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확인서 평균임금과 근무일수 적는 법

이직확인서 마스터·10분·

이 칸들은 얼마나 일했는지를 적는 자리가 아닙니다. 얼마를 받게 되는지의 출발점과 바닥선을 정하는 자리이고, 그래서 세는 방법이 흔히 쓰는 근무일수 계산과 다릅니다.

서식의 이름은 근무일수가 아니라 보수지급 기초일수이며, 실제 근로한 날에 유급휴일을 더하고 무급휴일과 결근일은 뺍니다 · 기간 칸은 이직일이 든 달의 1일부터 이직일까지를 먼저 적고 그 아래로 한 달씩 거슬러 올라갑니다 · 평균임금은 근로기준법에 따라 산정된 값을 그대로 옮깁니다

이름을 그대로 읽었을 때

근무일수니까 출근한 날만 세면 되겠다

서식이 요구하는 대로 읽었을 때

실제로 근로한 날에 유급휴일을 더해 셉니다

이름을 그대로 읽었을 때

쉰 날도 회사에 매여 있던 날이니 넣어야겠다

서식이 요구하는 대로 읽었을 때

무급으로 쉰 날과 결근한 날은 뺍니다

이름을 그대로 읽었을 때

최근 달부터 위에서 아래로 채워 내려가면 되겠다

서식이 요구하는 대로 읽었을 때

이직일이 든 달을 맨 위에 두고 거슬러 올라갑니다

세 쌍 모두 숫자가 아니라 이름을 읽는 방식에서 갈립니다. 값이 틀리기 전에 이름이 먼저 틀립니다.

서식에 적힌 이름은 근무일수가 아닙니다

보수지급 기초일수, 이 이름이 세는 방법까지 정해 줍니다.

이 칸을 찾는 사람은 대개 근무일수라는 말로 찾습니다. 실무에서 그렇게 부르고 검색도 그렇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서식을 펼치면 그 자리에 적힌 이름이 다릅니다. 보수지급 기초일수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름이 길어서 불편하다는 문제가 아닙니다. 두 이름은 서로 다른 것을 셉니다. 근무일수는 일한 날을 세는 말이고, 보수지급 기초일수는 보수가 지급되는 바탕이 된 날을 세는 말입니다. 이름을 바꿔 읽으면 세는 대상이 바뀌고, 세는 대상이 바뀌면 값이 어긋납니다.

그래서 이 글의 첫 값은 교정입니다. 제목에 붙어 있는 낱말은 검색을 위해 그대로 두었지만, 서식을 앞에 두고 채우거나 확인할 때는 적힌 이름 쪽을 기준으로 삼으십시오. 이름을 맞춰 두면 뒤의 이야기가 훨씬 간단해집니다.

평균임금 칸도 사정이 비슷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평균임금은 이 서식이 따로 정의한 값이 아니라 근로기준법에 따라 산정된 값을 그대로 옮겨 적는 자리입니다. 그 값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는 급여 쪽 이야기라 여기서 길게 풀지 않겠습니다.

이 글에는 숫자가 하나도 나오지 않습니다. 일부러 그렇게 썼습니다. 금액과 일수의 기준은 해마다 손질되는 반면, 어느 칸이 무엇을 정하고 무엇을 세는지는 그대로 남기 때문입니다. 구조를 잡아 두면 기준이 바뀌어도 다시 읽을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니 이 글에서 가져가야 할 것은 값이 아니라 읽는 방식입니다.

이 칸들이 실제로 정하는 것

일한 양을 기록하는 칸이 아니라 받게 될 값의 틀을 잡는 칸입니다.

칸의 이름만 보면 근무 이력을 남기는 자리처럼 보입니다. 얼마나 일했는지 적는 칸이라고 여기면 대충 맞아도 되겠다는 생각이 따라옵니다.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이 칸들에 들어간 값은 뒤에서 계산에 그대로 쓰입니다.

평균임금 칸은 그 계산이 어디서 출발할지를 정합니다. 1일 소정근로시간 칸은 방향이 다릅니다. 하루에 몇 시간 일하기로 정해져 있었는지가 최저 수준을 잡는 데 쓰이므로, 이 칸은 값이 어느 선 아래로 내려가지 않게 막는 구실을 합니다.

기간 칸과 일수 칸은 또 다른 일을 합니다. 자격을 볼 때 필요한 만큼 일했는지를 따지는 바탕이 됩니다. 그래서 이 두 칸은 서로를 참조합니다. 기간이 정해져야 그 안에서 날을 셀 수 있고, 날을 세지 않으면 기간만으로는 아무것도 읽히지 않습니다.

표로 정리하면 각 칸이 어느 계산에 걸려 있는지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칸여기서 정해지는 것잘못 적으면
평균임금 산정명세계산이 출발하는 지점출발점이 통째로 어긋남
1일 소정근로시간아래로 내려가지 않게 막는 선막아 주어야 할 선이 사라짐
피보험단위기간 산정대상기간날을 세는 범위셀 자리가 정해지지 않음
보수지급 기초일수그 범위 안에서 세어진 날범위는 맞는데 값이 어긋남

표의 오른쪽 열을 보면 왜 이 칸들을 대충 채우면 안 되는지가 분명해집니다. 어느 하나가 어긋나면 그 칸 하나가 틀리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그 값을 쓰는 계산 전체가 흔들립니다.

다만 여기서 그 계산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는지는 다루지 않습니다. 비율이나 상한 같은 것은 해마다 조정되는 영역이고, 이 글이 서 있는 자리는 그 앞 단계인 칸을 채우는 쪽입니다.

기간 칸은 이직일에서 거슬러 올라갑니다

맨 윗줄이 가장 최근이고 아래로 갈수록 과거입니다.

이 칸에서 가장 많이 헷갈리는 것은 방향입니다. 표를 위에서부터 채우는 습관 때문에 오래된 달을 맨 위에 두고 내려오려는 손이 먼저 움직입니다. 이 서식은 반대입니다.

맨 윗줄에 들어가는 것은 이직일이 포함된 달입니다. 그 달의 1일부터 이직일까지가 첫 줄이 되고, 그 아래로 한 달씩 거슬러 올라가며 적습니다. 그래서 아래로 내려갈수록 시간은 과거로 갑니다.

이 방향이 정해져 있는 이유는 세는 기준이 이직일이기 때문입니다. 퇴사한 날을 기준으로 거슬러 보아야 필요한 만큼 일했는지가 확인되고, 그 순서가 그대로 표의 순서가 된 것입니다.

아래 네 단계는 첫 줄을 잡는 것에서 시작해 아래로 내려가는 순서를 적은 것입니다.

  1. 이직일을 확정합니다모든 줄의 기준이 이 날짜입니다. 마지막 근로일과 자격이 끝나는 날이 다를 수 있으므로 서식이 묻는 날이 어느 것인지 먼저 맞춰야 합니다.
  2. 첫 줄을 잡습니다이직일이 든 달의 1일부터 이직일까지가 맨 윗줄이 됩니다. 달을 통째로 적는 줄이 아니라 잘린 구간이 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3. 한 달씩 거슬러 내려갑니다그 아래 줄은 앞선 달이고, 다시 그 아래는 그보다 앞선 달입니다. 방향이 뒤집히면 뒤의 날수도 함께 뒤집힙니다.
  4. 각 줄에서 날을 셉니다줄마다 그 구간에 해당하는 일수를 적습니다. 무엇을 넣고 무엇을 빼는지는 다음 절에 정리했습니다.

둘째 단계에서 첫 줄이 잘린 구간이 된다는 점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달의 중간에 그만두었으면 그 달은 온전한 한 달이 아니고, 그런데도 한 달치 값을 적어 버리면 첫 줄부터 어긋납니다.

그리고 첫 단계를 가볍게 보지 마십시오. 기준 날짜가 하루만 어긋나도 아래의 모든 줄이 한 칸씩 밀립니다. 이 칸에서 생기는 오류 가운데 고치기 가장 번거로운 것이 이 유형입니다.

무엇을 넣고 무엇을 빼는가

기준은 그날 보수가 지급되는 바탕이 있었는가입니다.

이제 각 줄에서 날을 세는 차례입니다. 이름이 알려 준 대로, 보수가 지급되는 바탕이 된 날을 셉니다. 실제로 근로한 날이 여기 들어가고, 일하지 않았어도 유급으로 처리된 휴일이 함께 들어갑니다.

빠지는 쪽도 분명합니다. 무급으로 쉰 날과 결근한 날은 세지 않습니다. 회사에 소속되어 있던 기간이라는 점은 같지만 보수가 지급되는 바탕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소속과 보수는 다른 이야기라는 것이 이 칸의 기준입니다.

헷갈리는 지점은 대부분 휴일 쪽에서 생깁니다. 쉬는 날이라고 다 같은 것이 아니라 유급인지 무급인지에 따라 갈리는데, 급여대장을 훑는 것만으로는 그 구분이 눈에 잘 들어오지 않습니다.

아래 표는 넣는 쪽과 빼는 쪽을 갈라 놓은 것입니다.

그날의 성격이 칸에서는가르는 기준
실제로 근로한 날넣습니다일했고 보수의 바탕이 됩니다
유급으로 처리된 휴일넣습니다일하지 않았어도 보수의 바탕이 있습니다
무급으로 쉰 날뺍니다보수의 바탕이 없습니다
결근한 날뺍니다같은 이유로 세지 않습니다

표를 보면 가르는 기준이 하나뿐이라는 것이 보입니다. 일했는지가 아니라 보수의 바탕이 있었는지입니다. 이 하나만 잡고 있으면 처음 보는 형태의 휴일이 나와도 어느 쪽인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회사 사정으로 쉬었는지 개인 사정으로 쉬었는지는 이 칸에서 직접 묻지 않습니다. 그 사정이 유급으로 처리되었는지 여부로 이미 갈라져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사정 자체가 다투어질 여지가 있다면 그것은 이 칸이 아니라 다른 자리에서 다룰 문제입니다.

왜 이 칸에서 유독 자주 틀리는가

월급을 주는 회사에서는 날을 셀 일이 평소에 없습니다.

원인이 두 가지쯤 됩니다. 첫째는 급여대장을 그대로 옮기는 습관입니다. 담당자 입장에서 가장 가까이 있는 자료가 급여대장이고, 거기에는 그 달에 관한 모든 것이 함께 들어 있습니다. 그대로 옮기면 이 칸에서 빠져야 할 날이 함께 딸려 옵니다.

둘째는 월급제라는 구조 자체입니다. 달마다 정해진 금액을 지급하는 회사에서는 며칠을 일했는지가 평소 계산에 등장하지 않습니다. 이 칸에 와서야 처음으로 날을 세게 되니, 세는 기준을 익힐 기회가 없었던 셈입니다.

여기에 이름의 문제가 겹칩니다. 근무일수라고 부르는 습관이 남아 있으니 출근한 날만 세려는 손이 먼저 움직이고, 유급휴일이 빠집니다. 세 가지가 겹쳐서 이 칸이 이 서식에서 가장 자주 어긋나는 자리가 됩니다.

채우는 쪽이든 확인하는 쪽이든 아래 목록을 한 번 훑어 두면 대부분의 유형이 걸러집니다.

이 칸을 채우거나 확인하기 전에

앞의 네 줄은 틀을 잡는 것이고 뒤의 세 줄은 값을 세는 것입니다. 틀이 어긋난 채로 값을 아무리 정확히 세어도 소용이 없으므로 순서를 바꾸지 마십시오.

마지막 줄은 회사 쪽에서만 할 수 있는 확인입니다. 근로자가 이 칸을 보고 이상하다고 느꼈다면 대조까지 하기는 어렵고, 어느 대목이 어떻게 다른지를 적어 두는 데까지가 실제로 할 수 있는 일입니다. 그 뒤의 절차는 정정을 다룬 글에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이 칸을 잘 채우면 더 받게 된다는 식으로 접근하지 마십시오. 이 칸이 요구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사실과 다르게 적힌 값은 어느 방향이든 뒤에서 다시 확인해야 할 거리를 만들 뿐입니다.

이 칸을 두고 자주 나오는 물음

숫자를 묻는 물음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기준이 해마다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이 자리에서 가장 많이 오는 물음은 얼마를 받게 되느냐입니다. 이 글은 그 답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계산에 들어가는 기준값이 조정되는 영역이라 어느 시점의 숫자를 적어 두면 곧 어긋나기 때문입니다.

대신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구조입니다. 평균임금 칸이 출발점을 잡고, 1일 소정근로시간 칸이 아래쪽을 막고, 기간 칸과 일수 칸이 자격을 볼 때의 바탕이 됩니다. 이 관계는 기준값이 조정되어도 그대로입니다.

그리고 이 칸에서 무언가 어긋났다고 느꼈을 때 해야 할 일도 정해져 있습니다. 어느 줄의 어떤 값이 실제와 어떻게 다른지를 적어 두는 것입니다. 그 한 줄이 있으면 뒤의 절차가 훨씬 짧아집니다.

유급휴일이 어느 날인지 어떻게 아나요

근로계약이나 취업규칙에서 유급으로 정한 날인지를 보면 됩니다. 회사마다 다를 수 있어 이 글에서 목록으로 정해 드리기는 어렵습니다.

첫 줄이 며칠 되지 않는데 그대로 적나요

그대로 적습니다. 이직일이 든 달은 잘린 구간이 되는 것이 보통이고, 억지로 한 달을 채우면 그때부터 어긋납니다.

평균임금을 제가 계산해서 확인할 수 있나요

이 글에서는 계산 방법을 다루지 않았습니다. 근로기준법에 따라 산정된 값을 그대로 옮기는 자리이므로 급여 쪽 산정 근거와 맞춰 보는 편이 정확합니다.

값이 다르게 적혀 있으면 어떻게 하나요

어느 줄의 어떤 값이 실제와 다른지를 정리한 뒤 확인 청구로 넘어가면 됩니다. 절차는 정정을 다룬 글에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이직확인서의 근무일수는 어떻게 세나요?

서식에 적힌 이름은 보수지급 기초일수입니다. 실제로 근로한 날에 유급으로 처리된 휴일을 더해 세고, 무급으로 쉰 날과 결근한 날은 뺍니다.

피보험단위기간 산정대상기간은 어느 방향으로 적나요?

이직일이 포함된 달의 1일부터 이직일까지를 맨 윗줄에 적고, 그 아래로 한 달씩 거슬러 올라갑니다. 아래로 갈수록 과거가 됩니다.

평균임금은 어떻게 적나요?

근로기준법에 따라 산정된 값을 그대로 옮겨 적는 자리입니다. 이 서식이 따로 정의한 계산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1일 소정근로시간 칸은 왜 있나요?

하루에 몇 시간 일하기로 정해져 있었는지가 최저 수준을 잡는 데 쓰입니다. 값이 어느 선 아래로 내려가지 않게 막는 구실을 합니다.

이 칸을 잘 적으면 더 받을 수 있나요?

그런 성격의 칸이 아닙니다. 사실대로 적는 것이 이 칸의 요구이고, 사실과 다른 값은 뒤에서 다시 확인해야 할 거리를 만듭니다.

얼마를 받게 되는지 계산해 볼 수 있나요?

이 글에는 숫자를 적지 않았습니다. 계산에 들어가는 기준값이 조정되는 영역이라, 어느 시점의 값을 옮겨 적으면 곧 어긋나기 때문입니다.

이직확인서
마스터
이직확인서 마스터비즈폼 이직확인서 서식 담당 · 최종 수정 2027년 07월 22일

이직확인서 관련 서식

이 글에서 다룬 기준을 반영한 양식입니다. 내려받아 바로 쓸 수 있습니다.

서식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