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증명서 온라인 발급이 되나요
경력증명서 마스터·9분·
일반 회사원이 자기 경력증명서를 온라인에서 직접 뽑아 낼 수 있는 창구는 없습니다. 회사가 자기 이름으로 내주는 문서라 발급 화면이 없는 것이 구조상 정상이고, 화면 안에서 끝낼 수 있는 구간은 요청하고 받는 쪽에 있습니다.
정부24의 재직·퇴직·경력 증명 민원 대상 = 공무원·교원·공공기관 종사자와 그 퇴직자 · 근로기준법 제39조는 청구가 있으면 사실대로 적어 내주라고 정할 뿐 발급 방식은 정하지 않습니다
창구를 찾다 겪는 일
- 발급 화면이 나오지 않아 검색어만 바꿔 가며 같은 자리를 돕니다
- 이름이 같은 다른 계통의 안내를 자기 경우로 읽습니다
- 즉시 발급된다는 후기를 보고 로그인부터 해 봅니다
- 가입 기록을 먼저 뽑아 두고 심사 항목과 맞춰 보지는 않습니다
- 옛 직장에 연락하는 일을 미루다 제출 기한을 넘깁니다
화면 안에서 실제로 끝나는 일
- 제출처가 무엇을 심사하는지 먼저 물어 둡니다
- 필요한 항목을 적어 옛 직장에 한 번에 요청합니다
- 회사가 만든 파일을 메일로 받아 그대로 제출합니다
- 회사와 기간만 필요한 경우라면 공공기관 기록으로 갈음합니다
- 상대가 남아 있지 않으면 기관 기록 쪽으로 방향을 바꿉니다
옛 직장에 연락하기 전에 창구부터 찾게 됩니다
연락이 껄끄러운 상대일수록 화면에서 끝내고 싶어집니다.
이 서류가 필요해지는 때는 대개 이직 지원서를 넣거나 자격 응시 서류를 맞출 때입니다. 그런데 서류를 만들어 줄 곳이 지금 다니는 회사가 아니라 이미 나온 회사여서, 연락하는 일 자체가 부담으로 남습니다.
그러니 인터넷에서 끝나는 길이 있는지 먼저 뒤지게 됩니다. 등본이나 초본을 몇 분 만에 뽑아 본 경험이 있으면 이것도 비슷하리라 여기기 쉽고, 실제로 검색을 하면 발급이 된다는 글이 여럿 걸립니다.
그 글들을 따라 들어가면 대개 로그인 화면까지는 갑니다. 그런데 신청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안내에서 멈추거나, 화면에 보이는 민원 이름이 손에 든 서류와 미묘하게 다릅니다. 이 지점에서 시간을 가장 많이 씁니다.
잘못 찾은 것이 아닙니다. 이름이 같은 서류가 여러 계통에 흩어져 있고 그 가운데 몇 개는 정말로 온라인 발급이 되기 때문에, 검색 결과가 뒤섞여 나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글은 발급 사이트를 안내하는 대신 두 가지를 갈라 놓는 데서 시작합니다. 어떤 항목이 공공기관 기록에 남아 있고 어떤 항목이 회사 안에만 있는지를 나누면, 무엇을 찾아 헤매고 있었는지가 분명해집니다.
그 구분이 서면 다음 행동도 정해집니다. 회사만 갖고 있는 항목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검색을 멈추고 요청 메일을 쓰는 편이 언제나 빠릅니다.
발급 화면이 없는 것이 정상입니다
기록을 가진 쪽이 회사이므로 문서를 만들 수 있는 쪽도 회사입니다.
행정기관에서 뽑는 서류는 그 기관이 이미 관리하고 있는 자료를 옮겨 적은 것입니다. 자료가 안쪽에 있으니 신청도 출력도 화면에서 처리할 수 있고, 밤중에도 나옵니다.
경력증명서는 그런 구조가 아닙니다. 어떤 사람이 어느 부서에서 무슨 일을 맡았고 직위가 무엇이었는지를 아는 곳은 그 회사뿐입니다. 자료를 가진 곳이 하나로 좁혀지니 문서를 만들어 줄 수 있는 곳도 그 회사로 좁혀집니다.
그래서 이 문서는 회사가 자기 이름으로 내주는 사문서로 분류됩니다. 공공 포털에 이 문서를 만들어 줄 근거 자료가 없다는 뜻이고, 발급 메뉴가 없는 것은 서비스가 덜 갖춰진 결과가 아니라 자료가 있는 자리를 그대로 반영한 결과입니다.
법이 정해 둔 것도 여기까지입니다. 근로기준법 제39조는 근로자가 청구하면 사용자가 사실대로 적은 증명서를 내주어야 한다는 데까지 정하고, 그것을 어떤 경로로 내줄지는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청구권과 조문 구조는 이 클러스터의 법률 편에서 따로 다룹니다.
구조가 이렇다는 것을 알면 검색어가 바뀝니다. 어느 사이트에서 발급되는지를 묻는 대신, 내가 필요한 항목이 회사 밖에도 남아 있는 것인지를 묻게 됩니다.
그리고 이 물음의 답은 항목마다 다릅니다. 어떤 항목은 국가가 이미 갖고 있고 어떤 항목은 그 회사 서버에만 있었습니다. 다음 절의 표가 그 경계선입니다.
온라인으로 확인되는 항목과 그렇지 않은 항목
국가가 신고받아 쌓아 둔 것과 회사가 스스로 적어 둔 것이 갈립니다.
회사는 사람을 쓰면서 여러 가지를 신고합니다. 그러나 신고되는 것은 누가 언제부터 언제까지 그 사업장에 소속되었는가에 가까운 항목이고, 그 사람이 무엇을 맡았는지는 신고 대상이 아닙니다.
이 차이가 온라인 여부를 그대로 가릅니다. 신고를 통해 들어온 항목은 공공기관 기록에 남아 본인이 직접 받아 볼 수 있고, 신고되지 않은 항목은 회사를 거치지 않으면 어디서도 나오지 않습니다.
| 확인하려는 것 | 그 기록을 가진 곳 | 온라인으로 되나 |
|---|---|---|
| 어느 회사에 언제부터 언제까지 있었는지 | 4대보험을 관리하는 공공기관 | 본인이 직접 받을 수 있습니다 |
| 그 회사가 지금도 영업하고 있는지 | 국세청 계열의 사업자 기록 | 본인이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
| 무슨 일을 맡았는지 | 그 회사의 인사 기록 | 회사를 거치지 않으면 나오지 않습니다 |
| 직위가 무엇이었는지 | 그 회사의 인사 기록 | 회사를 거치지 않으면 나오지 않습니다 |
| 어느 부서를 거쳤는지 | 그 회사의 인사 기록 | 회사를 거치지 않으면 나오지 않습니다 |
위 두 줄과 아래 세 줄 사이에 그어진 선이 이 글의 전부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위쪽만 필요한 상황이라면 회사에 연락하지 않고도 서류가 갖춰지고, 아래쪽이 하나라도 필요하면 결국 회사를 거쳐야 합니다.
그리고 경력증명서는 대개 아래쪽 때문에 요구됩니다. 이 문서는 읽히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심사를 통과해야 하는 서류이고, 심사자가 보는 것은 그 사람이 어느 분야의 일을 얼마나 했는지이기 때문입니다. 담당업무를 어느 정도로 적어야 하는지는 작성법 편에서 따로 다룹니다.
이름은 같은데 온라인으로 되는 것들
발급이 된다는 안내는 대개 다른 계통의 서류를 가리킵니다.
검색 결과가 어긋나는 첫 번째 이유는 공공부문입니다. 정부24의 재직·퇴직·경력 증명 민원은 공무원과 교원, 공공기관 종사자와 그 퇴직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일반 회사에 다닌 경력은 여기에 해당하지 않고, 대상 범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재직 사실을 다룬 다른 문서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두 번째는 자격·경력 관리 제도입니다. 건설기술인의 경력증명서처럼 법령에 별지 서식이 마련되어 있고 경력관리 업무를 맡은 기관이 발급하는 계통이 따로 있습니다. 이쪽은 애초에 회사가 내주는 문서가 아니어서 발급 경로도 다릅니다.
세 번째는 응시자격 심사용입니다. 국가기술자격 응시자격을 심사할 때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정한 서식으로 내도록 안내됩니다. 서식 파일을 내려받는 것은 화면에서 되지만, 그 칸을 채워 확인해 주는 일은 여전히 회사가 합니다.
그래서 발급이 된다는 글을 봤다면 그 글이 어느 계통을 말하는지부터 보십시오. 대상이 공공부문 종사자인지, 제도가 관리하는 경력인지, 아니면 그냥 서식 파일을 내려받은 이야기인지에 따라 내 경우와 관계가 있는지 없는지가 갈립니다.
민원 안내 자체는 누구에게나 보이지만 신청 대상은 공무원과 교원, 공공기관 종사자와 그 퇴직자로 정해져 있습니다.
아닙니다. 빈 칸이 있는 문서를 받은 것이고, 그 칸의 내용을 사실이라고 확인해 주는 주체는 회사입니다.
그 기관이 심사를 위해 정해 둔 서식입니다. 일반 경력증명서의 서식을 법령이 정해 둔 것은 아닙니다.
세 계통을 갈라 두면 검색에 쓰는 시간이 크게 줄어듭니다. 자기 경우가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하는 순간, 남은 길은 옛 직장에 요청하는 하나로 정리됩니다.
다만 요청 자체는 온라인으로 끝낼 수 있습니다. 발급 주체가 사람이라는 것과 그 과정을 화면에서 처리한다는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요청과 수령을 화면 안에서 끝내는 순서
한 번의 메일에 필요한 것을 다 담으면 왕복이 사라집니다.
옛 직장 요청이 늦어지는 이유는 담당자가 미뤄서가 아니라 되묻는 일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어디에 낼 것인지 모르면 어떤 항목을 적을지 정할 수 없고, 항목을 모르면 결재를 올릴 수도 없습니다.
게다가 이쪽은 이미 나온 사람이라 사내 시스템 계정이 살아 있지 않습니다. 그러니 담당자가 한 번에 판단할 수 있게 정보를 모아 보내는 것이 사실상 유일한 지름길입니다.
- 제출처의 심사 항목부터 묻는다기간만 보는 곳인지, 맡은 일까지 보는 곳인지, 정해 둔 서식이 있는지 세 가지를 확인합니다. 이 답이 요청 메일의 내용을 정합니다.
- 연락이 닿는 창구를 찾는다인사 담당자가 바뀌었을 수 있으므로 대표 메일이나 총무 창구로 보내고, 재직했던 기간과 소속을 앞머리에 적어 신원이 바로 확인되게 합니다.
- 필요한 항목을 지정해 적는다회사는 근로자가 요구한 사항을 적게 되어 있으므로, 원하는 항목을 적지 않으면 회사 기본 양식이 그대로 나옵니다. 필요한 것만 골라 적는 편이 낫습니다.
- 받을 형태와 기한을 함께 적는다파일로 받을지 우편으로 받을지, 몇 부가 필요한지, 언제까지 필요한지를 한 문단에 담습니다.
- 받은 즉시 항목을 대조한다회사명과 근무 기간의 시작일·종료일, 맡은 일의 표현이 제출처가 묻던 것과 맞는지 그 자리에서 확인합니다.
셋째 단계가 이 문서에서 특히 중요합니다. 회사가 알아서 잘 적어 주기를 기다리면 심사에 필요한 표현이 빠진 문서가 오고, 그것을 다시 고쳐 달라고 부탁하는 일이 처음 요청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다섯째 단계를 받은 자리에서 하라고 한 이유도 같습니다. 며칠 지난 뒤에 어긋난 곳을 발견하면 담당자에게 다시 연락해야 하고, 그 사이에 제출 기한이 지나가는 일이 잦습니다.
회신이 오지 않을 때 갈라 보아야 할 것
담당자가 응답하지 않는 것과 상대가 없어진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요청을 보내고 답이 없으면 대개 같은 곳에 다시 연락합니다. 그전에 회사가 지금도 영업하고 있는지부터 확인하는 편이 낫습니다. 두 상황에서 다음 수가 완전히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회사가 남아 있는데 응답이 없는 것이라면 청구할 상대가 있는 상태입니다. 요청한 날짜와 내용을 기록으로 남겨 두고 다시 청구하는 쪽으로 가면 되고, 회사가 응하지 않을 때 밟을 수 있는 길은 이 클러스터의 법률 편에서 다룹니다.
회사가 사라졌다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서류를 만들어 줄 주체가 없으므로 아무리 재촉해도 나오지 않고, 방향을 기관에 남은 기록 쪽으로 아예 바꾸어야 합니다. 그 경우 무엇이 남고 무엇이 사라지는지는 폐업한 회사의 경력을 다룬 편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청구할 수 있는 기간도 확인해 둘 값입니다. 퇴직 후 3년이라는 기준이 있고, 그 기간이 지난 뒤에는 어떻게 하는지를 별도의 편에서 따로 다룹니다.
회사에 연락하지 않고 끝날 수 있는지 점검
마지막 줄을 넣어 둔 이유가 있습니다. 대체 자료를 받아 줄지는 법이 정한 것이 아니라 그 제출처가 정하는 것이어서, 미리 묻지 않으면 서류를 두 번 준비하게 됩니다.
다섯 줄 가운데 걸리는 것이 있더라도 앞서 뽑아 둔 기록을 버릴 이유는 없습니다. 회사가 만들어 준 문서를 앞에 두고 기관 기록을 뒤에 붙여 두면 근무 기간을 뒷받침하는 자료가 두 갈래로 남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경력증명서를 인터넷에서 바로 발급받을 수 있나요?
일반 회사에서 일한 경력이라면 본인이 직접 뽑아 낼 창구가 없습니다. 그 문서를 만들 수 있는 곳이 회사뿐이기 때문입니다.
정부24에서 된다는 글을 봤습니다
그 안내는 공무원과 교원, 공공기관 종사자와 그 퇴직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민간 기업 경력은 대상 범위 밖입니다.
건강보험이나 국민연금 기록으로 대신할 수 있나요?
회사와 근무 기간을 확인하는 용도라면 쓰일 수 있습니다. 맡은 일이나 직위를 봐야 하는 곳에서는 대신하지 못합니다.
퇴사한 회사 시스템에 다시 접속할 수는 없나요?
재직자 계정은 대개 퇴사 처리와 함께 닫힙니다. 담당자에게 직접 요청하는 방식으로 바뀝니다.
파일로 받아도 되나요?
제출처가 파일 접수를 하면 문제되지 않습니다. 전자문서와 전자서명의 효력은 재직 사실을 다룬 문서에서 따로 정리했습니다.
회사가 없어졌으면 어떻게 하나요?
청구할 상대가 남아 있지 않으므로 공공기관에 남은 가입 기록 쪽으로 방향을 바꿔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