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서인사말근로계약서PPT차용증급여명세서세금계산서이력서재직증명서내용증명제안서PPT템플릿연봉계약서
인기 검색어
  •  
 
좋은글 나누기
joungul.co.kr 에서 제공하는 좋은글 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30대 부부 아름다운 ‘칼국수 보시’
칼국수집을 하는 30대 부부가 어려운 경제형편으로 인해 추운 겨울 끼니도 제대로 못 때우는 저소득 주민들을 상대로 1천200만원 상당의 칼국수를 무료로 제공키로 해 주변에 감동을 일으키고 있다.


4일 서울 동작구에 따르면 노량진역 앞에서 바지락 칼국수집을 하는 안성노(安成魯.37) 박명희(朴明姬.32.여)씨 부부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점심을 굶는 결식아동,혼자 사는 노인 등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무료로 칼국수를 대접키로 했다.


안씨 부부는 무료이용 식권 3천장(1천200만원 상당)을 나눠 줘 2월 한달간 식당을 찾는 식권 소지자에게 칼국수를 제공할 계획이다.


안씨는 ˝노량진역 앞에서 칼국수 장사를 한 지 3년이 다 돼간다˝며 ˝그동안 여러 사람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작지만 뭔가 도움이 돼야겠다는 생각에서 가장 쉬운 방법을 찾다보니 팔고 있는 칼국수를 제공키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모두가 어려운 때일수록 다같이 서로 돕고 사는 세상이 됐으면 한다˝며 ˝파는 가격으로 따지면 1천200만원에 해당하지만 원가로 계산하면 얼마 되지 않는다˝고 오히려 겸연쩍어 했다.


이에대해 동작구 관계자는 ˝이들 부부는 몇년전부터 생활이 어려운 주민이 있으면 칼국수값을 받지 않고 있다˝며 ˝장사로 큰 돈을 버는 것도 아닌데 이웃을 돕는 ‘칼국수집 부부’의 이웃사랑을 모르는 주민들이 없을 정도˝라고 선행을 소개했다.


동작구는 안씨 부부의 뜻을 살리고 주민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막기위해 노량진 1.2동, 본동, 상도동, 대방동 등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해당 동별로 식권을 나눠줘 하루 150명 정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로 했다.
 
비즈폼
(주)비즈폼 서울시 강남구 역삼로 204 (역삼동) 604호 / 부산시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257, 1601호 (하버타운)
대표이사 : 이선규 / 개인정보책임자 : 손언영 / Tel.1588-8443 Fax.080-082-4990/비즈폼 써포트
사업자등록번호 : 605-81-38178 /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 제2015-부산해운-0582호
Copyright (c) 2000-2024 by bizforms.co.kr All rights reserved.
고객센터 1588-8443. 오전9:30~12:30, 오후13:30~17:30 전화상담예약 원격지원요청
전화전 클릭
 클린사이트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