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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희 개혁 10년 |  | |
| 이건희 회장은 은자라는 칭호를 들을 정도록 나서지 않는 인물료 유명하다. 처음 이책이 출간되었단 얘기를 듣고 의아해했던게 사실이다. 이건희? 음.. 이건희라..
연일 삼성 기사가 쏟아지고, 그와 더불어 이건희 회장이 부각되고.... 그런 와중에도 이건희란 인물을 범인을 알지 못한다.
나 역시도 이건희란 사람이 항상 궁금했지만, 그를 알 수 있는 정보는 많지가 않았다. 그래서 누구보다 먼저 이책을 구입한 동기라 하겠다. 사람들은 항상 성공을 꿈꾸리라...
요즘 소위 말하는 잘나가는 책중에 자기관리 분야 책들이 많다. 그만큼 우리시대 사람들은 누구나 성공을 꿈꾸고 또 그러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느낀 최최의 감정은, 그가 강조하는 천재경영론처럼 그 역시는 천재라는 것이다. 그가 이룬 것들을 되돌아 보면 말이다. 확신이 든다. 거대 기업을 이끄는 리더십과 탁월한 결단, 비젼제시.... 모든 면에서 지금의 삼성이 있게끔 한 원동력일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이건희라는 인물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는 않다. 사람들은 항상 가장 중요한 것들을 간과하는 것 같다.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질 때 단순히 그 사람만을 보고 그를 좇고자 하는 것, 단순히 대리만족에 그치는 수준이란 얘기다. 오늘날 삼성이 있는 것은 이건희가 있어서도 아니며 지금의 이건희 역시 삼성이 아니었으면 없었을 것이다. 나는 이건희가 아니다. 또 이건희처럼 되고 싶지도 않지만 그가 이끄는 삼성이라는 회사가 부럽긴하다.
실제로 이런 일이 있었다고 한다. 모회사에서 만든 제품이 영국의 유명백화점(주로 명품들이 판매되는)에 납품이 되었다고 한다 현지에서 반응도 좋았다고 한다. 그런데 얼마가 지난 후 백화점에서 연락이 왔다. 다 좋은데 제품 뒤에 붙은 메이드 인 코리아 이것만 좀 떼었으면 한다는 것이다. ㅡㅡ; 그만큼 우리나라 국가 브랜드는 약하다. 그런 국가 브랜드를 계속해서 끌어올리는 일을 삼성이 해내고 있다는 점만으로도 격려의 박수를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내가 하는 이런 것들이 비록 감상적인 얘기지만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다시금 생각해봐야 할 거라 생각된다. 삼성의 국내 경쟁사들도 서로 배울 점들 성공 노하우를 배웠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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