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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행성 충돌, 우주선 띄워 막는다
1998년 전 세계를 충격에 몰아넣었던 영화 ´딥 임팩트´와 ´아마겟돈´을 기억할 것이다. 딥 임팩트에서는 지구에 정면 충돌하려는 소행성에 원자탄을 폭발시키지만 둘로 쪼개지기만 할 뿐, 궤도를 바꾸지는 않고 지구와 그대로 충돌한다. 반면 아마겟돈에서는 주인공이 홀로 소행성에 남아 원자폭탄 굴착을 마무리짓고 지구를 구한다.

소행성을 핵폭탄으로 폭발시키는 방법은 현대 과학의 기술로 실현 가능한 유일한 방법이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이 시도가 위험천만하다는 데 대체로 의견의 일치를 보고 있다. 딥 임팩트처럼 큰 덩어리로 부서질 경우 오히려 지구에 피해가 더 커질 수 있고, 설사 작은 덩어리로 쪼개진다고 해도 지구에 끼칠 영향을 전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 대신 미리 충돌을 예측해 핵추진 엔진으로 움직이는 우주선으로 살짝 밀어 궤도를 바꿔준다는 개념이 등장했다. 예측 가능한 방법으로 정교하게 결과를 제어하자는 것이다. 과학저널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B612 미션(www.b612foundation.org)´으로 이름 붙여진 이 개념은 같은 이름의 민간 기구가 주도하고 있으며, 전직 미 항공우주국(NASA) 우주 비행사 출신인 슈웨이카트, 현 국제우주정거장 우주비행사인 러셀과 프린스턴대 천체물리학과 피엣 허트 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의 목표는 2015년까지 이 같은 개념의 우주선을 우주에 띄워 실험을 해 보는 것이다. ˝현재 NASA가 이미 이를 위한 기반 기술들을 연구 중이다. 몇가지 추가적인 연구만 한다면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라는 게 B612 연구진들의 주장이다. 살짝이지만 계속적으로 밀어줘야 하기 때문에 충분한 힘을 내는 동력 엔진 개발이 난제다. 소행성 탐사용 프로메테우스 프로젝트같이 NASA가 이미 개발 중인 핵추진 엔진을 응용하면 이런 힘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이들은 짐작한다. 10년 NASA 예산의 0.5%가 약간 넘는 10억달러의 예산을 투자하면 ´혹시 있을지도 모를 불행한 일´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구와 충돌 가능성이 있는 소행성을 미리 발견하는 것이 관건이다. 소행성이 지구에 충돌하기 최소한 10년 전에 충돌을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 10년 전에 발견해 민다면 초당 1㎝만 밀어줘도 궤도를 바꿀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고 한다.


소행성에 도킹해 기다란 여러 개의 다리를 고정시키고 떨어지지 않게 계속 미는 것도 기술적으로 매우 어려운 일이다. 소행성 표면에 꽉 붙어 있을 수 있도록 여러개의 다리를 만들면 되는데, 앞으로의 소행성 탐사에서 행성 표면 성분과 구조를 연구해 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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