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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부시 달에 20년내 영구기지 건설 |  | |
| [조선일보]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14일 오후 3시(한국시각 15일 오전 5시) 앞으로 20년 안에 달에 영구 기지를 건설하고 2030년대에는 화성에 유인 우주 탐사선을 보내는 계획을 골자로 하는 우주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미국은 이같은 목표를 위해 향후 3년간 해마다 5%씩 항공우주국(NASA)의 예산을 증액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부시 행정부 고위 관계자는 13일 밝혔다. 미 의회는 올 회계연도의 NASA 예산으로 155억달러를 책정했으며, 5% 증액안이 받아들여질 경우 NASA예산은 7억7500달러 정도 늘게 된다.
부시 전 대통령도 1989년 달 영구기지 건설과 화성 유인우주선 파견 계획을 발표했으나, NASA가 화성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4000억달러의 예산이 든다고 추정하는 바람에 포기했다.
NASA는 이후 귀환용 연료를 제조할 수 있는 로봇 우주선을 보내면 화성탐사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는 입장을 정리했으며 1998년에 화성 탐사 예산을 500억달러로 평가했다.
(워싱턴=주용중특파원 midway@chosun.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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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우주구상 ´2015년 달 재착륙´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14일(현지시간) 이르면 2015년까지 달 재착 륙과 전초기지 건설을 발판으로 화성 등 먼 우주에 유인탐사선을 보낸다 는 원대한 우주 계획을 발표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옆 항공우주국(NASA) 본부에서 한 연설에서 ´탐험하고 이해하려는 욕망은 우리 특성의 일부이며 그 같은 탐구로 우 리 생활이 향상되고 있다´면서 ´우리가 탐험하고 알아내야 할 많은 것 들이 남아 있다…. 이제는 미국이 다음 조치들을 취할 때´라고 말했다 . 그는 새로운 우주계획을 ´미지의 세계로의 새로운 긴 여행´이라고 언급하면서 ´인류만이 우주비행이 제기하는 불확실성에 적응할 능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부시 대통령은 오는 2010년까지 국제우주정거장에 대한 미국의 의무를 완성함과 동시에 낡은 우주왕복선 함대를 퇴역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 우주인들을 우주정거장과 달로 실어나를 수 있는 새로운 `유인탐사 선(CEVㆍCrew Exploratory Vehicle)`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의회에 5년에 걸쳐 NASA 예산을 10억달러 증액할 것을 요청하는 한편 NASA의 달 착륙 등 유인우주탐사 예산은 모두 120억달러 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NASA의 계획에 따르면 무인 우주선이 늦어도 2008년까지는 달 표면 탐 사를 시작해 인간의 달 착륙을 준비하게 된다.
또 NASA는 우주왕복선이 퇴역한 뒤에 우주인들을 국제우주정거장과 달로 실어나를 새 CEV를 늦어 도 2015년까지 개발하고 건조할 계획이다.
출처: 헤럴드 경제
by http://cafe.daum.net/astronomic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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