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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의비밀-미스테리베스트6
35세 심약하고 신경질적인 한 남자가 신문 스크랩으로 소일거리를 하고 있다. 그의 취미는 범죄 기사 모아 미해결 사건 해결하기. 그의 이름은 조젭 르보르뉴... 그리고 그에게는 홈즈의 친구인 왓슨같은 존재이지만 자칭 라이벌인 ´나´가 있다. 이 조젭 르보르뉴가 신문만 보고 해결한 사건이 13개의 단편으로 수록되었다. 그리고 지면이 남아 할애한 작품은 메그레 경감 등장의 작품인 <제 1호 수문>이다. 불평할 것은 없다. 조젭 르보르뉴라는 조르쥬 심농이 창조한 또 한 명의 탐정을 만났고 메그레 경감이 등장하는 작품은 대부분 중편이라고 하니 이것이 어디 겠는가... <제 1호 수문>은 부둣가 마을에서 한 남자가 등에 칼을 맞고 물에 빠졌다 구사 일생으로 살아났는데 이 남자를 찌른 범인을 잡기 위해 메그레 경감이 등장한다. 그런데 그의 아들이 자신이 한 짓이라는 유서를 쓰고 자살을 하고 뒤 이어 수문지기도 자살을 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한다. 하지만 이 작품은 사건이 주가 아니라 사람에 대한 이야기다. 한 남자의 젊은 날 한때의 과오가 어떤 치명적 결과를 가져오는가를 보여주는 사람들의 심리를 잘 표한 수작이다.

by 반디앤루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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