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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라나
인도 태생 미국의 생화학자.

세포핵의 유전물질이 단백질 합성을 조절하는 방법을 알아내는 데 도움이 된 연구로 1968년 마셜 W.니런버그, 로버트 W.홀리와 함께 노벨 생리학·의학상을 공동 수상했다. 코라나의 공로는 1960년대초에 정확한 구조가 알려진 작은 핵산분자를 합성해낸 것이었다(핵산은 세포의 유전적 정보를 지니고 있음). 그가 합성한 핵산을 적당한 물질과 함께 섞으니 세포에서처럼 단백질이 합성되었다. 이러한 단백질을 핵산과 비교하여 핵산이 단백질 각 부분의 ´유전암호´라는 것을 밝혀냈다. 코라나는 핵산합성에 대한 연구를 계속하여 1970년 최초로 효모유전자를 인공으로 합성해냈다. 코라나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라호르의 펀자브대학교를 다녔고, 잉글랜드의 리버풀대학교에서 정부장학생으로 공부하여 1948년 동 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알렉산더 토드 교수의 특별연구원으로 있으면서 핵산연구를 시작했다(1951). 그는 스위스의 연방과학기술연구소, 켄터키의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와 위스콘신대학교의 특별연구원과 교수로 있었고(1952~59), 1971년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의 교수가 되었다.

by http://preview.britannica.co.kr/spotlights/nob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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