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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경택 교수의 숨쉬는 이야기 |  | |
| 이 책은 단전호흡을 모르는 이에게는 유익한 정보를 아는 이에게는 현재 수련중의 궁금한 점과 앞으로 수련인이 어떻게 수련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단전호흡의 입문서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접하게 된 게 계기는 운동을 하면서 우연히 운동 관련 서적을 책을 읽으면서 이다. 수련 초창기 읽었을때는 단지 운동에 흥을 더해주는 책이였다. 하지만 수련이 깊이가 더할수록 단지 흥미만을 가진 책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아직도 수련이 부족하지만 정말 아는 만큼 보였다. (참고로 버릴게 하나도 없었다.)
왜 우리가 몸을 녹그릇 닦듯이 잘 관리해야 하며, 우리가 살아가면서 숨쉬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숨을 제대로 쉬므로써 얻게 되는 여러가지 일들을 알려주는 책이였다. 이 책은 크게 4장으로 분류되어있는데 제 1 장. 왜 몸을 잘 관리해야하며 우리가 살아가면서 숨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또한 호흡으로 건강을 찾는 사람들의 치료기를 봄과 동시에 그 증상의 원인 및 치료 원리을 간략히 정리 해 놓았다.
제 2 장. 초심자가 한번쯤은 생각해봤을만한 궁금증을 알려줌과 동시에 호흡함에 있어 방향을 제시 해주는 장이다. 제 3 장은 기가 인간관계에 미치는 영향, 기와 내면의 변화. 기와 생활, 기와 우리 문화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단전호흡을 떠나 일반인들에게도 아주 유익한 글이 참 많은 장이다. 제 4 장. 사무실이나 학교.가장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체조를 그림과 함께 상세히 설명 해 놓았다.
다른 서평에서도 그랬듯이 이 책은 문파를 떠나 단전호흡을 하는 이에게나 관심이 있는 분에게 아주 유익한 책이라 생각한다. 유익한 구절이 많지만 기억에 남는 구절을 하나 말해본다면. 책의 첫구절에 이런 글이있다.
´몸은 마음을 담는 그릇이요. 마음은 대자연과 우주의 기운을 담는 그릇이다. 그러므로 몸은 그릇을 닦듯이 잘 관리해야 한다. 몸이 아프면 그릇이 오그라들 듯이 마음도 찌푸려지고 뒤틀린다. 또 마음이 아프면 마치 그릇을 닦지 않아 때가 끼고 녹이 슬 듯이 몸 안에 부작용이 생겨 병이 생긴다. ´동의보감´ 서문에 ´이도이치병´이란 말이 있다. ´즉 도로써 병을 다스린다.´는 뜻이다 여기서 도란 곧 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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