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서식포탈사이트 비즈폼
이전다음
좋은글 나누기
joungul.co.kr 에서 제공하는 좋은글 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장미에 얽힌 아름다운 이야기....(2)

K : ˝쓰신 글이 재미있어서 이렇게 Talk을 걸었습니다˝

J : ˝아.. 예.... 후후.. 전 무척 당황했었어요˝

K : ˝기분이 나쁘지 않던가요?˝

J : ˝헤헤.. 글에 쓴 그대로예요.. 처음에는 황당했는데...

사실, 비오는 날 꽃을 선물(?) 받으니 그리 나쁘지는 않네요..˝

K : ˝하하하... 그래도 그 꽃을 버리지 않으셔셔 고맙습니다˝

J : ˝예 ?.. 고맙다니요 ?˝

K : ˝사실... 그 꽃을 준 사람이 바로 접니다˝

J : ˝.......... 예 ?????˝

K : ˝놀라셨나요 ?... 당연히 놀라셨겠지요... 죄송합니다˝

J : ˝저기....정말이예요 ????˝

K : ˝예... 그 때가 8시 40분쯤 되었지요 ?.. 장소는 **에서˝

J : ˝어머나 ... K님... 오늘 저를 두번씩이나 놀라게 하시네요!˝

K : ˝하하.. 본의 아니게 그렇게 되는군요... 기분이 나쁘셨나요 ?˝

이렇게 이야기를 시작으로 K와 J는 새벽 2시까지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날 부터는 K는 kids에 접속이 되자 곧장 ´Square´로 갑니다.

그리고는 Talk을 하지요... 물론, J와. 그후로 그들은 가끔 만나기도 했습니다.

영화도 보고, 음악회도 가고.

일에만 매달려 살던 K는 이렇게 빈 가슴을 채워 갔습니다.

하루는 둘이서 길을 걷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앞에는 한쌍의 남녀가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K는 팔꿈치로 J의 옆구리를 툭툭 치면서

앞에서 팔짱 끼고 걸어가는 남턱으로 가리켰읍니다.

J는 다정한 연인의 모습을 보고 피식~ 하고 웃으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리고는 살며시... K의 팔장을 꼈습니다.

K의 입은 찢어질듯이 벌어졌지요.

정신나간 사람처럼....

그렇게 또 몇개월이 지나갔습니다.

이젠, 넋살좋은 K는 가끔씩 J의 집에 저녁얻어 먹으러도 갑니다.

˝어머님~~ 저 왔습니다~~˝

˝아니.. 이사람.. 누구 맘대로 어머님이야?˝

그렇게 말씀 하시면서도 항상 밥은 꾹꾹 눌러서 듬뿍.

<< 시련 그리고 더 깊은 사랑 >>

그날도 K는 퇴근 시간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J와의 약속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막 퇴근 하려고 할때 전화가 왔습니다.

전화를 받던 K의 목소리가 갑자기 커졌습니다.

전화를 끊고 황급히 달려 나갑니다.

조금후, K는 **병원에 도착했고 수술실 앞에서 J의 부모님을 뵈었습니다.

약속 장소로 가던 J가 교통사고로 심하게 다쳤던 것입니다.

4시간동안 수술실 앞에서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마음이 급하면 시간은 느리게 가나요?

지금 K에게는 시간이 멈추어 버린듯 느껴집니다.

가끔, 수술복을 입은 몇사람이 들어가고 나오곤 했습니다.

수술실 문이 열리고, J가 누어있는 침대가 나왔습니다.

그동안 눈물을 훔치고 계시던 어머님은 울움을 터트립니다.

아버님은 의사 선생님께 상태를 물어보았습니다.

˝힘든 수술이었지만 성공적이었습니다˝

˝아버지 되십니까?˝

˝예˝

˝조금있다가 저랑 얘기좀 하시지요˝

J는 회복실로 갔다가 곧 입원실로 옮겨졌습니다.

그동안 J는 마취에서 깨어나지 않았습니다.

J의 아버님과 K는 의사선생님 방으로 갔습니다.

J는 허리를 심하게 다쳤고, 수술은 성공적이지만

일시적으로 하반신 마비가 올것이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꾸준히 걷는 연습을 해야만 다시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말을 강조하셨습니다.

좋다는 말인가요 나쁘다는 말인가요?

애매한 말이지만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말에 큰 불안은 떨쳤습니다.

하지만, 마취에서 깨어난 J는 의사선생님의 말을 듣고 얼굴에 짙은 그림자를 드리웠습니다.

하반신 마비.... 이 얘기만 마음에 새겼습니다.


다음시간에..
 
비즈폼
Copyright (c) 2000-2020 by bizforms.co.kr All rights reserved.
고객센터 1588-8443. 오전9시~12시, 오후1시~6시 전화상담예약 원격지원요청
고객센터휴무안내
클린사이트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