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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일의 유래~★ |  | |
| 주는 편의상 구분해놓은 것이라 할 수 있다.
1일은 지구가 자전하는 시간에 따라, 1년은 지구가 태양 둘레를 일주하는 시간으로 정한다. 그런데 주는 사람들이 임의로 만들어낸 구분인 것이다.
주가 쓰이기 전에는 날짜의 구분이 월뿐이었다. 한 달에 포함되는 날 수는 너무나 많아서, 그 하나하나의 날은 특별한 이름을 갖지 않았다. 그러다가 사람들이 모여 마을을 만들고 조그만 도시가 생기자, 물건을 팔고 사고 하는 일정한 날, 곧 장날을 정할 필요가 생겼다. 그런 장날은 10일로 정하기도 하고, 7일 또는 5일로도 정했다. 바빌로니아인은 7일로 하였다. 이날 하루 사람들은 일을 쉬고 장터에 모여 물건을 사거나 팔고, 또 종교적인 축제도 벌였다.
유대인들은 바빌로니아인의 관습을 도입하였으나 종교적인 행사만을 치렀다. 이렇게 해서 제1주, 제2주, 제3주 하는 주가 생겨났다. 요컨대, 본래 주란 장날과 장날 사이의 기간이다. 유대인은 요일마다 이름을 붙였는데, 사실 그것은 안식일(지금의 토요일)로부터 세어간 것이다. 예컨대 지금의 수요일은 ´넷쨋날(토요일부터 4일 뒤)´이라고 불리었다.
이집트인들은 7일제 주를 도입했을 때, 각 날을 태양과 달과 다섯 개의 항성 이름으로 불렀다. 로마인들은 처음에 8일제의 주를 쓰고 있었으나, AD. 4세기 무렵 이집트를 모방하여 7일제의 주를 쓰기 시작하였다. 요일에 대한 호칭도 이집트처럼 태양과 달과 다섯 항성 - 화성, 수성, 목성, 금성, 토성 - 을 나타내는 여러 신들의 이름을 붙였다.
현재 쓰고 있는 요일의 명칭은 라틴어가 아니라 옛 앵글로색슨어(영어가 처음 문헌에 나타나는 7-11세기 시대의 영어)에서 유래한다. 앵글로색슨인들은 로마인들로부터 7일제의 주를 배우되, 요일을 로마의 신들에 상당하는 자기네의 신들 이름으로 불렀다.
태양의 날은 Sunnandae에서 Surday가 되고,
달의 날은 Monandae에서 Monday가 되었다.
화성은 전쟁의 신 마르스(Mars)에 해당하는 앵글로색슨의 전쟁의 신이 튜(Tiw)여서, 이것으로부터 Tiwesdae 곧 Tuesday가 되었다.
수성의 신인 머큐리(Mercury)는 워덴(Woden)으로 바뀌어 Wednesday가 되었고,
목성 곧 우뢰의 신 주피터(Jupiter)는 뇌신 토르(Thor)로 바뀌어서 Thursday가 되었다.
금성의 여신 비너스(Venus)는 오딘(Odin - 게르만 민족의 최고신. 원래는 폭풍의 신)의 아내 프릭(Frigg, 프리가Frigga라고도 한다)으로 바뀌어 Friday가 되었으며,
토성의 신인 새턴(Satan - 본래는 신이 창조한 천사였으나 신에 반항한 죄로 천국에서 쫓겨난 악마)의 날은 그대로 Saeternsdae로 옮겨져 Saturday가 되었다.
곁들여 말바면, 1일은 해뜸부터 해짐까지의 시간을 일컬음이 관례였다. 로마인들은 이것을 한밤중부터 한밤중까지로 하였는데, 이것이 오늘날 널리 통용되고 있는 것이다.
왜 우리는 새해를 축하하는가? 신년 축하는 인류의 오래된 관습 가운데 하나인데, 이것을 처음 시작한 것은 중국인이라고도 하고, 고대 게르만인이나 로마인이라는 등 의견이 분분하다.
중국인의 신년은 서양의 신년보다도 늦게 온다. 중국에서는´옛부터 신년 축하가 아주 큰 축제여서 며칠씩 행사가 이어진다.
고대 게르만인들 사이에서 신년 축제가 정착된 이유는 계절이 바뀔 때의 양상이 유난스럽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게르만의 겨울은 11월 중순에 시작되는데, 그것은 농작물의 수확이 끝난 뒤였다. 많은 곡식을 수확하고 나면 한동안은 휴식을 할 수 있어 그들은 더할 바 없이 행복감에 젖어 신명나게 떠들며 놀았다. 그래서 큰 축제가 벌어졌다. 실제로는 11월이었지만 게르만인들은 이것을 새해의 시작으로 여겼다.
한편, 로마인이 유럽을 정복했을 때 그들은 저희들의 달력에 따라 신년 축제일을 1월 1일로 옮겼다. 로마인에게 새해가 온다함은 미래에의 새로운 희망과 더불어 새로운 생활을 출발하는 상징이었다.
대충 이와 같은 관습과 의미가 오늘날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우리는 새해를 기쁨으로 맞이하며, 행복스럽고 새로운 삶이 오기를 희망하는 데에서 신년 축하의 의의를 찾는다.
by http://cafe.daum.net/bigmemo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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