌리에서 나왔으므로 서로를 뒷받침합니다.

이 구성을 쓰면 조치를 적기도 쉬워집니다. 단점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장점이 살아 있는 상태에서 속도를 확보하는 방법을 적으면 되기 때문입니다.

장점을 뒤집어 단점으로 쓰면 뻔하지 않나요?

뻔해지는 것은 뒤집었기 때문이 아니라 조치가 없기 때문입니다. 같은 구성이라도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지가 붙으면 다른 문장이 됩니다.

장점과 단점의 분량은 비슷해야 하나요?

정해진 배분은 없습니다. 다만 단점 쪽에 조치까지 들어가므로 실제로 써 보면 단점 문단이 조금 길어지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직무와 무관한 단점을 써도 되나요?

무관하면 읽는 쪽에서 판단에 쓸 수가 없어 문항이 비는 것과 비슷해집니다. 담당 업무와 어느 정도 닿으면서도 치명적이지 않은 지점을 고르는 편이 낫습니다.

잘못 알려진 요령들

요령으로 도는 방법 가운데 상당수는 반대 결과를 냅니다.

가장 널리 퍼진 것이 단점을 장점처럼 포장하라는 조언입니다. 지나치게 성실하다거나 일에 몰두해 주변을 못 챙긴다는 문장이 여기 해당합니다. 이런 문장은 질문을 피한 답으로 읽히기 쉽고, 면접에서 같은 질문이 다시 나옵니다.

반대편에는 치명적인 단점을 써야 솔직해 보인다는 조언이 있습니다. 솔직함은 평가 항목이 아니라 서술의 조건입니다. 담당할 일을 못 하게 만드는 성향을 적어 놓고 조치가 없으면 그 문장만 남습니다.

단점이 없다고 쓰는 선택도 종종 보입니다. 문항이 요구한 답을 내놓지 않은 셈이라 빈칸과 다르지 않고, 자기 인식을 확인하려는 문항에서는 그 자체가 답이 되어 버립니다.

마지막으로 다른 사람의 문장을 그대로 가져다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표현은 매끄러워지지만 면접에서 그 단점에 관해 물었을 때 이어서 말할 내용이 없습니다. 자기소개서와 면접이 어긋나는 자리가 대개 여기입니다.

제출 전 점검

다섯 칸 가운데 세 번째가 비어 있으면 문항이 비어 있는 것과 같습니다.

아래 항목을 순서대로 확인합니다. 문장을 다듬는 것은 그다음입니다.

장단점 문항 점검

세 번째가 비면 나머지가 채워져도 미해결로 읽힙니다. 조치부터 채우십시오.

첫 항목이 지켜지면 두 문단을 따로 고칠 일이 줄어듭니다. 뿌리가 같으므로 한쪽을 손보면 다른 쪽이 따라 움직입니다.

마지막 항목은 소리 내어 읽어 보면 금방 드러납니다. 적어 놓은 조치를 말로 풀 수 없다면 그것은 실제로 하고 있는 조치가 아니라 문장으로만 있는 조치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단점을 몇 개 써야 하나요?

정해진 개수는 없습니다. 하나를 골라 조치까지 적는 편이 여러 개를 나열하는 것보다 읽는 쪽에 남는 것이 많습니다.

고친 단점을 써도 되나요?

이미 해결된 일이라면 지금 관리하는 방식이 없어 문장이 과거에서 끝납니다. 여전히 신경 쓰고 있는 지점을 고르는 편이 낫습니다.

성격이 아니라 습관을 써도 되나요?

문항이 성격이라는 낱말을 쓰더라도 읽는 쪽이 확인하는 것은 일하는 방식입니다. 습관 쪽이 오히려 조치를 붙이기 쉽습니다.

건강이나 가정 사정을 단점으로 써도 되나요?

회사가 요구할 수 없는 정보에 스스로 들어가는 셈이라 권하지 않습니다. 업무 수행 방식으로 바꿔 쓸 수 있는지부터 확인하십시오.

장단점 문항이 없는 회사도 있던데요

문항 구성은 회사가 정합니다. 없으면 그 내용을 억지로 다른 문항에 끼워 넣지 말고 그 회사가 물은 것에 답하십시오.

면접에서 같은 질문이 또 나오면 어떻게 하나요?

자기소개서에 적은 조치를 그대로 말하고 그 뒤에 생긴 변화를 덧붙이면 됩니다. 다른 단점을 새로 꺼내면 두 답이 어긋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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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 마스터비즈폼 자기소개서 서식 담당 · 최종 수정 2026년 05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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