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서식포탈사이트 비즈폼
이전다음



좋은글,좋은시,훈화,연설문,명언,독서감상문,독후감,사자성어,속담

내가 영화를 바라지 않거늘 어찌 이록(利祿)의 미끼를 근심할 것이며, 내가 나아감을 다투지 않거늘 어찌 벼슬살이의 위태로움을 두려워하리오. -채근담
냉정한 눈으로 열광했을 때를 바라본 뒤에라야 열광할 때의 분주함이 무익했음을 알게 되고
높은 곳에 오르면 사람의 마음이 넓어지고, 흐름에 임하면 사람의 뜻이 멀리까지 이른다.
높은 벼슬아치 일행 가운데 명아주 지팡이를 짚은 은사가 섞여 있으면
눈앞의 모든 일을 만족한 줄로 알고 보면 그것이 곧 선경(仙境)이요, 만족할 줄을 모르면 그것이 곧 속세이다. 세상에 나타나는 모든 원인을 잘 쓰면 생기(生機)가 되고 잘못 쓰면 살기(殺機)가 된다. -채근담
눈이 내린 데다가 달 밝은 밤을 당하면 심경이 문득 밝아지고
늙은 눈으로 젊음을 보면 바쁘게 달리고 서로 다투는 마음을 가히 없앨 수 있고, 쇠퇴한 처지에서 영화로움을 보면 사치하고 화려한 것을 가히 끊을 수 있느니라. -채근담
대개 한껏 높은 것은 한껏 낮은 것에 깃들이고, 지극히 어려운 것은 지극히 쉬운 데서 나오나니, 뜻을 갖는 이는 도리어 멀어지고, 마음을 두지 않는 이는 절로 가까우니라. -채근담
대저 세상살이란 아득하게 먼지라 오로지 한 생각이 완전하기를 구한다면
더위를 꼭 없앨 수 없지만 덥다고 짜증내는 마음을 없애면 몸은 항시 서늘한 마루에 있을 것이요
뗏목에 타자 곧 뗏목 버릴 것을 생각하면 이는 바야흐로 할 일 없는 도인과 같지만
도리(道理)가 비어 쓸쓸하면 일도 비어 쓸쓸할 것인데, 일을 버리고 도리만 잡으려는 것은 마치 그림자는 버리고 형체만 머물게 하려 함과 같으니라.
뜻에 우연히 맞아들면 아름다운 경지를 이루고, 천연 그대로의 것이라야 비로소 참맛을 보게 되느니라.
마음속에 약간의 물욕도 없다면 이미 화롯불에 눈이 녹듯, 햇살에 얼음 녹듯 할 것이요
마음에 망념(妄念)이 없는데 어찌 그 마음을 볼 수 있겠는가.
마음에 물욕이 없으면 이것이 곧 가을 하늘과 잔잔한 바다요, 곁에 거문고와 책이 있으면 이곳이 곧 선경(仙境)이니라. -채근담
마음에 욕심이 가득 차면 깊은 못에서도 물결이 끓어 산림 속의 고요함을 보지 못하고
마음을 아직 꽉 잡지 못했거든 마땅히 시끄러운 속세에서
마음이 넓으면 만종(萬鐘)의 녹(祿)도 질항아리와 같고, 마음이 좁으면 터럭 하나라도 수레바퀴와 같게 보이느니라. -채근담
마음이 흔들리면 활 그림자도 뱀이라 하고 누운 바위도 호랑이로 보이나니 이런 중에서는 모두가 해치는 기운뿐이로다.
많이 가진 자는 잃을 것 또한 많은지라.
명리(名利)의 다툼질은 남들에게 모두 맡기어 그들 모두가 취하더라도 미워하지 말고
모든 소리가 고요해진 가운데 홀연히 한 마리 새 소리를 들으면 문득 그윽한 취미를 불러일으키고
몸은 매어 놓지 않은 배와 같은지라 가거나 멈추거나 맡겨 둘 것이요, 마음은 이미 재가 된 나무와 같은지라 쪼개건 향을 칠하건 아랑곳하지 말일이다. -채근담
물결이 하늘에 닿으면 배 안에서는 두려움을 모르되 배 밖의 사람은 마음을 졸이고
물고기는 물 속을 헤엄치되 물을 잊어버리고, 새는 바람을 타고 날되 바람이 있음을 알지 못하느니라.
물욕에 얽매이면 우리의 삶이 슬픔을 깨달을 것이요
물이 흘러도 그 지경에는 소리가 없나니, 시끄러운 곳에 처해 있으면서도 정적을 보는 맛을 얻어야 할 것이요
바람과 꽃의 산뜻함과 아름다움
바쁠 때, 자기 본성을 어지럽히지 않으려면 한가할 때에 심신을 맑게 길러야 하고
발 높이 걸고 창문 활짝 열어 청산과 녹수(綠水)가 구름과 안개를 삼키고 토해냄을 보면 천지의 자유자재함을 알게 되고
배우는 분을 바르고 연지를 찍어 붓 끝으로 고움과 미움을 이루지만, 이윽고 노래가 끝나고 막이 내리면 곱고 미움이 어디 있겠는가.
백낙천이 이르기를 ´몸과 마음을 놓아 버려 눈을 감고
병이 든 후에 건강이 보배인 줄 생각하고, 난(亂)에 처하고 평화가 복되는 줄을 아나니, 이는 일찍 앎이 아니니라.
부귀는 뜬구름으로 여기는 기풍이 있을지라도 반드시 산골 깊숙이에 살지는 않으며, 산수를 좋아하는 고질은 없을지라도 늘 스스로 취하고 시를 읊느니라. -채근담
분수에 맞지 않는 복과 까닭없는 소득은 조물주의 낚시 미끼가 아니라면 곧 세상 사람들의 함정이리라. 이런 경우에는 눈을 높이 떠보지 않으면 그 꾐 속에 빠지지 않을 자가 없느니라. -채근담
사나운 짐승은 굴복받기 쉬워도 사람의 마음은 항복받기 어렵고, 골짜기는 채우기 쉬워도 사람의 마음은 채우기 어렵다. -채근담
사람들은 문자 있는 책을 읽을 줄 알되 문자가 없는 책은 읽을 줄 모르며
사람의 마음에는 하나의 참경지가 있어 거문고와 피리가 아니더라도 절로 편안하고 즐거워지며
사람의 마음은 흔히 움직임으로 인하여 참됨을 잃거니와 만약 한 생각도 일어나지 않도록 맑게 하고 조용히 앉아 있으면 구름이 일어남에 우연히 함께 가고
사람의 한평생 가운데 무슨 일이고 한 푼을 덜어 적게 하면 그만큼 한 푼을 벗어나나니
사람이 굳이 그 자리에서 쉬면 곧 그 자리에서 깨달을 수 있지만 만약 따로 쉴 곳을 찾는다면 아들 장가 들이고 딸 시집 보낸 뒤에도 일은 많은 법이니 승려와 도사가 되면 될 것 같아도 마음은 역시 깨닫지 못하리라.
사람이 너무 한가하면 딴 생각이 슬그머니 일어나고, 너무 바쁘면 참다운 마음의 본성이 나타나지 않는 법이다.
사물 속에 깃든 풍정(風情)을 깨달으면 오호(五湖)의 풍경도 다 내 마음속에 들어올 것이요, 눈앞의 기밀을 깨닫는다면 천고의 뛰어난 영웅도 다 손아귀에 들어오느니라. -채근담
산과 숲은 아름다운 곳이지만 한번 현혹되어 집착하면 곧 시정아치가 되고
산나물은 사람이 가꾸지 않아도 절로 자라나고, 들새는 사람이 기르지 않아도 절로 자라건만
산림과 천석(泉石) 사이를 거닐면 티끌 마음이 차츰 없어지고 시서(詩書)와 그림 속에 노닐면 속된 기운이 저절로 사라진다.
산림 속의 선비는 청고(淸高)하게 살므로 자연히 고상한 취미가 많으며
산림(山林)의 즐거움을 이야기하는 사람은 아직 산림의 맛을 진정 깨닫지 못한 것이요, 명리(名利, 명성과 이욕)의 이야기를 싫어하는 사람은 아직 명리의 마음을 모두 잊지 못한 사람이다. -채근담
산 속에 살면 마음이 맑고 시원하며 대하는 것마다 모두 아름다운 생각이 드느니라.
산하와 대지도 이미 하나의 작은 티끌이거늘 하물며 티끌 속의 티끌이야 일러 무엇하리요.
새끼로도 톱삼아서 오래 쓰면 나무를 자르고, 물방울도 오래 떨어지면 돌을 뚫는다.
새 소리 벌레 소리는 모두 마음과 마음을 전해 주는 비결이요
색욕이 불길처럼 타오를지라도 한 생각이 병든 때에 미치면 문득 그 흥이 식은 재와 같아지고
석화의 불빛 속에서 길고 짧음을 다툰들 그 시간이 얼마나 길겠는가. 달팽이 뿔 위에서 자웅을 겨룬들 그 세계가 얼마나 넓겠는가. -채근담
세상맛을 다 알게 되면 손바닥을 엎치고 뒤치어 비를 만들거나
세상 사람들은 영리를 위해 속박당해 있으면서 걸핏하면 진세(塵世, 티끌세상)요 고해(苦海)라고 말하지만 구름이 희고
세월은 본래 길건만 바쁜 자는 스스로 줄이고, 천지는 본래 넓건만 천한 자는 스스로 좁히며, 바람과 꽃과 눈과 달은 본래 한가한 것이건만 악착같은 자는 스스로 분주하니라. -채근담
속세를 벗어나는 길은 곧 세상을 건너는 가운데 있나니, 반드시 사람들을 끊고 세상에서 도망쳐야 하는 것은 아니다.
손님과 벗들이 구름처럼 모여들어 질탕하게 술을 마시며
숨어사는 사람에게는 영예와 오욕도 없고, 도의에 따라 사는 사람에게는 인정의 변화가 없느니라. -채근담
시골 사람들은 닭이나 막걸리를 혼연히 기뻐하나 고급요리를 말하면 알지 못하고
시끄럽고 번잡한 때를 당하면 평소에 기억하던 것도 멍하니 잊어버리고
시험삼아 이 몸이 생겨나기 전에 어떤 모습이었을까를 생각해 보고, 또 죽은 후에 무슨 꽃이 될 것인지를 생각한다면
식어가는 등불에 불꽃이 없고, 해진 가죽옷에 온기가 없는 것은 모두 광경(光景)을 농락함이요. 몸이 고목과 같고 마음이 식은 재와 같음은 곧 적막 속에 떨어진 것이니라. -채근담
앞을 다투는 길은 좁나니 한 걸음 뒤로 물러서면 절로 한 걸음 넓어지고, 짙고 고운 맛은 짧나니 한 푼(一分) 청담하게 하면 한 푼만큼 유장하리라. -채근담
얽매이는 것과 벗어나는 것은 오직 자기 마음에 깨달음이 있으면 정육점과 주막도 극락정토요
열사(烈士)는 천승(千乘, 대국)의 나라도 사양하고, 탐욕스런 사람은 한 푼의 돈도 다투나니
오래 엎드린 새는 반드시 높게 날고 먼저 핀 꽃은 홀로 일찍 떨어진다. 사람도 이런 이치를 알면 가히 발을 헛디딜 근심을 면할 수 있고, 가히 초조한 생각을 없앨 수 있느니라. -채근담
외로운 구름이 골짜기에서 피어나매 가고 머무름에 있어 거리낌이 없고, 밝은 달이 하늘에 걸리매 조용하고 시끄러움을 서로 상관치 않느니라. -채근담
욕심이 많은 자는 금을 나누어 줘도 옥 얻지 못함을 한탄하고, 공작으로 봉해줘도 제후가 되지 못함을 원망하며
유장(悠長)한 취미는 진하고 맛좋은 술에서 얻지 못하나 콩씹고 물마시는 데서 얻을 수 있고
은둔자의 맑은 흥취는 모두가 유유자적하는 데에 있느니라.
음란하던 여인이 극단에는 비구니가 되고, 열중하던 사람이 분격하여 불도(佛道)에 드나니
이룬 것이 반드시 무너짐을 안다면 이루기를 구하는 마음이 지나치게 굳지 않을 것이요
이름을 자랑함은 이름을 숨기는 멋만 같지 못하고, 일에 익숙함은 일을 덜어 한가로움만 같지 못하다. -채근담
이 몸을 항상 한가한 곳에 놓아두면 영욕이나 득실로 어느 누가 나를 부릴 것이며, 이 마음을 항상 고요한 속에 편히 있게 하면 시비나 이해(利害)로 어느 누가 나를 속이리오. -채근담
인생의 복과 재앙은 모두 속에서 이루어지느니라.
인정이란 꾀꼬리 우는 소리를 들으면 기뻐하고, 개구리 우는 소리를 들으면 싫어하며, 꽃을 보면 가꾸고 싶고, 풀을 보면 뽑아 버리고 싶어하나니 다만 이는 형체와 기질로서 사물을 구분함이라.
일 많아 번잡하고 시끄러운 때도 한번 냉정한 눈으로 보면 문득 허다한 괴로운 생각을 덜게 되고
자식이 생길 때 어머니가 위태롭고 돈이 쌓이면 도둑이 엿보나니
적막함을 즐기는 사람은 흰 구름과 그윽한 돌을 보고 깊은 진리를 깨달으며
정신이 왕성하면 베 이불을 덮고 작은 방 안에 쉬워도 천지의 화평한 기운을 흡수하고, 입맛이 좋으면 명아주 국에 밥을 먹어도 인생의 참맛을 아느니라. -채근담
좁은 방안일지라도 모든 시름 다 버린다면 채색한 들보에 구름이 날고 발 걷어올려 비를 본다는 것을 말할 게 무엇이리오.
지금 사람들은 오로지 생각을 없애려고 애를 쓰되 마침내 없애지 못하는데 다만 앞의 생각을 마음에 두지 말고
진공(眞空)은 공(空)이 아니고, 형상에 집착하는 것은 진리가 아니며
차를 굳이 좋은 것만 찾지 않는다면 차 주전자가 마르지 않을 것이고
천성이 맑으면 기갈을 면할 정도만으로도 심신을 건강하게 할 수 있지만 심지가 어두워 흔들리면 비록 선(禪)을 말하고 게송(偈頌)을 풀이하지라도 이는 모두 정신을 희롱하는 것일 뿐이니라. -채근담
천운(天運)의 한서(寒暑)는 피하기 쉽지만 인정의 염량(炎凉)은 제하기 어렵고
천지 중의 만물, 인륜 가운데의 만정(萬情).
풀과 나무는 시들어 떨어져도 문득 뿌리에서 새싹이 돋아나고
풍월(風月)과 화류(花柳)가 없으면 천지의 조화를 이룰 수 없고
풍취를 얻음은 많음에 있는 것이 아니다.
피리소리, 노래소리가 바야흐로 무르익었을 때, 문득 옷자락 떨치고 일어나서 나감은 마치 통달한 사람이 벼랑길에서 손을 젓고 걸어가는 것 같아서 부럽고
한 가지 일이 생기면 이로움도 있으나 해로움도 있나니, 그러므로 천하는 항상 일이 없는 것을 복으로 삼느니라.
한 가지 즐거운 경지가 있으면 곧 다른 한 가지 즐겁지 않은 경지가 있어 서로 대립되고
한 걸음 나아갈 때에 곧 한 걸음 물러설 것을 생각해 두면 거의 뿔이 울타리에 걸리는 재난을 면할 것이요
한 몸에 대하여 그 한 몸을 다 깨달은 사람은 바야흐로 능히 만물로써 만물에 맡길 수 있고
국가에 이로운 일이라면 자기 한 몸을 돌보지 않는 것이 충(忠)이다. -충경
국가를 다스리는 길에는 네 가지가 있다. 현인(賢人)을 등용하는 것, 대계(大計)를 헌상(獻上)하는 것, 공적(功績)을 세우는 것. 민리(民利)를 도모하는 것. -충경
[이전 30개] [다음30개]


비즈폼
Copyright (c) 2000-2020 by bizforms.co.kr All rights reserved.
고객센터 1588-8443. 오전9시~12시, 오후1시~6시 전화상담예약 원격지원요청
전화전 클릭
클린사이트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