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직증명서 양식에 회사 로고 넣는 법
재직증명서 마스터·7분·
재직증명서에는 법으로 정해진 서식이 없으므로 회사 로고를 넣어도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로고는 어디서 나온 문서인지를 보여 줄 뿐이고, 문서를 회사가 발행했다는 사실을 담보하는 것은 여전히 직인과 서명입니다.
재직증명서에 법정 별지 서식은 없으며 용지·표기 형식을 정한 조항도 없습니다 · 남의 회사 직인을 이미지로 만들어 쓰는 것은 형법상 사인등의 위조에 해당합니다
로고를 넣어도 되는가
서식을 정한 법이 없으니 회사가 정하면 됩니다.
증명서에 무엇을 넣을 수 있는지 묻는 질문이 자주 나옵니다. 재직증명서에는 법이 붙여 둔 별지 서식이 없고 용지나 표기 방식을 정한 조항도 없습니다. 그래서 회사 로고를 넣을지 말지는 규정 문제가 아니라 회사가 정하는 문서 정책의 문제입니다.
법이 정한 것은 담기는 내용 쪽입니다. 청구가 있으면 사용 기간과 업무 종류, 지위 같은 사항을 사실대로 적어 즉시 내주어야 하고, 근로자가 요구한 사항만 적어야 합니다. 로고는 이 내용과 무관한 장식 요소이므로 있으나 없으나 요건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실무에서 로고를 넣는 이유는 인상 관리에 가깝습니다. 은행이나 관공서 창구에서 하루에 수십 장을 처리하는 담당자에게 어느 회사에서 온 문서인지가 즉시 읽히면 처리가 매끄러워집니다.
반대로 넣지 않는 회사도 많습니다. 문서를 흑백으로 대량 인쇄하는 곳이거나 로고 파일 관리가 부담스러운 경우인데, 이 역시 잘못된 선택이 아닙니다.
판단이 서지 않는다면 이렇게 정리하면 됩니다. 로고가 있으면 문서를 빨리 알아보게 하고, 없어도 증명서로서 부족한 점은 생기지 않습니다. 넣기로 했다면 회사 전체가 같은 파일과 같은 자리를 쓰도록 한 번에 정해 두는 것이 이후의 손을 줄입니다.
로고와 직인이 하는 일은 다르다
로고는 출처를 보여 주고 직인은 발행 사실을 남깁니다.
두 가지를 섞어 생각하면 위험한 판단이 나옵니다. 로고가 있으니 도장을 생략해도 되겠다고 여기는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아래 표는 둘이 맡는 일을 갈라 둔 것입니다.
| 구분 | 로고 | 직인·서명 |
|---|---|---|
| 맡는 일 | 어느 회사 문서인지 알림 | 회사가 발행했음을 남김 |
| 만드는 사람 | 회사가 자유롭게 정함 | 회사가 등록·관리하는 인장 |
| 빠졌을 때 | 문서 요건에는 영향 없음 | 발행 사실 확인이 안 돼 반려됨 |
| 도용됐을 때 | 상표 문제로 이어질 수 있음 | 사인등의 위조 문제가 됩니다 |
| 보관 방식 | 사내 공용 파일로 관리 | 권한자만 접근하도록 통제 |
셋째 줄이 실무에서 가장 자주 확인되는 지점입니다. 로고가 크게 박힌 문서라도 도장이 없으면 창구에서 되돌아옵니다. 직인이 없는 증명서가 왜 반려되는지는 별도 문서에서 자세히 다룹니다.
넷째 줄은 심각도가 다릅니다. 남의 회사 직인을 그림으로 만들어 문서에 얹는 행위는 형법이 정한 사인등의 위조에 해당하고, 그 문서를 실제로 제출하면 별도의 죄가 더해집니다. 로고 이미지와 직인 이미지를 같은 폴더에 두지 말라고 권하는 이유입니다.
로고를 배치하는 순서
본문을 다 채운 뒤 마지막에 얹는 것이 안전합니다.
로고를 먼저 넣고 본문을 채우면 글자가 늘어날 때마다 이미지가 밀려 다닙니다. 순서를 뒤집으면 이런 일이 없습니다.
- 자리 정하기제목 위 왼쪽이나 가운데가 무난합니다. 발행 문구 근처는 직인 자리와 겹치므로 피합니다.
- 본문 먼저 완성항목과 문장을 다 채운 뒤에 이미지를 넣습니다. 나중에 넣어야 배치가 흔들리지 않습니다.
- 이미지 삽입원본보다 크게 늘리지 않는 선에서 크기를 줄여 맞춥니다. 늘리면 테두리가 무너집니다.
- 글자와의 관계 설정이미지가 글자를 밀어내지 않도록 배치 방식을 정합니다. 겹침이 생기면 인쇄에서 글자가 가려집니다.
- 한 쪽 확인인쇄 미리보기로 로고 때문에 본문이 다음 쪽으로 넘어가지 않는지 봅니다.
첫 단계에서 발행 문구 근처를 피하라고 한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문서 아래쪽은 회사명과 대표자, 직인이 모이는 자리여서 로고까지 들어가면 도장 찍을 여백이 사라집니다. 인쇄한 뒤에야 알게 되면 종이를 다시 뽑아야 합니다.
넷째 단계는 형식에 따라 이름이 다릅니다. 글자와 이미지의 관계를 정하는 설정이 프로그램마다 달리 불리므로, 쓰는 프로그램의 안내에서 해당 항목을 확인하십시오.
인쇄에서 로고가 뭉개지는 이유
화면용으로 만든 이미지는 종이에서 점이 드러납니다.
웹사이트에 올리려고 만든 로고 파일은 화면에서 보기 좋을 만큼의 정보만 담고 있습니다. 그 파일을 문서에 넣어 종이로 뽑으면 화면보다 훨씬 촘촘하게 찍히므로 없는 부분이 드러나고 가장자리가 계단처럼 보입니다.
해결은 원본을 구하는 것입니다. 회사 홍보 부서나 로고를 만든 곳에 인쇄용 파일을 요청하면 됩니다. 선과 면으로 그려진 형식으로 받아 두면 크기를 아무리 바꿔도 가장자리가 무너지지 않습니다.
배경도 자주 문제가 됩니다. 흰 사각형 배경이 붙은 이미지를 넣으면 문서에 흰 상자가 얹힌 것처럼 보이고, 색이 있는 용지에 인쇄하면 더 도드라집니다. 배경이 비어 있는 형식으로 받는 편이 낫습니다.
색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화면에서 선명하던 색이 흑백 인쇄에서 회색 덩어리가 되어 글자를 가리는 경우가 있어, 흑백으로 한 장 뽑아 보는 것이 마지막 점검이 됩니다.
로고를 넣은 뒤 확인
점검을 통과한 파일은 사내 기본 양식으로 저장해 두십시오. 로고 작업은 한 번만 하면 되는 일이고, 이후 발급에서는 이름과 기간만 바꾸면 됩니다.
다른 회사 양식을 가져다 쓸 때
남의 로고가 남아 있는 파일은 그대로 두면 안 됩니다.
인터넷에서 받은 양식에 다른 회사 이름이나 로고가 그대로 들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우지 않고 이름만 바꿔 쓰면 문서에 두 회사가 섞여 나가고, 받는 쪽에서는 어느 회사가 발행한 문서인지 판단할 수 없습니다.
더 위험한 것은 직인 이미지입니다. 예시로 넣어 둔 도장 그림이 남아 있는 양식을 그대로 쓰면 그 도장이 우리 회사 것이 아닌 상태로 문서가 나갑니다. 남의 인장을 문서에 얹는 것은 앞서 적은 대로 형사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양식을 받으면 먼저 훑어야 합니다. 회사명, 로고, 도장, 예시로 채워진 이름과 날짜를 모두 지우고 빈 양식 상태로 만든 뒤에 우리 정보를 넣는 순서입니다.
예시로 채워진 값도 함께 지워야 합니다. 양식 제작자가 넣어 둔 가짜 이름과 날짜가 표 어딘가에 남아 있는 채로 발행되면, 요청한 사람의 정보와 모르는 사람의 정보가 한 장에 섞입니다. 미리보기로 한 번 훑으면 대개 눈에 띕니다.
정리하면 로고는 회사가 자유롭게 정하는 요소이고, 남의 것을 그대로 쓰는 것만 피하면 됩니다. 문서의 무게를 만드는 것은 여전히 사실대로 적힌 내용과 회사의 날인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재직증명서에 로고를 넣으면 안 된다는 규정이 있나요?
그런 규정은 없습니다. 법정 서식이 없으므로 회사가 정하면 됩니다.
로고가 있으면 직인을 생략해도 되나요?
안 됩니다. 로고는 출처 표시이고 발행 사실을 남기는 것은 직인과 서명입니다.
로고 파일을 어디서 구하나요?
회사 홍보 부서나 로고를 만든 곳에 인쇄용 원본을 요청하십시오. 웹사이트에서 내려받은 작은 이미지는 인쇄에서 뭉개집니다.
컬러 로고를 흑백으로 인쇄해도 되나요?
됩니다. 다만 색이 회색 덩어리로 나와 글자를 가리는지 한 장 뽑아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받은 양식에 다른 회사 도장이 그려져 있습니다
반드시 지우고 쓰십시오. 남의 인장을 문서에 얹으면 형사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로고 대신 회사 용지를 써도 되나요?
회사 이름과 주소가 인쇄된 용지를 쓰면 같은 효과가 납니다. 해외 제출에서 특히 자주 쓰이는 방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