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 사업계획서 양식 무료 다운로드

사업계획서 마스터·9분·

영문 사업계획서에도 정해진 양식은 없습니다. 영문본을 요구한 곳이 서식이나 목차를 함께 주었다면 그것이 기준이고, 아무 지정이 없다면 국문본의 항목을 관행적인 영문 표기로 옮기는 것이 출발점이 됩니다.

국문 지원사업 양식의 네 덩어리는 Problem·Solution·Scale-up·Team으로 이름이 대응합니다

국문을 그대로 옮긴 표기

Sales: 1.2억원 (2026년)

영문 문서에서 읽히는 표기

Revenue: KRW 120 million (FY2026)

국문을 그대로 옮긴 표기

Representative: 홍길동 (대표이사)

영문 문서에서 읽히는 표기

CEO: Hong Gil-dong

국문을 그대로 옮긴 표기

Establishment: 2024. 3. 15.

영문 문서에서 읽히는 표기

Founded: March 15, 2024

옮겨야 할 것은 문장만이 아닙니다. 단위·직함·날짜의 표기 방식이 함께 바뀝니다.

영문본이 필요해지는 자리

먼저 확인할 것은 양식이 아니라 요구한 곳의 안내입니다.

영문 사업계획서를 만들게 되는 상황은 대체로 요구하는 쪽이 있어서입니다. 영문 서류를 함께 받는 기관이나 프로그램, 외국인 구성원이 있는 팀, 국문을 읽지 못하는 상대와의 협의 같은 자리입니다. 스스로 필요해서 만드는 경우는 드뭅니다.

그래서 순서가 정해집니다. 요구한 곳이 서식이나 목차를 함께 주었는지부터 확인하십시오. 주었다면 그것이 기준이고 다른 양식을 찾을 이유가 없습니다. 주지 않았다면 무엇을 어느 분량으로 원하는지 물어보는 것이 양식을 검색하는 것보다 빠릅니다.

이 순서를 건너뛰면 잘 만든 문서가 쓰이지 못하는 일이 생깁니다. 상대가 원한 것은 두 쪽짜리 요약인데 스무 쪽 문서를 보내거나, 특정 항목만 필요했는데 전체를 번역해 두는 식입니다. 어느 쪽이든 들인 시간이 그대로 사라집니다.

정리하면 영문본 작업의 절반은 문서를 만들기 전에 끝납니다. 누가 요구했고 무엇을 볼 것인지가 정해지면 나머지는 항목 이름과 표기를 옮기는 작업입니다.

영문에도 정해진 양식은 없습니다

국문에 법정 서식이 없듯 영문에도 그런 것이 있을 리 없습니다.

검색으로 나오는 영문 양식들은 대체로 오래 쓰이면서 굳어진 목차를 담고 있습니다. 요약을 앞에 두고 시장과 제품, 팀, 숫자 순으로 이어지는 구성이 흔한데, 이것은 관행이지 규격이 아닙니다. 어떤 기관이 정해 배포한 서식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받은 파일의 목차를 그대로 따를 필요가 없습니다. 요구한 쪽이 궁금해하는 순서가 따로 있다면 그 순서로 바꾸는 것이 맞습니다. 받은 양식은 빠뜨리기 쉬운 항목을 확인하는 목록으로 쓰는 편이 낫습니다.

국문 지원사업 양식을 그대로 번역하는 방식도 권하지 않습니다. 그 양식의 항목 이름과 순서는 그 사업의 심사 기준을 따라 만들어진 것이라, 다른 곳에 보내는 문서에서는 왜 이런 항목이 있는지 설명해야 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다만 골격은 옮겨 쓸 만합니다.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풀며 얼마나 커지고 누가 하는가는 어느 언어로 써도 같은 질문이기 때문입니다. 옮기지 말아야 할 것은 항목 이름이고, 가져와도 되는 것은 그 순서입니다.

항목 이름 대응

국문 항목을 옮길 때 자주 쓰이는 표기입니다.

아래는 국문 사업계획서의 항목이 영문 문서에서 어떤 이름으로 놓이는지 정리한 것입니다. 정해진 번역이 아니라 널리 쓰이는 표기이므로, 요구한 곳이 다른 이름을 쓰고 있다면 그쪽을 따르십시오.

국문 항목흔히 쓰는 영문 표기메모
요약문Executive Summary앞에 두는 것이 관행입니다
문제인식Problem지원사업 양식의 첫 덩어리와 대응합니다
실현가능성Solution제품·기술 설명이 여기로 들어갑니다
성장전략Scale-up시장과 판매 계획이 함께 놓입니다
팀구성Team역할과 이력을 짧게 적습니다
시장 규모Market SizeTAM·SAM·SOM으로 나누는 것은 관행입니다
매출 추정Revenue Projection가정과 함께 적습니다
자금 소요·조달Use of Funds무엇에 쓰는지를 먼저 적습니다

가운데 네 줄은 국문 지원사업 양식의 네 덩어리와 이름이 그대로 대응합니다. 국문본을 이미 썼다면 그 순서를 유지한 채 이름만 바꿔도 읽히는 문서가 됩니다.

요약문과 시장 규모 나누기는 굳어진 관행이지 규칙이 아닙니다. 요구한 쪽이 요약을 원하지 않는다면 빼도 되고, 시장을 세 겹으로 나누는 방식이 맞지 않는 사업이라면 다른 방식으로 크기를 보여 주면 됩니다.

표에 없는 항목은 억지로 영문 이름을 만들지 말고 무엇을 담은 항목인지 풀어 적으십시오. 낯선 약어를 새로 만들면 읽는 쪽이 그 뜻을 먼저 물어야 합니다.

숫자와 날짜, 이름의 표기

문장보다 이쪽에서 오해가 더 자주 생깁니다.

  1. 금액 단위를 바꾼다억과 만은 영문 문서에서 쓰이지 않습니다. 통화 표기를 앞에 두고 백만 단위로 맞추면 읽는 쪽이 자릿수를 세지 않아도 됩니다.
  2. 숫자를 어디까지 옮길지 정한다환산한 값을 함께 적을지 원화만 적을지 미리 정하고 문서 전체에서 같은 방식을 씁니다. 두 방식이 섞이면 어느 쪽이 기준인지 알 수 없습니다.
  3. 날짜 순서를 통일한다국문의 연·월·일 순서를 그대로 두면 읽는 순서가 달라집니다. 월 이름을 적는 방식이 가장 오해가 적습니다.
  4. 사람과 회사 이름을 정한다로마자 표기를 한 번 정해 문서 전체에 같게 씁니다. 여권이나 사업자 서류에 이미 쓰던 표기가 있으면 그것을 따릅니다.
  5. 직함을 옮긴다국문 직함을 글자 그대로 옮기기보다 하는 일이 드러나는 이름을 씁니다. 조직도의 직급 체계를 그대로 옮길 필요는 없습니다.

두 번째 단계가 특히 중요합니다. 환율은 계속 움직이므로 환산한 값을 적었다면 언제 기준인지 함께 적어야 합니다. 기준 시점 없이 적힌 환산액은 시간이 지나면 틀린 숫자가 됩니다.

네 번째 단계는 나중에 고치기가 가장 번거롭습니다. 같은 사람 이름이 문서 안에서 두 가지로 적혀 있으면 다른 사람으로 읽힐 수 있고, 회사 이름이 서류마다 다르면 대조 과정에서 문제가 됩니다.

다섯 단계 모두 문서의 내용과 상관이 없어 보이지만, 읽는 쪽에서 걸리는 지점은 대개 여기입니다. 내용을 다듬기 전에 표기를 먼저 통일해 두면 뒤에 손볼 일이 줄어듭니다.

국문본과 함께 낼 때

두 문서가 있으면 어긋나는 자리가 반드시 생깁니다.

어느 쪽을 먼저 만드나요

국문본을 먼저 완성하고 옮기는 편이 낫습니다. 두 문서를 나란히 쓰면 한쪽만 고쳐진 채로 남는 일이 반복됩니다.

숫자가 서로 다르면 어떻게 하나요

국문본을 기준으로 두고 영문본을 맞추십시오. 어느 쪽이 기준인지 정해 두지 않으면 고칠 때마다 같은 문제가 생깁니다.

영문본도 같은 형식으로 내나요

요구한 곳의 안내를 따르십시오. 지정이 없다면 배치가 고정되는 형식이 무난합니다.

파일 이름은 어떻게 구분하나요

이름에 언어 표시를 넣어 두면 헷갈리지 않습니다. 두 파일을 같은 이름으로 두면 보낼 때 잘못 고르기 쉽습니다.

두 문서를 유지하는 비용은 생각보다 큽니다. 숫자를 한 번 고칠 때마다 두 곳을 고쳐야 하고, 그 사실을 잊으면 두 문서가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영문본은 필요해진 시점에 만들고 그 전에는 국문본만 관리하는 편이 낫습니다.

글꼴도 함께 보십시오. 국문 문서에 쓰던 글꼴로 영문을 적으면 자간이 어색하게 벌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영문 부분만 다른 글꼴로 지정해 두면 읽기가 훨씬 편해집니다.

마지막으로 이 편은 양식과 표기까지만 다룹니다. 어느 나라에 어떤 서류가 필요한지, 현지에서 무엇을 요구하는지는 여기서 다루지 않았으니 요구한 곳에 직접 확인하십시오.

자주 묻는 질문

영문 사업계획서에 정해진 양식이 있나요?

없습니다. 널리 쓰이는 목차가 있을 뿐이고, 요구한 곳이 서식을 주었다면 그것이 기준입니다.

국문본을 번역기로 돌려도 되나요?

초안으로는 쓸 수 있지만 그대로 두지는 마십시오. 항목 이름과 단위, 직함은 번역이 아니라 표기를 바꾸는 문제입니다.

금액은 원화로 적나요 환산해 적나요?

한 방식을 정해 문서 전체에 같게 쓰십시오. 환산해 적었다면 기준 시점을 함께 밝혀야 합니다.

지원사업 양식을 영문으로 옮겨도 되나요?

골격은 옮길 만하지만 항목 이름을 그대로 두면 낯설게 읽힙니다. 무엇을 담은 항목인지 드러나는 이름으로 바꾸십시오.

분량은 얼마나 되어야 하나요?

요구한 쪽이 정합니다. 지정이 없으면 먼저 짧은 요약을 보내고 필요한 항목을 더 보내는 방식이 무난합니다.

영문본에 도장을 찍어야 하나요?

요구한 곳의 안내에 따르십시오. 서명이나 날인 요건은 문서를 받는 쪽이 정합니다.

사업계획서
마스터
사업계획서 마스터비즈폼 사업계획서 서식 담당 · 최종 수정 2026년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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