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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문화재단, 청소년 크리스마스 과학콘서트 개최 |  | |
| <과학행사 2개>
크리스마스과학콘서트 개최
겨울방학 청소년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과학콘서트가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고려대 인촌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9일 한국과학문화재단은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극장식 과학강연과 음악공연이 어우러진 `2003년 크리스마스 과학콘서트´를 오는 26일부터 하루 2회씩 총 6회에 걸쳐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이윤우 삼성전자 DS총괄 사장을 비롯해, 채연석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이성환 고려대 정보통신대학 교수, 황우석 서울대 수의학교 교수 등이 연사로 나와 청소년들에게 과학강연을 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중간중간에 신세대 연예인들을 초청한 음악회도 펼치는 등 청소년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출처: 디지털 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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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크리스마스 과학강연 개최
영국 왕립연구소의 크리스마스 과학강연을 모델로 한 과학강연이 오는 26일부터 사흘간 고려대에서 열린다.
한국과학문화재단(이사장 최영환)은 유명 과학자가 펼치는 극장식 강연과 음악 콘서트가 어우러진 청소년을 위한 송년 과학문화 행사 `2003 크리스마스 과학콘서트´를 고려대 인촌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고려대 염재호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이 청소년에게 보내는 `과학사랑 편지´가 상영될 예정이다.
재단측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6명의 과학기술자가 펼치는 재미있는 극장식 과학강연과 청소년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줄 신세대 음악 그룹들의 공연이 어우러진 새로운 형태의 다채로운 과학문화 행사로 진행된다.
행사기간에는 매일 오후 2시와 4시 하루 2차례씩 `과학과 미래, 그리고 삶´이란 주제로 유명 과학기술자가 생명공학, 인공지능, 항공우주공학 등 첨단 과학기술 이야기와 함께 성공한 과학자의 인생담과 사회적 책임 등을 들려준다.
인촌기념관에서는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포항공대, 한양대 등 6개 대학이 이공계 진학 상담을 진행하고 서울지방노동청의 무료 직업적성검사와 과학독서인증제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연말을 맞은 청소년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음악공연에는 여성전자 현악팀인 `일렉쿠키´와 `자전거 탄 풍경´, `서후´ 등과 함께 뉴에이지 퓨전 국악그룹으로 불리는 `The 林´이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하게 된다.
최영환 이사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공계 진출을 장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 이 콘서트를 한국판 크리스마스 과학강연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국 왕립연구소는 지난 1826년부터 크리스마스 당일 런던에서 과학강연을 연 뒤 같은 주제로 전세계 순회강연을 해오고 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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