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joungul.co.kr 에서
제공하는 좋은글 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
|
|
|  | 메모의 기술 |  | |
| 이책은 단순히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메모를 해야 되는가? 이외에도 메모를 하면 어떤 점이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가? 에 대해 경험에서 우러나온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 단순히 메모를 좀더 효과적으로 나름대로 구분 지어 작성해 보자는 의도로 이책을 구입하였는데요 단순히 그것 말고도 그 이상의 것을 얻을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의 마지막에서도 밝혔지만 모든 메모의 대부분은 어떤 의미에서 낭비일 수도 있습니다. 계속 쓰고는 있지만 사용되는 것을 일부이며 재활용 되는 경우는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책은 메모를 단순히 순간의 기억을 기록하는 것 뿐만 아니라 독자 자신에게 메모를 통해 마음의 평정을 얻고 자기 자신을 정리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게 가장 인상 깊었던 구절은 “기록은 기억보다 강하다. 메모란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기록한 후 잊기 위해 하는 것이다” 입니다. 때론 제 자신이 뛰어 나지도 않은 기억력을 너무 의지한 나머지 무언가 하나라도 잊으면 난 왜 이럴까? 하는 자책감, 자괴감도 드는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_-;; 그러기 위해 항상 기억하기 위해 모니터 주변에 메모지를 붙여 놓고 항상 기억 하려고 애를 썼습니다. 이런 사소한 것이 제게 스트레스를 주는지도 모르고 말이죠..
또한 이책의 추천의 글 중 한 구절이 얼마나 제게 위안이 되었는지 모릅니다. “메모는 그대를 자유롭게 하리라” 실제로 아인슈타인은 집전화 번호를 자기 수첩에 적어 다니고 기억하는 머리는 다른 창조적인 생각을 하는데 사용하였답니다. 이렇게 좋은 구절 말고도 이책은 저자의 10년 메모 노하우가 적혀있습니다.
크게 다섯장으로 나누어진 이책의 내용은
첫째, 메모의 기본적인 의미를 말하는 메모의 기본 조건
둘째, 실제 적용 가능한 메모의 기법을 말하는 메모의 기술 7가지
셋째, 실제 업무와 관련되는 회의, 보고서, 기획서에 관련된 일과 메모
넷째, 일상의 전화, 세미나에 등에 관련된 일상과 메모
마지막으로 자기자신의 안정과 하루 일과를 정리하는 자기관리와 메모로 이루어진 아주 적절한 분량의 읽기 편한 내용 입니다.
저같이 인간의 하찮은 기억력을 너무 의지한 나머지 실망과 좌절을 하루에도 몇 번씩 하시는 분들과 스트레스 받지 않고 머리를 좀더 창조적인 작업에 사용하시고자 하시는 분들께 이책을 추천하여 드립니다. ^__^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