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서인사말근로계약서PPT차용증급여명세서세금계산서이력서재직증명서내용증명제안서PPT템플릿연봉계약서
인기 검색어
  •  
 
좋은글 나누기
joungul.co.kr 에서 제공하는 좋은글 입니다.
바쁜 일상 속에 잠시 쉬어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자신의 자전거를 훔친 자전거 도둑을 읽고
<저기요, 이거요 어린이 감상글에서 써야하는 건데요
거기에는 글쓰기가 없어서 여기에다 씁니다, 수정부탁>


심심하던 나는 책꽂이에 정답게 꽂혀있는 책들 중에서,

자전거 도둑이라는 책을 발견했다.

책 겉 표지도 누추하고 좀 오래된 책 같은 느낌도 들어서


호기심이 생겼다.

그래서 호기심 어린 마음으로 책의 첫 장을 펴 보았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수남이라는 아이인데,

이 아이는 전기 용품 도매상의 꼬마라고 불리는 아이이

다. 사실 수남이는 16살 먹은 제법 어른스러운 나이지만

도매상을 찾는 손님들은 수남이의 눈도 맑고,

볼도 꼬마처럼 붉어서 도매상에서는 꼬마라고 부른다.


어느 날, 수남이는 자전거를 타고 배달을 하고 나서 자전

거를 세워 둔 곳에 와 보니, 어떤 신사가 수남이를 불렀

다. 얼굴을 보니 제법 화난 듯 했다. 그 신사가 말하기로

는 자신의 차가 고급차인데, 너의 자전거로 긁었으니, 오

천원만 내라는 것이었다. 마침 수남이에게는 배달 값 만원

이 있었지만 그 돈을 지키려는 마음과, 사람들이 요구하

는 뜻대로 자전거를 가지고 도매상으로 뛰었다. 수남이는

주인 아저씨께 들을 야단이 걱정스러웠던 것일까? 아니면

자기가 하지 않은 일이므로 돈을 주지 않고, 수남이의 자

전거니깐 자전거를 들고뛰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한 것일

까? 나도 돈을 주지 않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하지만, 막

상 그 상황에 처해 있다면 두렵고 무서운 마음에 만원이라

도 주었을 것 같다.

난 이 책을 읽으면서 자전거를 갖고 도매상으로 뛴 수남이

를 닮아야 할지, 막무가내로 오천원만 달라고 우기던 신사

를 닮아야 할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하지만 수남이는 자

기의 배달하는 일을 끝까지 잘 하려는 마음 때문에 그런

것 같다. 나도 수남이를 닮아서 끝까지 내가 맡은 일을 열

심히 하고 싶다.


by 북퀴즈 글마당
 
비즈폼
(주)비즈폼 서울시 강남구 역삼로 204 (역삼동) 604호 / 부산시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257, 1601호 (하버타운)
대표이사 : 이선규 / 개인정보책임자 : 손언영 / Tel.1588-8443 Fax.080-082-4990/비즈폼 써포트
사업자등록번호 : 605-81-38178 / 통신판매업 신고번호 : 제2015-부산해운-0582호
Copyright (c) 2000-2024 by bizforms.co.kr All rights reserved.
고객센터 1588-8443. 오전9:30~12:30, 오후13:30~17:30 전화상담예약 원격지원요청
전화전 클릭
 클린사이트 선정