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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문부터 열어야


마음의 문부터 열어야



현재 출판 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영수님이 오래 전 외판원 시절에 겪은 일화이다.

그는 사흘동안 교육을 받고 실전에 나섰지만 도저히 남의 사무실 문을 두드릴 용기가 나지 않았다.

그래서 공원에서 담배만 축내며 시간을 때우다가 회사로 돌아오곤 했다.

그런 그를 보다 못한 부장이 하루는 그를 불렀다.

˝김영수씨, 한 금융회사 회장님과 얘기가 됐으니 내일 한 번 찾아가봐요.˝

그는 이미 얘기가 돼 있다는 말에 쾌재를 부르며 부장에게 고마워했다.

다음 날 그 금융회사를 찾아간 그가 빌딩안으로 들어가려는데 수위가 검문을 했다.

˝저~, 회장님과 약속이 돼 있는데요˝

그의 말에 수위가 어딘가로 연락을 하더니 회장님은 그런 사람과는 약속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돌아 나오던 그는 그럴리가 있나 싶어 몰래 지하 주차장을 통해 회장실이 있는 층까지 올라갔다.

하지만 사무실의 그 중후한 분위기에 압도되어 차마 문을 열지 못하고 그냥 돌아오고 말았다.

그렇게 이틀을 되돌아온 그는 다음날 굳게 마음을 먹고 다시 그곳엘 갔다.

그리고 회장실 밖을 기웃거리다 마침 문을 열고 나오는 사람을 붙잡아 사정을 얘기해 안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그가 바로 회장이었다.

순간 당황을 한 그는 횡설수설하였다.

그때 팸플릿을 뒤적거리던 회장이 비서를 불렀다.

외판원이 회장실까지 들어왔으니 이제 쫓겨나는구나 싶었다.

˝이책 신청하도록 해요˝

의외의 대답을 들은 그가 사무실을 나오면서 깨달은 것이 하나 있었다.

´그래, 문은 다른 사람이 닫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 바로 내가 닫고 있었던 거야. 한번 생각해봐, 내가 올 줄 알고 누가 미리 밖에 나와 기다리겠어. 내 안의 문만 열면 다른 문들은 언제나 열려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 자료출처 : 월간 좋은생각 200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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