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oungul.co.kr 에서
제공하는 좋은글 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
|
|
|  | 여류 성악가 [월스 킴] 과 어느 병사 이야기 |  | |
| 월스 킴이라는 여류성악가가 있다. 그녀는 빌리그레함(BillyGreham) 목사님을
따라 다니며 찬양을 하는 성악가이다. 그녀의 노래는 영감 있는 찬양이다.
그녀는 본래 한국 사람으로 6·25때 두 눈을 잃고 시각장애자가 되었다.
한 미군 병사가 본국으로 돌아갈 때 데려다가 신앙으로 키우며 공부시켜,
고등학교를 마치고 인디아나(Indiana)주립대학을 졸업을 한 뒤 오스트리아에
유학을 가서 훌륭한 성악가가 되었다. 그녀가 무대에 올라가 찬양을 부를 때면
많은 사람들이 그녀의 영감의 찬양에 은혜를 받게 된다.
노래가 끝나면 그녀는 이렇게 간증을 한다.
˝나의 친절한 인도자는 l00m전방에 무엇이 있는지 나에게 안내해 주지는
않습니다. 다만 내 발 바로 앞에 계단이나 돌멩이 등의 장애물이 있는 것만
말해 줍니다. 나는 안내자의 말을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발걸음을 옮기다
보면 무대까지 오게 되고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됩니다.
여러분 10 년 20년 뒤에 우리에게 일어날 일들을 우리는 알지 못합니다.
다만 친절한 안내자 되시는 예수님의 인도하심 따라 한 걸음 한 걸음
발걸음을 옮기다 보면 저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도달하게 될 것입니다.˝
이 글을 읽으면 시각장애라는 어려운 역경을 극복하고 훌륭하게 성공하여
영감의 찬양을 불러 많은 사람들에게 은혜를 주는 주인공에게 감동을
받게 된다. 그런데 또 하나의 큰 감동이 있다. 한국전쟁 중 두 눈을 잃어
시각 장애자가 된 소녀를 전쟁터에서 군인의 신분으로 본국에 귀국 시
데려가 신앙으로 키우고 가르쳐 유학까지 보내 성악가로 훌륭히 키운
미국의 이름없는 병사의 사랑이다.
이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병사를 생각하면 또 하나의 감동 그 자체다.
전쟁 중 얼마나 모든 것이 어려운 상황이었을까.
이러한 상황에서의 그 이름없는 병사의 사랑은 정말 눈물 나는 값진
사랑이라 생각된다. 이 이름없는 병사의 사랑이 없었던들 훌륭한
성악가인 윌스 킴은 없었을 것이다.
사랑은 고난 속에서도 아름다운 열매를 열게 하며 남을 위해 베푸는
헌신의 삶은 어떤 향료보다 향기롭고 어떤 꽃보다 아름답다.
”죄가 있어 매를 맞고 참으면 무슨 칭찬이 있으리요 오직 선을 행함으로
고난을 받고 참으면 이는 하나님 앞에 아름다우니라” [벧전 2:20]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