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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을 가지는 자는 다 칼로 망하느니라..... |  | |
|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칼을 도로 칼집에 꽂으라 칼을 가지는 자는 다 칼로 망하느니라˝(마26:52, 개역개정)
예수님께서 게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시다 대제사장이 보낸 사람들에 의해 체포되었다. 그때 제자 베드로가 칼로 말고라는 사람의 귀를 베어 오른 쪽 귀가 땅에 떨어졌다. 이때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이다.
˝이것까지 참으라˝
하시고 그 귀를 만져 낫게 하셨다
˝내가 내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두 군단 더 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
˝네 칼을 도로 칼집에 꽂으라˝
˝칼을 가지는 자는 다 칼로 망하느니라˝
˝아버지께서 주신 잔을 내가 마시지 아니하겠느냐˝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용서와 사랑에 대하여 가르치셨다. 사랑과 용서를 하려면 인내가 필요하다. 예수님을 잡으러 온 사람들과 제자들이 칼부림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때 예수님은 이것까지 참으라고 하신다. 잡아가 죽이려는 사람들을 대항하는 것도 참으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 사람의 귀를 치료해주셨다. 예수님의 사랑이 고귀한 것은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처럼 직접 원수를 사랑하셨기 때문이다. 또한 예수님은 힘으로 하자면 천사들을 동원하여 대항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칼로 칼을 막으려 하시지 않으셨다. 오히려 제자에게 칼을 갈집에 꽂으라고 명령하신다. 그리고는 칼을 가지는 자는 다 칼로 망하느니라라고 하신다. 예수님이 체포되는 것은 만인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대신 죽기 위한 것이었다. 그 고통의 잔은 예수님이 마셔야 할 것이라고 하신다.
˝칼을 가지는 자는 다 칼로 망하느니라˝는 교훈은 역사의 교훈으로도 이미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나폴레옹, 히틀러 등 무력을 가지고 정복하려든 사람들은 모두 무력에 의해 망하였다. 예수님은 칼 앞에 죽음으로 칼을 이기셨다. 즉 예수님은 예수님의 신념으로 칼을 이기셨다.
참고성경
˝이에 시몬 베드로가 칼을 가졌는데 그것을 빼어 대제사장의 종을 쳐서 오른편 귀를 베어버리니 그 종의 이름은 말고라. 예수께서 베드로더러 이르시되 칼을 칼집에 꽂으라 아버지께서 주신 잔을 내가 마시지 아니하겠느냐 하시니라˝(요18:10~11, 개역개정)
˝예수께서 일러 이르시되 이것까지 참으라 하시고 그 귀를 만져 낫게 하시더라˝(눅22:51, 개역개정)
˝너는 내가 내 아버지께 구하여 지금 열두 군단 더 되는 천사를 보내시게 할 수 없는 줄로 아느냐˝(마26:53, 개역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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